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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옷 약간 크게 입히는게 구질구질한건 가요?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0-03-23 10:50:49
아는 동생이 그러네요

저한테 구질구질하다고요

그동생도 물론 아기(?) 있고요. 저보다 더 큰 아기에요

그동생네 애는 옷 진짜 이쁘게 입히더군요. 제가봐도 어머~너무 깜찍하다 이쁘다 할정도로요

매번봐도 옷이 다 바뀌고 모자부터 신발까지 정말 패션스타에요

옷도 몸에 딱 맞아서 더 이쁘죠. 얼굴도 귀엽고요.

만날때마다 제가 칭찬 많이 하죠~

그런데 우리아가요. 제가 그렇게 옷 크게 입히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돌이 안지난 아기지만 7개월되서 호칭 90자리를 샀어요

지금 옷이 80인것도 있고 90인것도 있는데 80은 거의 딱 맞아서 90사야 올가을까지 입을것 같아서요

그랬떠니 언니 ~ 옷 넘 크게입히지 말어. 진짜 애가 좀 그래보여..좀 구질구질하잖아

그러네요

친하니깐 그냥 웃어서 넘겼는데 나는 딱 한철 입힐만큼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

같이 쇼핑을 해도 저는 꼭 매대에 있는옷만 보고 (행사하는옷)

그동생은 매장에 둘러보고 거기서도 사고 하니깐 쇼핑스타일도 안맞아서 담엔 혼자 갈까봐요

그리고 옷을 딱 맞게 입히는게 이쁘다는걸 아는데 쑥쑥크는 아기때문에 호칭 하나라도 더 크게

사게 되네요.  그리고 제생각엔 7개월 아가한테 90은 그래도 괜찮은것 같은데 넘 큰가요?

요새아기들이 하도 옷을 잘입어서 괜시리 그안에 있다보면 아기옷차림들도 보게되네요.
IP : 122.35.xxx.15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
    '10.3.23 10:54 AM (110.10.xxx.157)

    저 배넷저고리 다음으로 90사이즈 입혔는데요? ㅎㅎ
    물론 많이 크긴했지만... 외출할일 없으니 많이 신경안쓰였는데..
    제가 무심한 스탈이기도 하구요... 이것저것 따지다 언제 돈모으고 사나요?
    물론 넉넉하시면 딱 맞게 입혀도 되지만요...

    많이 신경쓰지 마세요..

  • 2. ..
    '10.3.23 10:56 AM (125.134.xxx.91)

    저도 너무 크게 입히는건 싫어하는데...
    옷 값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늘 고민한답니다

    저는 짐보리 다니는데... 아기들이 어찌나 옷을 잘 입고 오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올때마다 바뀌는 아기가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 명품 하나씩 입고 오구요..

    근데.. 그런게 중요하나요?
    편한 옷, 깨끗하게 입히면 되죠 뭐...

  • 3. 냠냠
    '10.3.23 10:56 AM (116.125.xxx.51)

    동생분이 말실수를 했네요.친하다고 생각해서 아무 뜻없이 한말일꺼에요.담에 또 그렇게
    말하거든 듣기 불편하다고 하세요.
    저같은 경우에 시어머니가 옷을 딱 맞는 걸로 고르세요.
    제가 꼭 한치수나 두치수쯤 큰걸로 다시 달라고 하면 화들짝 놀라시면서 딱 맞게 이쁘게 입히면
    이쁜데 왜 그렇게 크게 입히냐구요.
    그럴때면 "옷이 너무 예뻐서 오래오래 입히고 싶어서 그래요."하고 맙니다.

  • 4. 환쟁이마눌
    '10.3.23 10:57 AM (222.113.xxx.245)

    전혀 구질구질 하지 않아요. 저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가들에게 예쁘긴 하겠지만 몸에 딱 맞는 싸이즈 입히는 엄마들이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우리 어릴때 몇배로 큰 옷사서 밑단올려 꿰메주시던 엄마 생각이 나네요. 키가 자랄수록 조금씩 새로 밑단을 내 주셨지요....다헤진 밑단은 키가 자랄수록 늘어갔지만요...

