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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치킨이 유행인듯해서 저도 동참하고 싶은데 몇가지 질문입니다^^;
결혼전에도 치킨이라면 매일이라도 먹고 집에서 한시간걸리는 맛난 치킨집에서 꼭 친구를 만났더라는^^;;
근데 아줌이 되고보니 시켜먹는 치킨이 가격도 비싸고 무엇보다 저보다 더 잘먹는 아이들(3,5세)한테
좋지 않을듯하구여.. 그래도 워낙 좋아하니 자꾸만 시켜먹었는데요
요세 부쩍 눈에 자주 띄는 단어 '저유치킨'
그래 나도 집에서 한번 해먹어 보자 싶어서
여러 님들의 레시피와 블로그를 읽어본 결과 냄비는 꼭 스텐레스냄비로 하셨고
중요포인트는 뚜껑을 덮는다는점이 있더군요
그리하여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희 집에 스텐냄비는 작은것==아마 닭날개 5~6개정도 밖에 안깔릴듯==
한개와 스텐후라이팬이 있는데요 냄비는 말씀드린거와 같이 너무 작은듯 싶구여 후라이팬은 22짜리이긴한데
뚜껑이 없어서리,,ㅠㅠ
혹시 르쿠르제에다 하면 안될까요?? 모험을 하기엔 너무 비싼(=저에겐)냄비라 혹시 해보신 분이 있으신가
궁금해서요
혹 해보셨다면 방법은 똑같이 하면 되는것인지 후기?좀 올려주세요~~
가끔 오븐에 비어캔치킨을 해먹긴 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굽는시간만 1시간반--;)
기름 쏙 뺀 구운닭을 먹고싶을때도 있지만 느끼한 튀긴닭을 먹고싶을때도 있어서요~ㅎㅎ
1. 아무거나
'10.3.24 1:09 PM (121.138.xxx.73)저는 아무거나 맞는 냄비뚜껑 닫고 했는데요...^^ 집에 있는 냄비뚜껑들 중에서 크기 맞는걸 골라보세요..정말 쉽게 되요.
2. 저도
'10.3.24 1:12 PM (220.79.xxx.115)스텐 후라이팬에 웍 뚜껑 덮고 했어요^^
22cm면 두 번에 나눠서 하심 어떨까 해요.
전 아키라님 레시피랑 섞어서, 24cm팬에 꽉 차게 했다가(이 두 가지가 실패 원인인듯)
튀김옷이 홀랑 벗겨졌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구요.3. ..
'10.3.24 1:14 PM (114.203.xxx.99)르크루제야말로 튀김이 정말 맛있게 되잖아요.
저유튀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4. .
'10.3.24 1:21 PM (211.108.xxx.17)코팅 후라이팬도 가능합니다.
지난주 많은 양을 하느라 30cm 후라이팬 스텐이랑, 코팅 두개 동시에 튀겼거든요.
스텐은 간혹 붙는게 있었는데, 코팅은 깨끗했어요.
그래서 주말에는 코팅 후라이팬에다 해먹었네요.
혹시나 해서 스텐은 예열 하고 했더니 번거롭더라구요. ^^5. ^^
'10.3.24 1:31 PM (121.173.xxx.229)저는 스탠웍에 해먹었어요.
정말 맛있더군요. ^^
꼭 예전에 먹던 KFC 오리지날 치킨 맛 비슷한데 식구들 모두
사먹는 치킨보다 맛있다고 열광을 했어요.6. 해먹고싶지만
'10.3.24 1:53 PM (124.61.xxx.42)앗,,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후라이팬에 다른냄비뚜껑 덮어서 해보구 코팅냄비에도 해보구 마지막으로는 르쿠르제에다가도 해봐야겠어요~~ㅎㅎ
생각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요*^^*7. 저도
'10.3.24 3:29 PM (122.42.xxx.9)코팅후라이팬에 해먹었어요^^
잘 ~ 됐구요.
튀김옷을 너무 많이 질척거리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듯8. ㅇㅇ
'10.3.24 4:34 PM (116.38.xxx.246)방금 해먹었어요. 설마 하고 닭봉 한 팩 집어다가 씻어서 소금후추생강가루뿌리고 전분가루 넣고 정말 준비시간 딱 5분 걸려서 일반 코팅후라이팬에 뚜껑덮고 했는데, 정말정말 맛있게 되엇어요. 입천장 따가울만큼 바삭해서 깜딱 놀랐어요.
9. ..
'10.3.24 9:09 PM (218.38.xxx.35)저유치킨 해먹고나서 엄마한테 자랑했었어요. 기름 조금넣고 하는 방법이 있다고...
그런데 설명하기도전에 엄마가 방법 그대로 아시는거에요..어케 알았냐고 물어보니까...
예전에 테팔홈파티에서도, 휘슬러홈파티에서도 시연하던 방법이래네요...제가 굳이 스텐냄비를 찾고있자 테팔도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