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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자기 자녀 있는 반에 수업 들어 와도 되나요?
학교에 교사와 딸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수업 시간이나 아니면 아이들이 보는 다른때에도 엄마랑 자녀의 관계를 많이 드러내고
다른 아이들 앞에서도 은근히 과시 하는 편입니다
드디어 2학년때에는 엄마가 자녀 학년을 맡아서 자기 아이반에 수업을 들어 온답니다
수업에 들어와서도 아이랑 사이가 안 좋은 애들에게 감정을 드러 내고요
비평준화 지역이라 내신도 민감한 곳인데 ..
얼마전 다른 지역에서 이런 비슷한 문제가 일어난 것으로 아는데 ..
교장 선생님께나 교육청에 문제 제기 하여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만약에 있을 내 아이의 불이익을 생각해서 익명으로 하고 싶습니다
1. 익명으로
'10.3.22 10:37 PM (219.250.xxx.121)교장실 전화하세요.
2. .
'10.3.22 10:42 PM (122.42.xxx.73)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게 확실한가요?
저 고등학교때 친구의 어머니가 같은 학교 선생님이셨는데 절대로 교과수업에 안 들어오셨는데요. 나름 사립이였음에도 불구하구요.3. 글쎄요..
'10.3.22 10:42 PM (112.153.xxx.93)제가 있었던 학교는 문제가 생길수 있기때문에 같은 학년도 절대 주지 않습니다.
제가 있을때 선생님 자녀가 그 학교로 갑자기 전학오는 바람에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 하시다가 아이에게 문제가 있어 어쩔수 없이 옮긴 케이스)
선생님 학년 배치등등 다 되어있던거
다시 다 엎고 다시 짰습니다.
수업을 들어온다면....
시험칠때 곤란한 일들이 많이 발생할거 같은데요?4. 원글
'10.3.22 10:45 PM (115.137.xxx.224)그런데 익명으로 전화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5. ^^
'10.3.22 10:59 PM (112.153.xxx.93)전화하셔서 학부모라 그러고 그 부분에 대해 이의제기하면 될거 같습니다.
보통...
학년반 학생이름등등을 밝히라고 하는데요...
밝혀도 별 문제가 없지만
이 문제는 굳이 안밝혀도 괜찮을거 같긴하네요...6. 공중전화
'10.3.22 11:00 PM (221.160.xxx.68)로 하세요^^*
저도 가끔 사용하거든요7. ..........
'10.3.22 11:09 PM (125.135.xxx.193)공중전화...참 유치하군요. 따질거면 몇학년 몇반 누구 누구 학부모다 이런거 문제되지 않나? 당당히 따지시고 드러내지 못할거면 하지를 마세요.
8. 몽이
'10.3.22 11:24 PM (125.182.xxx.90)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남편 학교는 자녀 학년 수업은 수업 못들어가게 돼있는데요. 그 학교 좀 이상하군요. 방금 남편이 원칙대로는 못 들어가는데 예외인 경우 한문이나 기타과목 선생님이 한 분 밖에 안 계실 때는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과목이 무슨 과목인지 궁금하네요.
9. ...
'10.3.22 11:58 PM (114.200.xxx.48)저 고등학교 때 가사선생님 따님이 저희랑 같은 학년이었는데 전교에 아마 가사선생님이 그 분 밖에 없으셨는지^^; 근데 그 친구는 별로 좋을 게 없었어요. 친구들은 가사 숙제를 다 엄마가 해주는데 그 친구는 아무리 엄마라도 가사선생님이시니까 숙제는 안해주시더라구요;
10. 원글
'10.3.23 12:31 AM (115.137.xxx.224)...............님 저두 당당하게 이의를 제기 하고 싶어요 ..그런데 당당하게 수업 시간에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와 ..딴아이 영어 학원 어디 다니는지 물어보고 ..**야 && 학원으로 옮길래? 라고 말하는 그 선생님이 제 아이에게 불이익을 안주리라는 보장이 없어서 ... 그게 참 안되네요 ..ㅠㅠ 그리고 학교에 같은 과목 선생님이 또 계셔요 ..주요 과목은 아니지만 ...
11. 헐~
'10.3.23 12:49 AM (122.42.xxx.50)아마 다른 교사들사이에서도 말 많을것 같네요.
교장에게 강하게 항의하세요.
꼭 익명으로 하십시오
조근조근 정중하게...상황을 있는 그대로 다 말씀하세요.
(이름 밝히고 하라는 분~ 님이나 나중에 그런일 있음 꼭 그렇게 하시고요 ㅎ)
상식이 통하는 사건이어야지 이름을 밝히고 요구하죠~12. ...
'10.3.23 12:49 AM (121.136.xxx.59)공중전화로 하세요... 좀 세게 나가셔야 될 거 같은데요...
이름 밝히고 교장실이나 교육청에 항의해서 좋은 결과 나는 거
주위에서 못봤어요. 처음에는 시정되는 듯 하더니 항의 한 부모 아이만
애꿎게 되는 거 여러번 봤습니다...13. 헐
'10.3.23 12:56 AM (203.234.xxx.203)위에 점순이
14. 하여간
'10.3.23 2:01 AM (204.193.xxx.22)그 문제는 동료 교사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커요. 이상한 여자라는걸 알지만 학부모가 아니고 교장교감 아닌다음에야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요.
꼭 얘기 하세요. 학교교장교감선생님이 이 사실을 몰랐거나 알고도 그랬다면 그 사람들부터가 이상한거 같네요. 교사 학급배정할때 그 아이가 있는 학년에는 배정하면 안되죠.
예전에 저 학교다닐때 공립은 자기 아이가 있는 학교로는 가지 못해서 집에서 먼 다른 공립으로 배정받았다고 출근하기 힘들지만 할수 없다고 하신 선생님도 계셨는데 이상하네요.15. 저위에
'10.3.23 2:07 AM (119.64.xxx.14)점순이님 뭐 찔리는 거 있으신가 보네요
16. 하여간
'10.3.23 2:09 AM (204.193.xxx.22)점순이님이 유치한거 같아요.
17. ㅋㅋ
'10.3.23 9:54 AM (125.177.xxx.193)점순이님이라고 하면 되는군요.
세상 물정 모르시는 분이네요.18. 참
'10.3.23 10:22 AM (210.103.xxx.39)점 많으신 분.. 좀 이상하세요
19. 21
'10.3.23 3:36 PM (61.38.xxx.69)수능 출제 위원도 자녀가 고 3일 경우는 안 된다고 들었어요.
수십명이 모여 의논하는 문제인데도 그리 하는데
요즘 내신문제도 얼마나 날카로운데 그리 하는지 이해 안되네요.
같은 교사중에서도 분명히 싫어하는 사람 많을겁니다.
저도 학교 있어 봐서 별 일 다 봤지만 사립이래도 욕 먹습니다.
그리고 공중전화하는 게 당연합니다.
괜히 내 아이 의식되도록 할 필요 없지요.
여러 엄마들이 항의 하면 좋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