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고파 죽겠어요..

**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0-03-24 00:30:40
남편은 안오고, 애들 뒤치닥거리하고 이제야 세수하고 82쿡에 들어왔습니다.
근데요...
글을 읽은데 집중이 전혀 안되고,, 배속은 완전 전쟁터 입니다.
요즘 너무 살이쪄서 아침부터 먹는양 줄이고 저녁 안먹었는데,
첫날부터 견딜수가 없네요..
쪼끔만 마음 더 약해지면  밥솥 끌어 안고 있을지도 몰라요~~
IP : 61.82.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4 12:31 AM (58.143.xxx.77)

    저도 다이어트 3주째인데 지금 미칠것같아요
    양배추 찜에 꽁치쌈장 딱 5장만 싸먹었음 소원이 없겠네요
    님..우리 견뎌보자구요!!!!!

  • 2. 윗님
    '10.3.24 12:37 AM (124.54.xxx.31)

    꽁치쌈짱이 뭔가요?맛있을거 같은데 레서피좀 부탁해도 될까요?

  • 3. 윗님님
    '10.3.24 12:42 AM (114.205.xxx.236)

    다이어트때매 배싸매고 계신 분께 레시피를 부탁하시다니
    넘 잔인하시와~요. ㅎㅎ

  • 4. 원글
    '10.3.24 12:43 AM (61.82.xxx.15)

    아구...이 상황에 꽁치 쌈장이 왠 말입니까...
    저 정말 죽겠어요..

  • 5. 저도
    '10.3.24 12:49 AM (124.54.xxx.31)

    다이어트중이예요..ㅋㅋ..(내 별명 요요천사)
    근데 꽁치쌈장에 양배추는 그렇게 칼로리가 높을거 같지는 않은데요..
    쌈장에 꽁치통조림 섞는건가요? 느무 궁금하다..ㅠ,ㅠ

  • 6.
    '10.3.24 12:52 AM (124.54.xxx.31)

    그리고 원글님..저녁 굶지 마시고 삶은 계란(흰자만 소금 없이) 드시는거 어때요?
    전 살뺄때 삶은 계란하고 방울토마토를 저녁에 먹거든요..굶으실려면 일찍 주무셨셔야 하는데
    그게 힘들면 간단하게라도 드셔야 합니다,,애들하고 넘 힘들어서 안돼요~~

  • 7. 안죽어요
    '10.3.24 1:24 AM (210.57.xxx.243)

    저도 다이어트로 15키로쯤 뺐거든요..
    그때 제가 살을 빼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게.. '배고파서 죽진 않는다' 였어요.
    배고파 죽겠지만 죽진 않아요.. 내 몸에 충분한 살이 있쟎아요..
    안죽어요.. 그냥 굶으세요..

  • 8.
    '10.3.24 1:32 AM (174.1.xxx.205)

    저녁 굶으면 안되십니다~ 억지로 식욕을 참지 마세요.
    그러면 뱃속이 거의 열 몇 시간 비어있는 거잖아요.
    그럴수록 몸이 아침, 점심에 많이 먹어 저장해 두려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더 많이 먹게 되요.
    그러다가 결국 한밤중 폭식도 올 수 있기에 위험합니다.

    오후 6시 이전에 계란,방울토마토,고구마 등 가볍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 포만감을 주며
    저녁 식사를 끝내시고. 될 수 있으면 저녁 식사 후 1-2시간 후에 운동 간단하게 해 주세요.
    식전, 식후 1시간, 식사 중간엔 물 드시지 말고..그 이후에 배가 고프면 물 드시구요.
    10시-11시경 일찍 주무세요. 오래 깨어 있을 수록 배가 더 고파집니다.
    배 고파지기 전에 무조건 잠드셔야 해요.

    식이요법시, 뇌에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주면 안됩니다.
    그러다 마음이 조급해지면 먹지 말아야 할 시간에 먹는다거나, 폭식하게 됩니다.
    그 뒤로 먹는 탄수화물은 모조리 지방으로 저장해 버려서 요요현상이 오는 거지요..
    이제까지 참았던 거 말짱 도루묵 되는 겁니다.

    제 친구가 라면을 못끊어서 점심에 늘 라면을 먹어요.
    밤에 자전거를 꼭꼭 2시간씩 타 주는데 초과로 먹은 칼로리 때문에 현상유지만 된대요.

    뭘 먹느냐, 언제 먹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마음대로 다이어트를 진행하지 마시고,
    식이요법에 관한 방법을 조금 아시고 하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보실 거라고 장담해요.