  • 5. 음..
    '10.3.23 11:01 AM (222.235.xxx.219)

    알뜰한 언니한테 구질구질하다니, 그 동생 말한번 참..
    옷 값 아껴서 더 좋은거 해주세요. 아이 이름으로 된 통장도 좋고,
    책을 사주셔도 좋고요. 다른 아이들이랑 비교하지 마시구요.
    그 동생도 비싼 돈 주고 산 옷, 금세 작아져서 못입히면
    사실 좀 후회할지 몰라요. ^^

  • 6. 사람
    '10.3.23 11:01 AM (70.52.xxx.67)

    마다 다르지요. 그걸 입밖으로 내뱉는 그 아는 동생분이 더 이상해요.
    전 일부러 이뿌게 입힐려고 딱 맞게 입히는데..
    옷에 돈 많이 썼어요..
    다시 아이 키우라고 하면 그렇게 못할것 같아요 ㅠ.ㅠ

  • 7. 제 경험에 비추어
    '10.3.23 11:04 AM (123.204.xxx.79)

    구질구질하다고 말한건 동생이 실수한거고요.
    그런데...애를 키워보니까 한치수 정도 크게 사는건 괜찮은데...
    칫수가 더이상 크면 막상 계절에 안맞는 경우도 있고,
    옷이 지저분해져서 그렇게 커서까지 입힐 수 없는 경우도 많고요...
    이래저래 활용을 크게는 못하게 되더라고요.

    차라리 매대에서 좀 저렴한걸로 딱 맞는 사이즈를 사입히는게 나은거 같아요.
    그런데 또 2살 정도 되면 약간 크게 입힌게 나름 귀여운 경우도 많기는 해요.

  • 8. 나쁜 동생.
    '10.3.23 11:07 AM (211.110.xxx.253)

    저라면 단어 선택을 그 따위로 하는 동생이랑은 안놉니다.
    전 개인적으로 배려 없는 사람을 싫어해서..
    저라면 이렇게 쏘아 붙였을 껍니다.
    "말을 해도 그렇게 밖에 못하겠니? 구질구질이란 단어를 그런데 써야겠어?"
    같이 어울리는 사람이라면 미리 듣기 거북한 말은 얘기해 둬야지
    안그러면 그사람은 늘 님에게 상처(?)를 줄껍니다.

  • 9. 아무리 친하다고
    '10.3.23 11:11 AM (121.163.xxx.97)

    동생분이 말실수하셨네요. 엄마들 모두가 딱 맞게 아이에게 입히는게 예쁘니 그러고싶지만
    사실 현실이 안그렇잖아요. 그렇다고 봄에 입히고 가을까지는 맞게 입혀야하니 조금 넉넉한 옷을 사서입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구질구질하다는니 그런말은 동생분이
    언니랑 아무리 허물없이 지내서 이야기 했다고해도 잘못된것같아요.
    저도 동성동생이 있지만 울 큰딸 두계절은 입힐 옷사고 동생물려줬었어요. 지금은 동생이
    워낙 둥녀라서 언니랑 같이입지만요.

  • 10. -
    '10.3.23 11:12 AM (121.137.xxx.242)

    구질구질하다니...동생이 말실수하셨네요.
    근데 저같은 경우엔 크게 입히는거 싫어서 마트에서 제일 싼걸로 고르더라도 딱 맞는걸 사요.
    딱 맞게 입혀야 예쁘고 활동성도 좋고 그런데.. 큰걸 사면 예쁜 새거일때는 커서 별로고
    딱 맞아지면 옷이 낡아서 별로고.. 애들 옷은 워낙 잘 묻고 자주 빠니까 금방 낡더라구요.
    그래서 겨울코트정도 아니면 딱 한철 입힌다 생각하고 딱 맞게 사줘요.

