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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별거로 편지적었던사람인데요..

별거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0-03-23 15:04:55
그편지 남편한테 안줬어요..
그리고 한일주일뒤 너무 괴로워 소주한잔도 힘든제가 산사춘 한병에 소주 4/3병을 마시고
식탁에서 오바이트 다하고 완전 뻗었어요..그게 13일 토욜..

14일새벽에 들어와선 내가 해놓은짓 다 치우라네요 그래서 다 치우고 14일 아침상도 봐서 같이 먹자 했습니다
먹기싫다고 그냥 나가더군요..
그리곤 또 15일 새벽에 들어왔습니다..
14일..가계문열었는줄알고 있었는데..

어제 사진을 보고서야 알았어요...
화이트데이.. 동호회 여자와 둘이서 강릉까지 회먹으러 간사실을여..
그래서 확 뒤집어져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여자 좋아하냐고..
펄쩍 뛰더군요.. 그사람 좋은사람이라고 그사람 아니였음 힘들었다고..
그사람이 돈을 빌려줬는진 자세히 모릅니다.. 하여튼 그러더군요..
제가 의심을 하는것 같아 이번주 일욜 그쪽 가족과 우리가족이 같이 놀이동산에 놀려가려했답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요..
네... 다좋아요... 우리 어려워 도와주고 힘되줘서 고마워요..
근데 와이프는 괴로워 술에 취해 아이랑 둘이서 집에 있는데
자기는 그여자랑 원주찍고 강릉까지 회쳐드시러 갔다는게 너무나 어이가 없네요..
(전 연예할때나 태어나서 강릉근쳐도 못가봤어요..저두 회 엄청 좋아합니다...)

내가 술먹고 뻗어 있는게 눈에 안보이냐니깐 너 힘든척하면 한번씩 그러잖아 이럽니다...
정말...할말이 없어요...
정말 모든 정나미가 다 떨어집니다...
각방쓴지 일주일째입니다...
IP : 116.37.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죠
    '10.3.23 3:06 PM (121.151.xxx.154)

    남자들은 특히 가정에 충실하지않은 남자들은
    다른사람들 힘든것 눈에 다 들어오고 조언도해주면서
    자신의 아내 자신의아이들이 힘든것은 눈에 들어오지않더군요

  • 2. 역시
    '10.3.23 3:42 PM (115.86.xxx.234)

    여자가 있었군요...발각되니 좋은 친구다...ㅡㅡ... 이제 간통도 없어져서 그런걸로
    창피줄 수도 없는데...최대한 위자료 많이 받아낼 수 있도록 변호사랑 상담해보세요..이것저것.
    근데 그 여자도 유부인가요? 아니면 미혼?..유부면 그 여자 남편과 연락해서 만나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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