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21개월된 아기, 다들 퍼즐을 잘 맞추나요?

뽀로로이모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0-03-24 01:22:39

오늘은 자게에 아기들에 관한 글들이 많네요.

뽀로로에 빠졌단 아기얘기를 읽으니, 아니 이거 우리 언니가 올린 내 조카 얘기 아니야? 했습니다 ㅋㅋ

오죽하면 저희 형부, 우리 조카가 밤낮없이 뽀로로만 틀어달라고 하니깐

뽀로로쉑히 죽여버리고 싶다~~~~고 까지 했습니다 ㅋㅋㅋㅋ

제 조카가 이제 만21개월이 됐는데, 이 녀석 퍼즐을 정말 너무나 잘 맞춥니다.

처음엔 8피스 정도부터 시작하더니 이제 퍼즐 시작한지 한 3주 정도 된것 같은데

어제 놀러가보니 24피스 정도 되는 퍼즐을 마치 자리를 다 외운 것 처럼 척척 맞추면서

이모를 앞에 앉혀놓고 보라며 잘난척!을 하지 멉니까~!

언니말로는 아침에 일어나면 30~40분은 집중하며 앉아서 퍼즐을 한다고 하네요~

전 주변에서 본 아기라곤 제 조카가 처음이라 울조카가 완전 영특해 보이는데

우리 언닌 아마 다른 아기들도 다 그럴꺼야라고 합니다.

이 또래의 아기들 다들 이렇게 퍼즐 잘 하나요?



IP : 121.167.xxx.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4 1:24 AM (59.187.xxx.196)

    요즘에 워낙 영특한 애들이 많아서요..
    잘하는 애들은 그 개월수에도 잘 하더라구요~잘하는 아이들 많아요~~

  • 2.
    '10.3.24 1:27 AM (115.136.xxx.70)

    울아이 24개월에 88조각을 맞추는 퍼즐영재였죠...ㅎ

    지금은...;

  • 3. 그정도
    '10.3.24 1:29 AM (183.102.xxx.153)

    하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우리 애는 근데 퍼즐 늦게 시작해서 지금 두돌인데 15피스짜리
    저랑 머리를 싸매고 같이 합니다..ㅋㅋ
    웃긴게 한번 맞추기 시작하면 한 20번은 반복해야 되요..저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

  • 4.
    '10.3.24 1:33 AM (124.48.xxx.98)

    울 아들도 20개월 쯤부터 퍼즐 시작해서 두돌때는 24, 36조각도 잘 맞췄어요.
    물론 첨에는 제가 좀 도와주지만 몇번 해보면 금새 혼자 맞췄지요.
    세돌 될 정도까지는 퍼즐 엄청 좋아하더니 지금 다섯살인데 지금은 별로 재미없어하네요.

  • 5. 아,
    '10.3.24 1:33 AM (117.53.xxx.53)

    개월수만큼 맞추는게 정상이라더군요.
    21개월 아가니까 24 조각퍼즐이면 딱 중간이죠 ^^

  • 6. 뽀로로이모
    '10.3.24 1:36 AM (121.167.xxx.32)

    그렇군요!!!
    고슴도치이모라 우리 조카가 대단한줄 알았습니다~!!ㅎㅎㅎ

  • 7. @@
    '10.3.24 1:37 AM (175.112.xxx.229)

    이 밑으로 잘한다는어아 많다고 리플 많이 달릴거 같아요^^
    울아들도
    지금8살인데 21개월에 동물퍼즐을 접하고 퍼즐에 세계에 푹~~~빠져 살았네요..
    22개월때 토마스60개?판퍼즐을 하고 24개월때 뽀로로 88 퍼즐을 했네요...
    완전 신기했어요..
    울시아버님 마트에 있는 퍼즐 다 사다 주셨네요..
    문제는 두번 이상안했어요...30개월정도에는 판없는 퍼즐에 빠져 살다 5살 되던해 클레멘토니라벤스부르거??등 판없는 각종 퍼즐을 열심히 하다 그세계에서 빠져나와 그후엔 블럭에 세상...
    레고7세이상 블럭을 설명서만 보고 뚝딱뚝딱맞춰서 놀랐어요...블럭방도 많이 가고 집에 책장에 블럭방처럼 다 꾸밀 정도로요...
    다음에는 뭘로 꽂힐지 궁금할뿐이네요...........^^;;

  • 8. 귀여워..
    '10.3.24 1:41 AM (97.113.xxx.143)

    그래서 다 자기아기가 천재인줄 알아요...얼마전까지 누워서 눈만 깜박이던게..온갖 어려운 (?) 걸 다 하니까..ㅎㅎㅎ

  • 9. 귀여워..
    '10.3.24 1:49 AM (115.136.xxx.70)

    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ㅋㅋ 누워서 기저귀에 똥오줌싸던게
    걸어다니질 않나, 말을 하질 않나...
    천재예요. 천재 ㅋ

  • 10. ㅎㅎㅎ
    '10.3.24 1:52 AM (118.216.xxx.241)

    헉.우리아들 14개월인데 4피스도 못맞추는데요...

  • 11. ...
    '10.3.24 2:27 AM (58.148.xxx.68)

    울집아이 두돌때 100피스 맞췄는데..ㅎㅎㅎ
    근데 한동안 엄청 하더니 안하네요.

  • 12. ...
    '10.3.24 2:54 AM (125.140.xxx.37)

    울 아들 어릴때 50조각 퍼즐도 너무 잘하길래 신통해서 80조각으로 확 올려줬더니 퍼즐에 흥미를 잃더군요
    ㅎㅎㅎㅎ ㅠ.ㅠ

  • 13. 그정도는
    '10.3.24 3:47 AM (112.158.xxx.73)

    기본이더군요...ㅎㅎ
    한참 잘할때가 있어요.

