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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이 왜이리 비싼지 사먹기가 겁나요

물가가 미쳤어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10-03-22 10:44:06
어제 스파게티 해먹으려고 장을 보는데
파프리카와 피망이 너무 비싸서 몇번 망설이다 못 샀아요.
크지도 않은 파프리카 하나에 1500원, 피망은 1000원(큰 건 2000원 넘어요)이더군요.
아이들에게 따로 채소반찬 해줘도 잘 안먹으니 볶음밥이나 스파게티 할때 되도록이면 고루 넣어 먹이는데 몇 번 들었다 놨다 하다가 그냥 왔어요.
너무너무 비싸요...

사먹는 치킨값 비싸다고 닭봉 사다 튀겨줬는데
닭봉 한팩도 엄청 비싸고 한팩으로 모자라 두 팩 사고 들어간 기름값 따지니 사먹는거나 별 차이 없데요. 그래도 깨끗한 거 먹인다는 걸 위안으로 삼는데 아이는 "엄마 그래도 교* 치킨이 더 맛있어요."ㅜㅡ;;;

물가가 왜 이렇게 비쌀까요...
속상해요.
요즘 힘드신 분들 많지요?
IP : 125.187.xxx.17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상추
    '10.3.22 10:46 AM (112.170.xxx.178)

    전 어제 양샹추 하나를 5천원이나 주고 샀어요 ㅠㅠ
    꼭 쓸 일이 있어서 할 수 없이...

  • 2. 그러게요
    '10.3.22 10:47 AM (222.98.xxx.6)

    정말 살거 없더라구요....딸기도 스티로폼에 드거 한상자 사봤자 한번에 다 먹고...6천원에서 1만원은 하는데 말이예요....
    야채도 너무 비싸고 살만한것도 없고....진짜 살기 힘드네요....

  • 3. .
    '10.3.22 10:48 AM (61.74.xxx.63)

    저는 마트가면 항상 구석에 떨이로 파는 코너 갑니다.
    거기서 시금치도 건졌고, 애호박도 건졌고, 풋마늘도 건졌네요.
    하여간 먹을 게 없어요.

  • 4. 아나키
    '10.3.22 10:50 AM (116.39.xxx.3)

    지난 구정때 파프리카 두개에 5천원도 넘게 줬었어요.
    그나마 농협 하나로가 좀 싸더라구요.
    구정땐요. 지금은 모르지만......

    물가가 너무 비싸요.
    아무리 날씬때문이어도.
    살기 힘들어요...

  • 5. @@
    '10.3.22 10:53 AM (175.112.xxx.229)

    전 오이가 3개 묶음에 4800원에 파는거 처음봤어요....
    아이가 오이무침해달라 했는데..지금은 맛이 없어서 안된다고 했네요^^;;

  • 6. 아..
    '10.3.22 10:55 AM (122.34.xxx.34)

    애호박은 정말...ㅠㅠ 차라리 옛날에 팔던 쥬키니인가? 그거라도 팔았으면 좋겠어요. 그건 쌌던것 같은데..이건 왜 잘 안팔죠? 갈비집 된장찌개에서는 간혹 본 것 같은데요

  • 7. 과일 구경
    '10.3.22 10:58 AM (220.87.xxx.144)

    오이를 사다 놨더니
    과일 구경 한지 한참 된 아들이 그냥 우적우적 먹더군요.
    오이도 3개 묶음 2500원!!!

  • 8. 물가가 미쳤어
    '10.3.22 11:01 AM (125.187.xxx.175)

    그래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올 봄에 화분에서 호박이랑 피망을 키워야 겠다고...
    작년에 몇가지 키워봤는데 그냥 재미로 먹을 정도지 잘 안크긴 하더라구요. 집이 남동향 아파트라 여름엔 해가 깊이 들지 않으니 식물들이 오히려 가을 겨울 해가 깊이 들때 더 잘 자라는 기현상...
    에어컨 실외기 위에 둔 고추만 주렁주렁 열리고. 애들이 어려서 혼자 고추 따서 우적우적 먹었어요.
    지금은 응애가 원인이었단 걸 알았는데 그 당시에는 이유도 모르고 시들어가는 화분을 안타깝게 지켜봤네요. 집에서 채소 키워보니 시장서 파는 채소들엔 얼마나 농약을 많이 쳐서 키웠을까 싶었어요.

    친정엄마 말씀으론 호박은 엄청 덩굴이 많이 뻗어나가서 베란다에서 키우기 힘들거라시던데(오이 키울때도 한번 덩굴 뻗으니까 빨래 건조대를 뒤덮을 기세...) 혹시 아파트 베란다에서 호박 키워보신 분 계세요?