  • 11. ..
    '10.3.23 11:12 AM (116.122.xxx.21)

    아기 몸에 맞춰 입히면 되는거지 구질구질 하다는 표현은 정말 심하네요
    저희 애는 말라서 조금이라도 큰 옷을 입히면 몸이 옷속에서 돌아다니 더라구요
    그래서 돌때도 80 입혔어요 키는 보통인데 몸이 가늘어서 ㅠㅠ
    아기 튼튼하게 키우시고 너무 남 말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 12. .
    '10.3.23 11:13 AM (119.66.xxx.37)

    7개월이면 90 입히게 되던데요. 팔끝, 다리끝 시보리만 한겹 접으면 옷이 커보이지도 않고 딱 좋던데... 울 애는 100일 지나고부터 90 입혔어요. 예방접종같은 어쩌다 한달에 한두번 잠깐 외출이 전부인데 계절마다 옷 구비해놓고 딱맞게 입히기는 아깝더라고요.
    울 아이 8개월이지만 90 시보리단 접어 입혀서 나가면 아무도 그게 90 사이즈인지 몰라요. 내가 보여주기 전까지는 단을 접었다는 사실을 모르더군요. 살때 디자인만 잘 고르시면 전혀 몰라요.
    제 주변에도 돌만 되어도 2T 입히는데 7부 쫄바지의 경우에는 시보리단 접어입지도 않고 쫄이라 커보이지도 않으면서 원래 10부 바지였던 것처럼 잘 입고 있어요. 티셔츠도 디자인만 잘 선택하면 원피스처럼 입히다가 나중엔 티셔츠로 입힐 수있구요.
    좀 더 크고 아이가 어린이집을 간다든지 하면 딱 맞게 입히는게 나을지 모르지만 지금 하루가 다르게 크는 시점에는 크게 사줘도 무방해요.
    그 동생분은 님한테 뭔가 질투를 느껴서 말을 밉게 하고 싶었거나 원래 생각이 없거나 아니면 자랑질이 너무 하고 싶어서 그렇게 했을 거에요.

  • 13. 그런동생
    '10.3.23 11:23 AM (211.51.xxx.2)

    인간관계에서 잘라내 버려도 아무 지장없고 속시원하다는데에 한표~

  • 14. 사람들
    '10.3.23 11:26 AM (222.114.xxx.193)

    오지랖 하고는...
    내 자식도 아닌데 옷을 크게 입히던 작게 입히던 그걸 왜 콩나라 팥나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남편이 크게 입히는 것을 싫어해 딱 맞게 입혀왔는데 비싸지 않은 마트표 옷이더라도 한철 입히고 못입히게 되니 아까워서, 이번엔 크게 사주었답니다.
    소신껏 사세요!!

  • 15.
    '10.3.23 11:31 AM (211.210.xxx.62)

    딱 아는 동생에서 끝내야할 관계네요.

    진짜로 너덜너덜한 넝마를 입고 나타났다고 해도 구질구질은 할 말이 아니죠.

  • 16. ..
    '10.3.23 11:33 AM (121.146.xxx.168)

    저는 우리 애기 6개월때 바람막이 점퍼 100사이즈 사서 접어서 입혔어요. 그때는 어차피 걷지도 못하니 옷에 꽁 사서 안고 다녔구요. 18개월 무렵에 입혀도 적당히 크면서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23개월인 지금 그 점퍼 딱 맞네요^^ 따지면 햇수로 3년 입혔는데, 그래도 구질구질 하다는 말 같은거 한번도 안 들어봤는데요;;;

    저는 지금도 옷을 한치수는 크게 사요. 지금 100이면 딱 맞는데 일부러 110 사요. 그래야 봄가을로 입힐 수 있고, 잘하면 다음해 봄까지도 가니까요. 아기 태어나고 지금까지 백화점 매장에서 산 옷은 하나도 없구요. 비싼 외출복은 선물 받아도 매장가서 매대에서 나온 옷 2벌로 바꿨어요. 주로 백화점 인터넷쇼핑몰의 이월상품을 사요. 품질이 괜찮거든요. 그래도 이쁘기만 하던데요^^

    잘하면 한두해 입히는 아기 옷을 몇십만원 줘가면서 사기는 너무 아깝더라구요. 깔끔하기만 하면 되는거지 남들 보기에 명품 이런게 무슨 소용이예요~

  • 17. ..
    '10.3.23 11:35 AM (121.146.xxx.168)

    그리고 아기 옷은 내복은 워낙 자주 입고 막 입히니까 잘해야 두철 입히겠더라구요. 그런데 외출복은 품질 좋은 걸로 몇벌 사서 돌아가면서 입히다보면 별로 때도 안타고 낡아지지도 않아요.

