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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엄마가 딸 간호사 시켜서 의사 꼬셔 결혼시키게한다는데요
아무리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가 강하기로서니 이젠 엄마가 딸한테 대놓고 이렇게 얘기하는 엄마도 있다는데요.
음,
예전에 이런 커플들 많았죠.
사실 한공간에서 일하다보면 아내와 대화하는 시간보다 직장에서 얼굴맞대고 일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경우
가끔 바람나서 이혼하고 결혼한다잖아요.
근데 문제는 엄마가 딸한테 대놓고 이렇게 교육시키는 엄마가 요즘은 심심찮게 있다는거,
과거도 이랬나요?
부잣집에 시집가라고 늘 교육시키는 엄마도 어쩌다 있긴 있었나본데...
극심한 빈부격차에 이런 식으로 가난을 탈출하겠다는 여자도 많아질수 있겠군요.
간호사라는 특정직업을 언급해서 죄송합니다.
다른 직업도 이런 경우 많았겠죠. 사장과 비서 사이라던가 기타등등..
하이킥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면서
어떤 사람왈,
죽기는 왜 죽냐, 뺏으면 되지...
이러길래
음, 하긴 예전의 청순가련 여자들이 아니지 싶었습니다.
1. .
'10.3.23 9:57 AM (122.32.xxx.193)4년제 간호대 출신의 간호사라 해도 특별한 케이스 아니고는 그 여자 표현대로 하자면 꼬셔서 결혼한다는게 요즘세상에 그리 쉬울까요 ㅎㅎ
의사아들 가지신분들은 간호사랑 사귀지 말라고 교육들어가겠어요 ㅎㅎ2. 그 엄마의 오빠가
'10.3.23 10:00 AM (59.11.xxx.180)치과의사랍니다.
자기오빠와 결혼한 여자가 자기눈에 별 대단한 여자도 아닌데 자기 오빠랑 결혼해서 잘산다고
자기 딸 둘한테 그리 교육시킨다고...3. ㅎㅎㅎㅎ
'10.3.23 10:01 AM (121.151.xxx.154)여러분 이글
59.11입니다
경계요망이에요 잘 보세요
더이상의 댓글은....4. ..
'10.3.23 10:02 AM (114.207.xxx.200)ㅎㅎ 누군가 했어요. ㅎㅎ
5. 원글
'10.3.23 10:04 AM (59.11.xxx.180)같이 얘기하던 사람중에 어떤 여자는 요즘 처녀들이 유부남도 안가리고 작정하고 꼬신다는 말을 하데요.
음, 같이 있다보니 정들고 좋아해서 바람나는건지 그 엄마 표현대로 아예 작정하고 유부남이라도 이혼시키고 차지한다는 여자들이 더러 있는지...
암튼 그 엄마가 그리 말하는거보니 어디서 들은 얘기가 있으니 그러겠지요.6. ㅉㅉ
'10.3.23 10:04 AM (118.36.xxx.81)옛다~ 리플
7. 원글
'10.3.23 10:08 AM (59.11.xxx.180)에궁, 여기 남편 뺏길까 이런글에 악쓰는 사람도 있네요.
이런 얘기 나만 들은건 아니지 싶은데요.
실제 여기도 가끔 그런 엄마 있지 싶은데요.
딸 간호사시켜서 연애 잘하면 간호대 보내는것도 괜찮다고 이런 글도 본거 같은데요.
문제는 그렇게 연애를 하는건 상관없는데
유부남까지 불사한다는 얘기가 좀....
그 아내되는 여자나 남의 남편 뺴앗아 결혼하겠다는 여자나,
흔친 않은 경우겠지만 말입니다.
어쩌다 빈부격차가 이런식의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지...8. 이그...
'10.3.23 10:08 AM (210.205.xxx.195).....
9. 어떤엄마가
'10.3.23 10:11 AM (211.192.xxx.92)혹
님???10. 그러고보니
'10.3.23 10:14 AM (59.11.xxx.180)유흥녀들도 따지고보면 ....
기왕에 과거 재벌들 혼외자식 많았던것도 그렇고,
그런 전투적인 엄마가 새삼스러운건 아니네요.
세월이 지나면서 더 전투적인 엄마가 나올수도 있겠죠.
