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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46세 키163 체중51...어떤 브랜드를?
도저히 따라잡지 못할 패션 트렌드입니다 ^^
여성스러운 옷을 좋아하고
짧은 치마는 감당이 안될 것 같으며
우아하면서도 이쁜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파격적인 디자인도 좋습니다
이런 저런 (프릴,비즈,보석등의) 장식이 많은 옷도 좋아하구요..
물론
항상 할인매장이나 아웃렛 쇼핑만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1. 당연
'10.3.24 8:41 AM (125.182.xxx.42)그쵸? 중년의 여자가 아무리 몸매 된다고해도 젊은 브랜드 입으면 사람이 떠 보여요.
2. 사이즈
'10.3.24 8:42 AM (121.165.xxx.143)저도 마흔중반인데, 몸이 마른편이라, 숙녀복은 사이즈가 안맞고, 젊은 브랜드는 사이즈는 맞는데 안어울리고 그러네요.
키이스나 그런 옷들도 55가 왜 그리들 다 큰지... 44는 또 키가 있어서 안되고...;;;;3. 저희엄마는
'10.3.24 8:45 AM (219.250.xxx.121)40대 중반에도 온앤온 이엔씨 이런걸 입었는데요.
몸이 작으셔서요.
40대가 20대옷 입은거 같다. 이느낌이 아니라
그냥 중년분위기로 소화하시던데요.
한번도 엄마가 옷입은거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본적 없었고
엄마친구들도 마른 아줌마들 그렇게들 입었었는데
다들 신기하게 중년분위기라..^^;;
옷이 어린 사람이 입으면 어린옷이 되지만
나이든 사람입으면 나이든 옷 되는구나 했어요.
근데 저희엄마는 키도 작으셨어요.4. 그정도면
'10.3.24 8:50 AM (175.114.xxx.133)그 나이에 날씬하신건데...아무거나 잘 어울리겠네요...
5. 윈도우쇼핑
'10.3.24 8:53 AM (59.10.xxx.139)구매는 아웃렛이나 인터넷백화점에서 하시더라도, 둘러보기는 발품 팔아서 백화점을 직접 돌아다니셔야 안목이 생겨요. 남들은 어찌 입고 다니는지도 살펴보시구요.
6. 저랑 동갑
'10.3.24 9:16 AM (211.57.xxx.114)이시네요.
저는 캐주얼을 좋아해서 헤지스나 빈폴 키이스나 비꼴리끄 메이커 잘 입어요.
우아한것 좋아하신다면 키이스나 기비 스타일.
세련된것 좋아하시면 데코나 타임... 우아하지 않아서 그쪽은 잘 모르겠어요.
님 너무 날씬하세요. ㅎ ㅎ7. ..
'10.3.24 9:30 AM (210.221.xxx.134)저랑 취향은 비슷하신데 163에 51킬로면 비율만 아주 이상하지 않으시다면(죄송~)
아무 옷이나 척척 걸져도 되실 정도네요..
전 40초반이구요..님보다 키작은게 좀 아쉽지만
웬만한 브랜드의 55 사이즈는 무난하게 소화한다는 자뻑에 살아요.
구호는 사실 왜들 좋아하시는지 전 모르겠구요
(역시 키땜에 저한텐 좀 별루) 타임은 이쁘지만 너무 비싸더군요
손정완 브랜드 행사하시면 들여다 보시구요..
올봄에 백화점 좀 돌아다녔는데 질 바이 질스튜어트 매장에서
예쁜 트위트코트와 가디건 샀구요 아니베 에프에서 안에 이너를
떼었다 붙였다 하는 트렌치 코트 사고 심히 만족한 상태랍니다..
쥬크라는 브랜드는 작년 겨울에 봐두었던 원피스와 쟈켓을 상당 큰 폭
세일해서 좋았구요.. 시슬리에서 탑 종류도 좀 봐두었어요..
위에 분도 말씀하셨지만 자꾸 가서 들여다 보시면 본인한테 어울리는게 뭔지 보여요..
늘 그러시라는건 아니고 옷을 좀 장만해야겠다 싶으시면
하루에 몰아 사지 마시고 한 일주일정도는 시간 두고 구경해보시라구요.8. 21
'10.3.24 10:21 AM (61.38.xxx.69)캐주얼을 세련되게 입고 싶을 때는
bnx 한 번 입어보세요.
날씬한 사람 입으면 어울리는 멋스러운 캐주얼이 많더군요.
디스플레이 된 것만 보지 마시고, 그 브랜드 스럽지 않은 물건도 많아요.
멋스런 배기 바지에 블라우스 니트 조끼
평범하지만 우리 나이에 멋이 나더군요.9. 의외로 싼
'10.3.25 1:21 AM (124.54.xxx.167)자라, 갭, 막스앤스펜서, h&m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싸고 스타일 좋은것 많습니다.
위에 댓글달아준 브랜드 좋은거 저도 압니다만
그거 한벌이면 위에 제가 열거한거 몇벌은 살겁니다.
대부분 수입인데 생각보다 싼 것도 많고 원단도 괜찮아요.
그리고 워낙 스타일이 여러가지라 반짝이도 있고
야한 것도 있고 정장도 있고...
가서 찬찬히 둘러보시고 예쁜 옷 고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