오늘 검찰측에서 2008-2009년 한총리가 곽영욱의 골프 회원권을 이용했다는 증거(?)를 내놨습니다.
검찰의 주장에 따르면 한총리가 골프회원권을 이용한 것이야 말로 한총리와 곽영욱이 친하다는 증거라는
것이죠. 헌데 골프회원권 이용이 뇌물건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삼단 논법 정도를 거쳐야 겨우 수긍이 가는 허접한 증거같지 않은 증거입니다.
2008-2009년이면 한총리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져 실직자 상황인데 그때 골프장에서 골프 친 것인데
이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는 것이죠.
오늘 어느 신문에서는 지난주 증인으로 나섰던 경호관 한 사람이 검찰에 다시 가서 자신이 위증을 했다고
하는데 이 것도 웃기는 겁니다.
검찰에서 한 진술과 재판정에서 한 진술은 틀려도 됩니다. 재판정에서 선서를 하고 한 진술만이 받아들여
지죠. 만일 경호관이 증인으로 다시 채택돼 지난주 자신이 증인으로서 법정에서 한 진술을 뒤집는 증언을
한다면 이거야 말로 위증이 되는 것이고 설사 뒤집는 진술을 하더라도 받아들여지기 힘듭니다.
검찰의 노림수는 한총리에게 유리한 증언을 한 증인의 진술을 무효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느닷없이 검찰이 2008-2009년 골프회원권을 들고 나온 것은 아마도 재판에서 질 것을 예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야당의 서울시장 유력 후보인 한총리의 이미지나 깎아버리겠다는 노림수가 아니겠
는가? 한총리가 법정에서 골프를 칠줄 모른다고 했는데 골프장 회원권을 이용한 증거(?)가 제시됐으니
졸지에 거짓말장이(?)가 되버렸죠. 결국 재판에서는 지더라도 선거에서는 여당측에 보탬이 되겠다는
꼼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짜피 검찰 기소의 목적은 선거였으니까요.
P.S. 2008-2009년 골프를 쳤는지에 대해서는 한총리쪽에서는 아직 해명은 없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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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총리의 무죄를 인정?
째즈싱어 조회수 : 641
작성일 : 2010-03-24 15:36:28
IP : 218.50.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째즈싱어
'10.3.24 3:36 PM (218.50.xxx.164)2. ....
'10.3.24 3:52 PM (118.32.xxx.144)2006년에 친분이 있어서 돈 받았다더니
2009년 자료 제출 ㅋㅋㅋㅋㅋ
어쩌라구?3. lemontree
'10.3.24 4:28 PM (112.149.xxx.138)참 가지가지한다 ㅠㅠ
4. 지롤
'10.3.24 4:32 PM (59.187.xxx.233)을 해라 지롤을해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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