  • 14. 또 아이나름
    '10.3.24 5:17 AM (119.64.xxx.228)

    큰애는 여아여서 그런지 퍼즐 그닥 안즐겼어요
    둘째는 남아라 그런지 퍼즐을 꾸준히 좋아하더라구요 아가때부터 퍼즐을 잘 맞추었어요
    제가 못맞추는 어려운 퍼즐까지...@@;;
    올해 7살 되었는데 퍼즐신동같아요 ㅋ

  • 15. ...
    '10.3.24 6:28 AM (59.5.xxx.243)

    우리아이 두돌때쯤 100피스짜리 두종류를 섞어두어도 다찾아서 맞추더군요 저도 천재인줄 알았습니다.ㅋㅋ

  • 16. 자식 자랑은
    '10.3.24 7:37 AM (75.1.xxx.78)

    자식이 마흔살 되었을ㄸㅒ 하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것 같아여~~^^

  • 17. ㅎㅎ
    '10.3.24 8:02 AM (202.150.xxx.86)

    자기 아이들은 다 천재랍니다..^^..
    아니 이럴수가 하고 놀래서 엄마들한테 이야기해보면 전부다 그렇게 하고 있더라구요..

    퍼즐은 자꾸하다보면 금방 아이들이 갯수가 늘어나요..
    근데 퍼즐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들보면 잘 못맞춰요.. 안해봐서..
    여섯살 딸아이 지금 120피스 하는데 퍼즐 안좋아 하는 친구 24피스가지고도 쩔쩔매거던요..
    그렇다고 그 친구가 떨어지는 친구도 아니고 영어로 일기를 쓰는 친구랍니다..
    우리딸 이제야 에비시디 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계속 퍼즐 흥미잃지 않게 해주셔요.. 그렇다고 욕심내어서 퍼즐 개수 확 올리면 애들 흥미뚝해서 안하는 친구들도 많이 봤어요.. 천천히 조급하지 않게...아이들 천재놀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485 접촉사고시 병원가서 검사 2 빙판길 접촉.. 2009/01/18 459
431484 암보험 그냥 인터넷으로 들어도 되나요? 1 보험 2009/01/18 494
431483 연금저축 다 들고 계시나요? 뭐 들으셨어요? 3 .. 2009/01/18 1,066
431482 3식구인데, 방3개를 각각 어떻게 쓸까요? 4 prime 2009/01/18 935
431481 25년 주식 이야기 (2) 14 전업맘 2009/01/18 1,762
431480 우리 남편은 왜 그럴까요?? 4 ... 2009/01/18 1,094
431479 평범한 주부가 이런 것까지 관심가져야 하는 슬픈 대한민국ㅠㅠ 3 현진몽몽이 2009/01/18 863
431478 간소화서비스 잘못 기재했는데, 정정을 못 하겠습니다. 4 연말정산죄송.. 2009/01/18 533
431477 [조삼모사] 구정 민심 잡기 1 쥐색잡기 2009/01/18 416
431476 이혼하고 재혼하면 행복할까? 이혼전에 생각하기를. 24 주가삼천이맹.. 2009/01/18 4,009
431475 뭘 먹이면 좋을까요? 12 체력이 부족.. 2009/01/18 938
431474 행복한 결혼준비에 첫 장애가..궁합이 나쁘다래요.. 26 이걸어쩌나... 2009/01/18 2,270
431473 원두커피 분쇄기? 8 궁금이..... 2009/01/18 882
431472 간단합니다. 부모님. 친정부모님.처가 부모님 요양 병원 모시기. 11 ..... 2009/01/18 2,190
431471 장수중 김인봉교장 선생님 징계철회 8 서명 2009/01/18 678
431470 천재...머리..교육..일화 1 아아 2009/01/18 2,986
431469 자취생 냉장고에서 게속 덜걱덜걱 소리가 납니다. 소형냉장고 2009/01/18 294
431468 비루하게 살지 않겠다...신경민앵커 인터뷰를 읽으며~ 6 엄마 2009/01/18 1,224
431467 시댁하고 가까운데(10분거리)살면 며느리가 시댁살림도 다 돌보나요? 13 며느리 2009/01/18 2,364
431466 학교급식 너무 맛있데요 4 딸이 2009/01/18 1,207
431465 동생친구...어렵나요? 9 외로버~ 2009/01/18 2,321
431464 글내립니다. 조언주신분들 감사드려요. 7 지나가다가 2009/01/18 1,469
431463 임신중인데, 아들타령 하는 시어머니께 뭐라 말씀드려야 할까요. 21 명절스트레스.. 2009/01/18 1,420
431462 제왕절개 수술 해보신 분이요... 10 세째 2009/01/18 1,051
431461 잔중권-변희재 야후 끝장토론, 진중권 승(勝)! 1 리치코바 2009/01/18 1,295
431460 북한은 또 왜 이러나! 3 포뇨 2009/01/18 731
431459 아기 두돌 생일 그냥 지나가는 시어머니... 31 아이리스 2009/01/18 3,329
431458 남편!!! 채무가 9500만원 이랍니다 17 ㅜㅜㅜ..... 2009/01/18 4,379
431457 저는 짝사랑이 취미예요. 15 취미생활 2009/01/18 1,474
431456 몇년전에 비염이 생기면서,이젠 초기축농증 증세까지 있다네요.ㅠㅠ 3 만성비염.... 2009/01/18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