  • 9. ..
    '10.3.24 1:37 AM (58.143.xxx.77)

    헤헤~꽁치쌈장 댓글 왔습니다.
    레시피 뿌리지요 캬캬
    일단 양파반개, 고추3개, 애호박 반개(요즘 애호박이 너무 비싸서 전 이번엔 안 넣었어요)를 대충 다지고,,다진마늘이랑 포도씨유 넣고 볶다가 여기에 국물 뺀 꽁치를 넣고 대강 부숴뜨리고 여기에 멸치육수(없음 물..)을 1컵 넣습니다.
    그후에 된장 2/3, 고추장 1/3을 넣고 자박자박 끓입니다. 맨 마지막에 꿀이나 설탕을 1스푼정도 넣어요,(입맛에 맞게 가감하세요)
    전 되직한게 좋아서 끓여서 졸입니다.
    맛..정말 죽음입니다. 느무느무 맛있어요
    양배추쌈이나 쌈채소에 싸드셔도 너무너무 맛있구요 찬밥에 쓱쓱 비벼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으~괴롭네요
    한번 만들면 양도 꽤 많아서 오랫동안 두고 먹을수 있어요

  • 10. 맨손체조
    '10.3.24 1:38 AM (116.36.xxx.55)

    저도 다이어트중이에요. 숀리의 지옥의다이어트식단대로 하고는 있는데.. 너무 허기져서 손이 떨려와요 -.-;; 통통66이라 마른55가 되었음 좋겠는데.. 아! 너무 힘들어요.. 저녁은 6시전에 닭가슴살과 브로콜리데친거 드세요.. 안드심 손발이 떨립니다 ~

  • 11. @@
    '10.3.24 1:42 AM (175.112.xxx.229)

    ..님 완전 친절하십니다......^^
    원글님 지금 만들고 계신거 아닌지~~~

  • 12. ..
    '10.3.24 1:47 AM (121.166.xxx.111)

    우왓..
    미칠거 같아요..
    저녁 먹고 배 헛 두들겼나 봅니다..ㅜㅜ

  • 13. ..님
    '10.3.24 2:15 AM (112.152.xxx.56)

    된장,고추장 양이 컵인가요?
    초보라 계량이 정확히 되야 하는데...ㅠㅠ

  • 14. ^^
    '10.3.24 3:40 AM (58.226.xxx.46)

    히트레시피 검색창에 꽁치 쌈장이라 치면 나옵니다
    한동안 히트였었구...좀 잇음 쌈 많이 나옴 또 인기있겟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484 암보험 그냥 인터넷으로 들어도 되나요? 1 보험 2009/01/18 494
431483 연금저축 다 들고 계시나요? 뭐 들으셨어요? 3 .. 2009/01/18 1,066
431482 3식구인데, 방3개를 각각 어떻게 쓸까요? 4 prime 2009/01/18 935
431481 25년 주식 이야기 (2) 14 전업맘 2009/01/18 1,762
431480 우리 남편은 왜 그럴까요?? 4 ... 2009/01/18 1,094
431479 평범한 주부가 이런 것까지 관심가져야 하는 슬픈 대한민국ㅠㅠ 3 현진몽몽이 2009/01/18 863
431478 간소화서비스 잘못 기재했는데, 정정을 못 하겠습니다. 4 연말정산죄송.. 2009/01/18 533
431477 [조삼모사] 구정 민심 잡기 1 쥐색잡기 2009/01/18 416
431476 이혼하고 재혼하면 행복할까? 이혼전에 생각하기를. 24 주가삼천이맹.. 2009/01/18 4,009
431475 뭘 먹이면 좋을까요? 12 체력이 부족.. 2009/01/18 938
431474 행복한 결혼준비에 첫 장애가..궁합이 나쁘다래요.. 26 이걸어쩌나... 2009/01/18 2,270
431473 원두커피 분쇄기? 8 궁금이..... 2009/01/18 882
431472 간단합니다. 부모님. 친정부모님.처가 부모님 요양 병원 모시기. 11 ..... 2009/01/18 2,190
431471 장수중 김인봉교장 선생님 징계철회 8 서명 2009/01/18 678
431470 천재...머리..교육..일화 1 아아 2009/01/18 2,986
431469 자취생 냉장고에서 게속 덜걱덜걱 소리가 납니다. 소형냉장고 2009/01/18 294
431468 비루하게 살지 않겠다...신경민앵커 인터뷰를 읽으며~ 6 엄마 2009/01/18 1,224
431467 시댁하고 가까운데(10분거리)살면 며느리가 시댁살림도 다 돌보나요? 13 며느리 2009/01/18 2,366
431466 학교급식 너무 맛있데요 4 딸이 2009/01/18 1,208
431465 동생친구...어렵나요? 9 외로버~ 2009/01/18 2,321
431464 글내립니다. 조언주신분들 감사드려요. 7 지나가다가 2009/01/18 1,469
431463 임신중인데, 아들타령 하는 시어머니께 뭐라 말씀드려야 할까요. 21 명절스트레스.. 2009/01/18 1,420
431462 제왕절개 수술 해보신 분이요... 10 세째 2009/01/18 1,051
431461 잔중권-변희재 야후 끝장토론, 진중권 승(勝)! 1 리치코바 2009/01/18 1,295
431460 북한은 또 왜 이러나! 3 포뇨 2009/01/18 731
431459 아기 두돌 생일 그냥 지나가는 시어머니... 31 아이리스 2009/01/18 3,330
431458 남편!!! 채무가 9500만원 이랍니다 17 ㅜㅜㅜ..... 2009/01/18 4,379
431457 저는 짝사랑이 취미예요. 15 취미생활 2009/01/18 1,474
431456 몇년전에 비염이 생기면서,이젠 초기축농증 증세까지 있다네요.ㅠㅠ 3 만성비염.... 2009/01/18 828
431455 둘째 낳고 첫째 미워지시는분... 14 나 왜그럴까.. 2009/01/18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