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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있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초 1 딸 땜에 고민이 많습니다.

진짜 고민입니다.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0-03-23 10:22:03
예전에도 비슷한 고민으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딸이 입학을 했는데 첫아이 인데다 외동이라 일부러 급식도 자주 하고 다니는데요.

학교 갈때 마다 보면 친구들 사이에서 기가 죽어 있어요.
친한 애라곤 짝 으로 있는 여자애 하나 뿐인데 그 애만 하루종일 졸졸 쫓아 다닙니다.

다른 애들 한테는 다가설줄도 모르구요.
짝 여자애가 없으면 혼자서 안절부절 하더군요.
늘 그러냐고 하니까 자기는 그 애 없으면 늘 혼자래요.

너무 덤벙대네요.
바로 앞에 있는 물건도 못찾고 허둥대요.
집에서도 늘 그래서 차분히 교육시키고 있는 중인데 그리 노력했는데도
나아지는게 없습니다.

(저러다 정말 커서 왕따나 되지 않을까요 ㅜ.ㅜ)

반에서 키도, 몸무게도 제일 작아서 안 그래도 고민인데 나쁜 점은 다 갖고 있는 듯 하니
제가 우울증이 다 오려고 하네요.

밥도 아예 먹으려 들지 않고(먹는거엔 관심도 없습니다.ㅜ.ㅜ 아기적부터 하루 분유 한병을 먹지 않아 제 피를 말렸었습니다.) 씻는것도 질색을 해서 한번 씻기려면 집을 한번 흔들었다놔야 합니다.

한약도 먹여보고 운동도 주기적으로 시켜보고 있는데도 식욕은 전혀 늘지 않네요.

남편이랑 저는 사이가 너무 좋고 가정 분위기도 아주 화목한데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정말 아이 땜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습니다.




IP : 125.184.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정내
    '10.3.23 10:25 AM (125.178.xxx.192)

    분위기도 좋고 사랑도 듬뿍 주신다면 좀더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단.. 지금처럼 스트레스 받는 엄마마음을 아이가 알게하면 안되세요.
    아이도 스트레스 받고 점점더 위축될수 있거든요.

    아이앞에서 뭐 별거 아니다란 생각을 갖게끔 엄마가 노력하시구요.
    1학년이니 친구들 몇명 데리고 오라해서 친구들 만들어주는 시간도 갖게하심
    효과 있을거에요.

    집에서 아이가 밝은 성격이면 그렇게만 해 주세요.
    시간이 해결합니다.

  • 2.
    '10.3.23 10:25 AM (118.176.xxx.21)

    아직 1학년인고 이제 학기 시작한지 얼마안됬는데 단짝이 얼마나 생겼을라구요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인거 같은데 좀 기다려보세요 계속 격려해주시구요 여자아이들은 고학년되니 친한 친구도 생기고 스스로 친구들 과 알아서 잘사귀고 놀더라구요 그렇게 적극적인 아이가 아닌데두요 성격은 조금씩 바뀌는거 같기도 하구요

  • 3. 그냥
    '10.3.23 10:41 AM (118.217.xxx.222)

    모조건 놀리세요. 놀이터에 나가서 놀고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예체능학원으로 다니게하고
    집보다는 도서관 가서 책 많이 읽고 그러다보면 반 친구보단 자기와 맞는 친구도 생기게 되고
    사회성이 길러지면 스스로 생각도 커지겠죠....
    저는 1학년때는 그렇게 했어요... 이젠 병원가서도 저 모르는 아는애가 있고 말도 하고 친구도 스스로 사귑니다...

  • 4. **
    '10.3.23 10:44 AM (122.37.xxx.100)

    그래도 친구 한명은 사귀었는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글구 아이에게 친구사귀기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커가면서 조금씩 달라져요... 울아이도 외동이고 소극적이여서 많이 걱정했는데..고학년이 된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다른 아이들보다 빠릿하진 않지만 친구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저역시 걱정 많았지만,,,어느 정도 아이의 천성이고 그러니 엄마도 너무 매달려있지 말고 걱정 놓으세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학습적인 면이 뛰어나니 친구들이나 학교에서도 인정해주고 그러더라구요.... 원글님 아이도 분명히 더 좋아질거에요... 엄마가 항상 관심 많이 가져주는 것 알고 집안 분위기도 좋다고 하니 사랑 많이 받는 아이로 자랄테니 걱정마세요^^

  • 5. 저랑
    '10.3.23 10:56 AM (202.136.xxx.26)

    같으시네요.엄마들마음은 다 같은것 같아요..에고..

  • 6. 혹시 아이가 간다면
    '10.3.23 11:32 AM (121.163.xxx.97)

    제아이 같은경우 아이가 언니랑 발레하다가 발레 싫다고 태권도 보내달라고 하도 졸라서 보냈기는 했지만 저희 아이도 남앞에서 이야기 잘 못하고 엄마 뒤에 숨고 멋적으면 잘 울고 했었는데 태권도 다니고난 후 많이 활발해졌어요. 7살부터 다녔고 올해 2학년 되었는데 발표도 잘하고 이젠 태권도에서도 안운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태권도가서는 사범님이종종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와선 그런소리 안해서 몰랐는데 도장비 내러 가면 가끔 운이야기 해주셨거든요. 그런데 이젠 아주활달해졌다고 칭찬 많이 들어요. 또 반친구 이외에 많은 친구들이 생겨서 좋구요.

  • 7. 엄마눈에
    '10.3.23 12:47 PM (112.150.xxx.142)

    더 크게 부각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4학년이 된 딸이지만, 저도 계속 친구를 늘리지 않는거에 조바심 쳤었거든요
    근데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 때가되면 저절로 되는거 같아요
    그니까 제가 조바심 친다고 도움이 되기보다는
    스스로 할 때를 기다렸을때 서로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을까하는 생각 들어요
    외동딸이지만 이제는 학교생활 스스로 할 수 있게 그냥 놔두셔도 되지 싶네요
    힘들면 엄마한테 얘기할거예요
    그럼 그때 그 마음만 잘 받아주세요 (해결해주려고 앞서가지도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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