자기딸들이 시집잘가서 딸 둘이 매월 각기 3백만원씩 자기생활비로 준다고 교회에서 자랑했다는 어떤 엄마도 혹 딸들을 그렇게 교육시켰을라나...11. 간호사
'10.3.23 10:16 AM (119.67.xxx.185)저 대학갈때 담임이, 저희 엄마한테 그랬죠. "**는 얼굴 참하게 생겼으니 간호대 보내면 의사사위 볼거에요"라구요. 미친놈...엄마도 미친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거와 관계없이 간호사 되서 간호대 갔는데, 사실 그런 생각으로 딸 보내는사람이 없진 않겠지만, 간호사들 별로 의사 안좋아해요. 직장이라도 일반직장하고 다르게 너무 바쁘고, 늘 긴장속에 일해서 서로 날이 서 있어요. 의사 간호사 관계가 나쁘다기 보다, 서로 일하느라 날이 서 있어서 예민하고 인간적인 매력 느끼기 힘든 상황이라는거죠.
12. 오구시빌
'10.3.23 10:17 AM (125.187.xxx.175)오구시빌 납시오~~~
전에 보니 그냥 좀 모자란 분이니 따시키지 말라고 누가 옹호하시던데
좀 모자란 분이 아니고 불순한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한 분이네요. 아님 알바??13. 여자들의 한계
'10.3.23 10:18 AM (59.11.xxx.180)여기 여자들 중 일부겠지만 ....
없는 남자와의 결혼 어떻게 생각하냐는 글 올라오면 백개도 넘는 리플에 없는집하곤 하지 말라고 글올리면서
이런 글에는 표독스럽게 변하는 이유가 뭘까요?
자기는 그런 남자 꼬셔 결혼잘해 잘살면서 혹 자기 얘기하는거같아 뜨끔해서 그러시나.
ㅋㅋㅋ
자기가 그랬으면 다른 여자들도 얼마든지 그럴수 있다는걸 왜 모를까요.14. ^^
'10.3.23 10:19 AM (218.39.xxx.191)예쁜 간호사라면 의사 꼬시기는 쉬울듯 한데요? ㅋ ㅋ
여자 쪽이 아니여도 남자가 꼬이는걸 어쩐답니까?
실제로 그런 커플 꽤있져.
이러나 저러나 잘살면 그만이져.
남자쪽 부모님만 가슴알이하겠죠...
그러나 인생 뭐 있나요?
당사자가 좋다는데.15. 원글
'10.3.23 10:24 AM (59.11.xxx.180)물론 합리적인 걸 좋아하는 나는 여자들끼리 이런식으로 경제력있는 남자 채가기위해 불을 키고 경쟁하는식의 해결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 이런식으로 해결해야하는지,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유부남도 불사하겠다고 만드는 심한 빈부격차도 문제고,
어차피 빈부격차 심한 사회에선
그런 남자수도 얼마안될거고 여자들끼리 피나게 경쟁해봐야 성공하는 여자는 얼마 없을텐데 말이죠.
그런 해결보단 차라리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빈부격차 문제를 해결해서 정말 돈이외 인간적으로 끌리는 상대와 같이 사는게 좋을텐데 말이죠.
문제는 일부 성공한 여자들중 일부는 자신을 엄청 운좋은 여자라 생각하고
이 사회가 변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거죠.
ㅉㅉㅉ
우물안 개구리들,16. 원글
'10.3.23 10:32 AM (59.11.xxx.180)자기가 원하는대로 경제력있는 남자 꼬셔 그런 결혼에 성공한 여자들이
이런 사회현상, 빈부격차같은 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우물안개구리 꼴되기 십상이죠.
남편이나 아들이 혹 없는 집 딸한테 넘어갈까 노심초사하게 되고
남편이 바람이라도 나면 죽일년 살릴년 상대여자 머리뜨댕이잡을 생각이나 하고
이런 모습들,
에궁...
걍 빈부격차가 심하지 않은 북유럽같은 사회면 돈때문에 자기남자에게 여자가 꼬이는 일도 적을텐데,
빈부격차는 즐기고 싶고, 남편바람은 불안하고,
에궁...
그러게 여자들의 정치의식이 깨어나야 하는 겁니다.17. 딴말이지만
'10.3.23 10:40 AM (59.6.xxx.11)치과의사 페이닥터 하면 얼마 받나요???
개업은 완전 복걸복이던데..18. 원글
'10.3.23 10:41 AM (59.11.xxx.180)슬프게도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일거고, 대개는 사회를 변화시키기보다는
주어진 사회여건내에서 자기만 저위로 올라가고 싶어하죠.
