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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미혼때 꼭 해보고싶엇던것들 추천좀해주세요
어흑.. 1명 남은 동네친구 결혼하네요.. 또 다른 고등학교 친구도 결혼 ..
저는, 결혼생각은 있으나 언제할지 미정 .. 하핫.. 남자가 없거든요..
요즘 저희엄마말로는 흔하고, 귀한게 남자로다 !! 이런말씀하세요..
'결혼'이라는 말이 스트레스가 될까봐 집에서는 전혀 말씀안하십니다. 아니 참고계실지도요..
저는, 서울에 살고 부모님은 지방에 계셔서 자주 못봐서 그런말씀을 안하실수도 있구요 ..
요즘은.. 주말내내 집에서 방콕하면서 TV드라마를 보던지, 인테넷을 하던지, 잠을 자던지 하는데..
문뜩 ..
아 .. 이러다가 내년 이맘떄도 이러고 있겠구나!하는 불안이 엄습하더라구요.. 제친구들은 벌써 가정꾸려서
오손도손사는데. 나는 뭔가?하는 자괴감..--;;
그동안 나는 뭐하고 살았냐? 라고 묻는다면 .. 나름 괜찮은 직장 ..
그리고, 경제적 자립능력 과 남자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인생관 등.. 을 깨달았죠.
지금은 ..
가정적인 남자만나서, 직장생활병행하면서 가정꾸리고 싶은데 .. 그게 뜻대로 안되네요..
왜 안될까? 안될까??? 고민하다가 .. 꺠달은건 ..
1.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몸매
- 막돼먹은 영애씨처럼, 아무리성격좋아도 내게는 도련님 or 산호가 안생기잖아. 현실은 현실이니까..
66싸이즈도 작아서 터질꺼같고, 화장도 잘 안받는 나를 누가 좋아하겠어?
살빼자..10키로 .. 55 싸이즈가 맞는 야리야리하게..
2. 현악기 배우기..
- 학생때부터 배우고싶었던 첼로 .. 이제 내가 돈버니까 나를위해서 평생을위한 취미배우기
3,어학공부, 직무관련 자격증공부
- 일잘한다고 인정받자..
우선.. 이 세가지네요..
열심히, 늘 주말에 잠만 잤는데 공부도 하고 열심히 하려구요..
제가 .... 살빼면 동호회나가야지, 살빼면 사람들만나야지..막이랬는데 맘이 약해서 그런지,식탐이
많아서 그런지(한동안 다이어트 한약을 먹어볼까도 했습니다) .. 오히려 안나가고 집에있는동안
주말에 치킨, 피자 배달 시켜먹고있고, 살은 더찌고, 피부는 트러블에 .
더 악순환되서..
제가봐도 제모습이 영 아니더라구요..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사람만나겠죠.. 안만나면 어쩔수없구요.. (아니 그럼안되지만..)
뭐.초초해한다고 해도 나타나는것도 아니구.. 활기차게살려구요..
그리고..
4번째로는,동호회로 사진DSLR동호회 or 스포츠댄스동호회하려구요.
맘같아서는 스포츠댄스하면서 춤배울까 싶기도한데, 한편으로는 사람들(남자들)도 많은사진동호회에서
사진도배우고 여행도 하면 어떨까싶구요.. 또한편으로는, 나이들어서 33살에 기웃거리기도 쫌민망,.
멋지게 살아보렵니다..
더이상, 집에서의 방콕은 빠이빠이 ~~
결혼하셨던 분들..미혼에몰랐던 사실들.. 미혼에 해봣으면 좋았던 것들 추천해주세요..
충고도많이많이요..
1. 재테크
'10.3.22 5:31 PM (220.87.xxx.144)돈을 많이 모으고 싶어요.
그리고 여행다니고 싶고요.
봉사활동도.
나중에 결혼해서 매인 몸이 되면 못하겠다 싶은거 다 해보세요.
진한 연애도 해보시고요.
한사람만 사귀다 결혼하지 마시고 여러 사람 사겨 보세요.2. 어학
'10.3.22 5:36 PM (219.250.xxx.121)꼭 영어 공부 열심히 할거 같구요.
댄스도 열심히 하지만 운동 열심히 해서 애도 없고 결혼도 안했을때 끝내주는 몸매한번 만들어볼거 같아요. 지금은 복근이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몸은 굉장히 작았고 아이는 굉장히 컸거든요. ㅠㅠ3. 해외여행
'10.3.22 5:37 PM (58.237.xxx.212).
4. 운동
'10.3.22 5:40 PM (61.99.xxx.107)배우세요. 배워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하나 하시고, 재밌으면 그에 맞는 동호회 활동...
해외여행도 하고 싶구요, 배우고 싶은 악기(지금 전 바이올린 배우고 싶거든요...^^)
하나 하겠어요.
집에서 뒹굴뒹굴은 그만 하세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또 하나 이것저것 다 집어치우고 돈만 모으는것도 하고 싶네요.
혼자 몸일때, 누군가 간섭 없을때 내돈을 좀 모으고 싶어요. ^^5. ..
'10.3.22 5:41 PM (222.98.xxx.6)여행....
엄마랑 긴 시간 함께하기(엄마는 지방에 사시고 전 자취를 오래했어요)
봉사활동-이건 결혼전에 오랫동안 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못하고 있네요.....좋은사람도 많이 만나고....좋은경험이였어요6. `
'10.3.22 5:48 PM (183.98.xxx.241)저라면 연애~
여행, 어학공부, 취미활동, 운동 같은건 결혼해도 다 할수 있지만,,
연애는 결혼하고 나면 못하죠~
물론 남편과 연애하듯 사는분도 계시겠지만,
그렇지만, 아이가 생기면 ,,,인생이 확 달라지더라구요.
그때부터 매인몸~7. 국민학생
'10.3.22 6:09 PM (218.144.xxx.98)제가 결혼 전에 결혼준비고 뭐고 집어치우고 한달동안 유럽여행 갔다가 결혼식 2주전에 돌아왔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잘한일이예요. 돈 없으면 빚내서라도 가야해요.
8. 음
'10.3.22 6:34 PM (59.16.xxx.117)저랑 동갑이시라...
저도 아직 미혼인 친구에게 꼭 결혼 해야하니?라고 하지만...
넌 하고 난 하지 마란 말이냐...이런 대답이 돌아오네요...
우선 노후대책....
물론 괜찮은 남자와 같이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셔도 되겠지만...
세상일이 어찌 될지 한치앞도 모르니...
제일 중요한 노후대책....재테크와도 일맥상통 하겠죠..
(저도 괜찮은 직장여성이었는데...가정과 일을 함께 하는데 정말 쉽지 않았고...특히 아이가 생기면....건강이 무너지니.....일을 유지하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그 다음....여행....
결혼 전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여행을 계속 다녔는데요....
여행은....정말 아이 생기고....그럼 다니기 쉽지 않은 거 같아요....9. 해외여행...
'10.3.22 6:40 PM (119.67.xxx.233)신랑이 해외여행을 안좋아해서...신혼여행빼고는 못가봤네요...
거기에 신랑이 효자라...가까운 교외도 단둘이 못나간답니다...
시부모님에...전업인 시누에...조카들까지 데리고 다닙니다...
결혼할때 혼수비용한다고 악착같이 모으느라고...
명품까지는 아니더라도...빽 하나 안샀는데...
그것도 후회가 되네요...
전업이다 보니...남편 힘들게 버는데 사기도 그렇고...시집 눈치도 보이고...
옷, 백, 구두 하나 못사겠어요...성격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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