  • 18. 됐어요
    '10.3.23 11:43 AM (218.238.xxx.146)

    뭐하러 신경쓰세요..구질해보인다는 말에 신경쓸필요없이, 그냥 부모마음이죠뭐..
    어디 떨어진 옷을 입히는 것도 아니고, 다 부모 취향인걸...
    그걸 간섭하는 그 동생도 참 그렇고, 그런 말 신경쓰는 원글님도 마음이 약한가봐요.

    그냥 쇼핑 혼자 다니시고, 너나 딱 맞게 입히고 돈 낭비해라, 난 한푼이라도 모을란다 그리 생각해버리세요ㅋ

  • 19. 구질--
    '10.3.23 12:03 PM (124.49.xxx.166)

    그 동생저보면 완전 구질하다고 하겠네요.
    저희 아긴 짝도 안맞는 내복도 막입고 다니는데 ㅎㅎ..
    전..딱 맞혀입혀요.
    이유는..그냥 좀 큰걸사면 이걸 언제까지 입힐까 그런거 고민하기도 귀챦고..
    어차피 지금은 뭐든 줄줄흘리고 옷에 다 뭍히며 다닐때라 다음계절까지 못입힐꺼같아
    그냥 좀 저렴한걸로 딱 맞는걸로 사요.(제가 막 삶아가면서 부지런히 세탁하는 사람도 아니라 )

    아 잠바같은건 한치수 큰거사긴하네요 ㅎ.

  • 20. 다르게생각을..
    '10.3.23 12:09 PM (122.148.xxx.248)

    좀 다르게 생각해보시는 것도 괜챦을거 같아요.. 뉘앙스에 따라 말이 다른데.. 정말 말 함부러 기분나쁘게 했으면 원글님이 얘기 듣자마다 엄청 기분 나쁘셨을거 같아요.. 아는 동생이 혹시 원글님 생각해서 한마디 했을수도 있쟎아요.. 물론 아이가 금방 커서 딱 맞는옷 사는건 아까울수도 있겠지만, 이쁘게 입힐수 있는 옷 몇벌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 21. 7개월이면
    '10.3.23 12:30 PM (124.50.xxx.31)

    90호 입힐때구만요.
    전 100호도입혔어요 울 아들이 크긴 했지만요.
    정말 3돌까지는 옷 사입는것조차 아까울정도로 어찌나 빨리도 크는지..
    봄에 좀 넉넉하게 산 옷이 가을이면 짧아요 ㅡㅡ;;
    그 정도로 빨리빨리 크더군요 남자애가 더 크는듯.
    둘째는 딸인데 자그마한테 더디게 크네요..그래서 이제 두돌인데 90호 입혀요..ㅋㅋ
    사실..울 아들은 워낙에 인물이 예뻐서..센스 없는 엄마인데도 얼굴이 워낙 돋보여 솔직히 옷은..별로 신경 안썼는데..
    울 딸은..좀..거시기해서 신경쓰고 입히는 편이예요.
    딸은 더디게 커서..약간 크게 사서 이쁘게(여아답게 ㅡㅡ;;아니면 남아로 착각할까봐 ㅡㅡ;;) 입히는 편이예요..
    근데 구질구질이 뭡니까?
    사람 인생 어떻게 될줄 알고..에허 ㅡㅡ;;
    우리 어릴땐 가난하지도 않았는데..양말이 구멍나면 바느질해서 떼워입었던 시절이 있었는데..ㅎㅎㅎㅎㅎㅎ
    저는 항상 넉넉하게 사요.
    작년 늦가을에 넉넉하게 산 상하복이 (겨울용)
    봄되니 짧네요 ㅡㅡ;;

