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과외를 정리하고

[착찹]

재수하는아이가 영어를 힘들어해서 영어과외를 구했지요
그런데
자꾸 시간을 미루어서 시간을 쓰기가 애매하게 만들기도햇고
저번주에는 아에 통화가 되지않은 상태에서
수업을하지않기도했네요

그런데 오늘또 선생님이아프다고 나중에하자고 하길래
제가 전화드려서 아에 없던것으로하자라고했네요

저번주 수요일부터 수업을했는데
일주일에 네번하기로했는데
이번까지 단한번도 제시간에 한적없고
한번은 아에 나타나지않았던 선생님이시죠
그사건은 이해할수있고
아프니까 늦게 시작할수도있는것 이해합니다
하지만 반복되면
아이의시간은 누가 주는것도 아닌데 너무 하다 싶더군요

지방에서 좋은선생님을 만나기 힘든데
이것말고는 참 괜찮은선생님이라서 아쉽기도하네요
하지만 시간약속어기는 선생님 참 황당합니다

또 어찌 과외쌤을구할지 걱정이 앞서네요

[.]

저희 아이도 과외를 하는데 처음부터 그랬어요
시간 약속 잘 지켜달라고..
지금 몇달 동안 참 성실하네요.
과외는 82 이런글 저런질문 코너에서 정보(과외 검색)를 얻어
구했지요.
재수생이면 마음도 급하고 시간도 없는데 그 과외 선생님 너무했네요.
또 구하려니 막막하신 마음 이해되어 이렇게 댓글답니다.

[음]

이런말하면 좀 그럴지모르겠지만,,,솔직히 어느정도 경력있는 학생과외 선생님들, 실력은 거기서 거기에요. 가르치는 스킬이 차이가 있겠지만, 어린애들 액티비티 해가며 재밌게 유도해야하는 그런 나이대가 아닌다음에야...
경력 어느정도 있으면 노하우도 생기구요, 정말 실력 꽝인 사람들은 고등학생 과외를 본인이 해나가질 못하거든요..
요지는..선생이 아무리 실력이 좋다하더라도 첫째는 성실이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시간약속 잘 지키는 사람이 시험준비등 성실히 잘 준비하고 꼼꼼히 해줘요.
발음 좀 좋고, 학벌 좀 괜찮으면 영어 엄청 잘 할거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꼭 그렇지만은 안아요.
성실한 선생님 구하세요~

[쏘쏘]

대학생과외는 좀 한계가 있는 것같아요 제가 아이들 고등학생 때 대학생과외 시켰었는데 시간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어요 학생도 나름대로 학교에서 과재물도 있을거고 자기 공부도 해야하잖아요 문제는 아르바이트란 마인드에요. 아르바이트는 자기 자신을 위해 돈을 버는거고, 직장인은
직장을 위해 일하는 겁니다. 다 그렇치는 않치만 남의 돈먹기 쉽지않고 성실히 약속 이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