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에 다녀왔는데 제 앞에서 계산을 하던 아주머니
참외, 세일을 했었는데 세일을 하는 상품에는 3천원 할인이라는
딱지가 붙어있었고 그 세일 참외상품이 아닌 정상 참외상품도
물론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그건 스티커가 없이 바코드 계산
그 아주머니, 한 봉지 참외는 3천원 할인이 붙어있는 것을
한 봉지 참외는 3천원 할인이 안 붙어있는 것을 갖고왔더군요.
그래놓고 두 봉지 모두 할인상품이라고 그러는 겁니다.
계산대 직원이 붙어있지 않으면 할인가격이 아닌 일반가격이랬더니
왜 니네들이 안 붙여놓고 안 된다고 하느냐..도우미 직원 없냐 등등
하더니 자기가 가서 스티커 붙여온다고 하고 다녀오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구시렁 구시렁 어쩌구 저쩌구..
그렇게 직접 가서 한 봉지에 할인스티커를 붙이고 계산하던 아주머니
그런데 아주머니 뭔지 모르게 급하게 계산을 하고 나가는 모습
그리고 할인 스티커가 안 붙어있던 참외와 붙은 참외의 확연한 차이
그 아주머니가 간 후 계산을 하면서 제가 그랬죠.
저 참외 아무리 봐도 한 봉지는 정상품인 것 같다고..
그랬더니 계산대 직원이 자기네들도 보면 안다고
한 봉지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고..-.-;
한 봉지는 크기가 굵은 참외가 세 개..참외 때깔도 좋았고
한 봉지는 크기가 조금 작은 참외가 네 개..흠이 좀 있는
에라잇~
그래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참외 계산하던 진상 아주머니..-.-
마트 계산대에서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0-03-24 01:25:51
IP : 119.70.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24 1:28 AM (59.187.xxx.196)정말 에라잇!!!~이네요~
2. 마트 계산대에서
'10.3.24 1:33 AM (119.70.xxx.171)계산 다 하고났으면 놓여있는 물건을
빨리 쇼핑백에 담든지 해야 이거 원
씨리얼 겉상자를 벗긴 후에 쇼핑백에 넣질 않나
그 뒤에 서있는 내 물건은 갈팡질팡..-.-;3. 코스트코
'10.3.24 1:44 AM (121.166.xxx.111)장보는데 오렌지상자들이 켜켜이 쌓여 있는 곳에서
자기 오렌지상자에 옆상자오렌지 몇개 집어 와서 꾹꾹 쑤셔 넣는 아줌마 모습..참 추하더군요..
그것도 슬금슬금 눈치보며..
할 짓이 아니란건 아셨는지..쩝4. ..
'10.3.24 7:55 AM (180.227.xxx.254)가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도 힘들고 추잡스럽다는 생각에 인상까지 쓰게하는 분들
종종있더군요 스스로 망신스럽다고 생각못하나?5. ..
'10.3.24 9:36 AM (211.243.xxx.31)우리 시엄니가 그 마트 가셨나보네요....-,-"
6. 풉
'10.3.24 10:12 AM (210.221.xxx.134)윗분땜에 뿜었습니다..ㅋㅋ
7. ,,
'10.3.24 10:18 AM (125.185.xxx.183)우리 시고모님도 그려셔요 - -
8. 위에 두분
'10.3.24 4:30 PM (211.41.xxx.155)위에 두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