  • 22. 그동생
    '10.3.23 12:45 PM (110.13.xxx.50)

    참 웃기네요..말실수하셨어요
    담번에 얘기하면 담부터 그말못하게 입 봉해버리세요~
    저도 13개월 아가 2t옷 입히는구만요 ㅋㅋㅋ
    내복은 시보리부분 다리팔부분 한번씩 접어입히구요... 으메...화딱지
    그럼 우리애기는꽤재재 자체네요 ㅋㅋ

  • 23. ***
    '10.3.23 1:44 PM (61.82.xxx.15)

    좀 크게 1년. 딱 맞게 1년. 좀 작게 1년 이리 입히시면 됩니다..
    저도 아이들 어릴때 몰랐는데, 크고 보니, 한 옷으로 3년 입히면 됩디다..

  • 24. .
    '10.3.23 2:00 PM (119.64.xxx.14)

    너무 크게 입히는 건 솔직히 좀 이뻐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남의 금쪽같은 아기한테 대놓고 구질구질해보인다는 건 뭡니까. 원글님 성격도 너무 좋으시네요.
    그 동생네 되게 부잔가요? 아무리 부자라도 젊었을때 아낄줄 모르고 막 써대다가 정작 본인 말년이 구질구질해지면 어쩌려고...
    제 주변에 연봉 몇억에 십억 넘는 아파트 사는 친구들도 아가 옷 살때 다 조금씩 큰 치수 사 입혀요. 애들이 얼마나 금방 크는데... 그맘때는 봄에 산 옷 가을에 작아지는 경우도 많잖아요

  • 25. 구질구질은
    '10.3.23 2:56 PM (112.158.xxx.73)

    아니고요. 아예 다음시즌까지 입을걸 사던가 아웃터의 경우..
    그게 아니고 내복은 좀 넉넉하게 겉옷은 딱 맞게 입혀야 이쁘더라구요.
    근데 애 옷에 머 돈을 그리 써댄데요.
    어차피 한철인데..음.

  • 26. 아나키
    '10.3.23 3:39 PM (116.39.xxx.3)

    큰애가 애기때 무척 말랐었는데요.
    큰옷을 입히면 그해는 너무 커서 이상하고 그 다음해는 너무 심하게 딱맞아서 이상하고......
    남편과 그냥 한해라도 예쁘게 딱맞춰 입히자 했어요.
    지금도 키는 큰데 말라서, 딱 한시즌만 입힌다고 생각해요.(여자애여서.....마른애가 큰거 입으면 흉해서.....)

    근데, 둘째 아들은요.
    애기때부터 크게 입혔어요.
    최소 한번씩은 접어서 입히는 것 같아요.

    그런걸로 구질구질이라고 표현하는건 좀 심하네요.

    돈 많은 우리 언니는 항상 크게 입혀요.
    돈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생각 차이에요.

  • 27. 저요
    '10.3.23 9:13 PM (125.181.xxx.55)

    큰 옷 입히면 좀 없어보이긴 해요.
    제가 울 애기 보면서 맨날 그러거든요. 없는 집 자식처럼 옷 꼬라지 하고는 ㅋㅋ
    근데 제가 워낙 딱 맞는 옷을 별로 안 좋아해요.
    결혼 전에도 남동생 남방이나 티셔츠 자주 입고 다녔구요,
    결혼 후에는 남편 옷 애용하네요.
    딱 맞는 옷 입으면 움직임도 웬지 불편하고...
    아마 그래서 나날이 살이 찌는 지도 모르겠지만..
    암턴 아기한테도 여름엔 딱 맞는 옷을 입으면 통풍이 잘 안될 것 같고,
    겨울엔 내복 입고 입어야 하니 한 치수 커야 꽉 끼지 않을 것이고
    봄가을은 짧으니 지금 딱 맞으면 가을만 되도 못 입히고..
    이러면서 열심히 큰 사이즈 사고 있어요.
    울 아가가 워낙 배가 뽈록해서 제 사이즈 사면 배 부분이 넉넉치 않다는 이유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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