그 방법이 뭐건간에...
빈부격차가 심해질수록 이러다 공공연히 여자들이 남자 나눠갖자는 말 하진 않을까...
아마 사회개조보단 전투적으로 부자남자 꼬시는 쪽으로 해결할려는 여자가 많겠죠.
아니면 여기 일부 한심한 여자들처럼
노현정같이 시집잘간 여자가 부러워요, 타령이나 하고 앉아있거나...19. 흠
'10.3.23 10:47 AM (211.106.xxx.10)울 사무실에 초1딸 골프시키는 놈도 있어요.
이유인즉, 결혼해서 남편 출근하면 주중에 골프치러 다니라고. 주중이 싸지않냐고.
그리고 여기 82도 돈많은 남자 만나는게 최고의 복이다라는 분들 많잖아요.
뭘 새삼스럽게 그러시나요.
제가 아는 CEO분, 아들이 서울대 의대졸업했는데 같은과 나온 여자랑 결혼했어요.
요즘 있는 사람들은 아들, 딸 수준에 맞춰 배우자 직업도 선택합니다.20. 이런글...
'10.3.23 10:47 AM (116.40.xxx.205)심히 짜증납니다...
정확히 확인된 사실들도 아니고 그렇다더라 이런식의 남의 글...
남들 흉보기 전에 본인이나 잘 챙기세요...
아침부터 괜히 이런글 읽어서 눈쌀 찌푸려지네요...21. 원글
'10.3.23 10:56 AM (59.11.xxx.180)그러게요. 결혼하면 상당수 여자들이 돈많은 남자가 최고다면서
사실 이런얘기가 하루 이틀 된 얘기도 아니고,
왜 있는 현실을 부정하려 들까요.
아니 부정이 아니라 자기 잇권에 관계되면 불편해지는게 사람심리겠죠.
남편이 바람펴도 부자면 대체로 여자가 이혼안하지요.
니는 즐겨라 나는 니돈을 즐기련다, 뭐 이럼서..
이런글엔 현실적이라고 현명하다는 여자들이 짜증내기는.... 같잖게스리...
아무튼 남편이건 아들이건 결혼은 사회적으로 끼리끼리해도 문제는 바람 많이 피죠.
연예인 누구는 연애하는데 얼마, 머 이런 소리를 동료나 남편에게 공공연히 전해듣는 여자들도 있지요.
그런 얘기 듣고도 분개하지도 않고 가십거리라고같이 수다떨며 즐기겠지만..22. 에혀 참..
'10.3.23 10:59 AM (121.133.xxx.244)요 며칠 왜이리 희귀케이스를 가지고 열폭 하시는지 원...
간호사랑 결혼하는 의사 생각보다는 많지 않아요.
결혼이란게 인연이 되야 하는거지
꼬신다고 넘어 오나요?
웃겨서리 ㅋㅋㅋ
세상일이 그리 맘대로 될거 같으면 고생함서 사는 사람은 뭥미???23. 쏘쏘
'10.3.23 11:14 AM (121.128.xxx.151)아이고 머리아파라~~ 우리딸은 대2학년인데 얼찌할꼬.. 세상은 다 공평합니다.
돈많은 집은 많은대로 걱정이 있을꺼고, 없으면 없어서 걱정일거고 돈보다 성격좋은넘 만나
사랑받고 살아야 할텐데...24. ...
'10.3.23 11:33 AM (99.229.xxx.35)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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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 오구시빌25. 위에 99는
'10.3.23 11:38 AM (59.11.xxx.180)그렇게 꼬셔서 결혼한 간호사출신이었나 왜 이런글에 혼자 열폭할까요?
26. 아 혼자는 아니고
'10.3.23 11:45 AM (59.11.xxx.180)위에 몇몇 돼보이네요.
27. 원글
'10.3.23 12:09 PM (59.11.xxx.180)근데 간호사가 의사랑 결혼한다해서 이상할건 없죠.
의사라해서 대단한 사람들도 아니고 자기가 생각하는 결혼상대 여자로 간호사건 일반 회사원이건 교사건 뭐가 상관이겠습니까.
인간대 인간으로 만난다면 아무 문제될거 없죠.
문제는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로 의사를 작정하고 꼬신다면 사회적 시선이 좋진 않겠죠.
여기 일부 사람처럼 노현정같이 부자와 결혼 못해서 한탄하는 사람들이 참고했으면 하는 글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9&sn1=&divpage=86&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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