  • 9. 쥬끼니도
    '10.3.22 11:06 AM (118.222.xxx.229)

    애호박하고 같은 가격이었어요...어제 마트에서 개당 2680원인가????ㅠ.ㅠ
    호박하고 오이는 패스하고 그나마 저렴한 당근이랑 아욱, 풋마늘, 달래 이런 것 사왔네요. 봄나물들은 그래도 좀 싸요^^

  • 10. 우리수입은 그대로.
    '10.3.22 11:09 AM (110.11.xxx.37)

    야채값이 이렇게 비싼이유가 기름가격이 너무 비싸서
    하우스농가에서 농사를 포기해서 그렇다는데 맞나요?

    저는 시골살아서 어제 미나리캐고 쑥뜯고 머위나물 했는데 야채값 너무 비싸요

  • 11. ㅠ.ㅠ
    '10.3.22 11:13 AM (120.142.xxx.184)

    제말이요ㅠ.ㅠ;;
    어제 마트가서 오이랑 호박이랑 살까말까 몇번을 들었다놨다 망설이는데, 제자신이 참 비참하게 느껴졌어요ㅠ.ㅠ
    속모르는 남편은 옆에서 그냥 담으라고하는데......애호박은 정말 냉동해서 먹을방법이 없을까요??
    저렴할때 사서 냉동실에 쟁여놨다가 지금처럼 비쌀때 먹으면좋을텐데,, 저도 어지간한건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애호박은 한번도 시도를 못해봤네요..
    누구 시도해보신분 안계신가요??

  • 12. .
    '10.3.22 11:15 AM (61.74.xxx.63)

    애호박 냉동 됩니다. 저 알뜰코너에서 건진 애호박, 은행잎 썰기해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했다가 찌개에 넣었는데 훌륭합니다.^^ 저 여름에 호박 싸지면 반드시 쟁여놓을 겁니다.

  • 13. 저는
    '10.3.22 11:15 AM (116.37.xxx.107)

    눈 많이 내렸을때 애호박 3990원. 보고 제가 잘못 본 줄알고 몇번이나 봤네요. 아무리 날이 추워도 그렇지, 어떻게 조그만 호박 한개가...그 후에내려간 가격이 2780원인가,,,하여간 요즘은 호박 아에 쳐다보지도 않네요.

  • 14. ....
    '10.3.22 11:17 AM (112.72.xxx.85)

    호박도 썰어서 냉동했다쓴다네요 칼국수집에서 워낙비싸면 그리할수도 있겠죠
    저는 일단 비싼건 제외하구요 그래도 좀 싼게 있구요
    양배추 이런건 싸더군요 시금치도 두단에천원 --홈플 그런거 사먹어요

  • 15. ..
    '10.3.22 11:17 AM (220.70.xxx.98)

    폭설도 여러번 오고
    추운날이 많아서 시설이 많이 훼손됐답니다.
    그래서 다들 그렇게 비쌉답니다.
    호박도 평소 팔던거보다 비싸면서 크기도 작더군요.
    닭값은 작년 두 배인데 떠어질 생각도 안하고

  • 16. ...
    '10.3.22 11:19 AM (218.146.xxx.124)

    저도 오이 가격보고 식겁했네요...
    그런데요...
    이게 대형마트 야채 값이 제일 비싸더라구요....
    당산동 야채가게 오이 두개천원인걸....일산 홈플에서 개당 1130원인가 했어요...
    가능하면 근처 재래시장 찾아서 이용하세요...

  • 17. 아~
    '10.3.22 11:20 AM (120.142.xxx.184)

    애호박 냉동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올해는 기필코 애호박 냉동해야겠군요 ㅎㅎ

  • 18. 아나키
    '10.3.22 11:21 AM (116.39.xxx.3)

    우리집은 시금치를 좋아해요.
    국도 좋아하고, 그냥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친것도 좋아하고....

    그런데 한단에 거의 3천원이 되더라구요.
    ㅠㅠ

    진짜 계쏙 채소값이 금값이면, 쑥이랑 냉이캐서 반찬 해먹어야 할 듯...
    날씨가 이래서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 19. 맞아요.
    '10.3.22 11:21 AM (211.210.xxx.62)

    저도 파프리카를 들었다놓았다 하다 그냥 다른것만 샀어요.
    쌈채소들은 생각보다 특가 하는 것이 많았고요
    양배추같은 것은 큰 통 하나에 벌써 삼주째 600원이였어요.
    미역줄기 같은 것들도 가격이 괜챦았고요.
    본의 아니게 생각지 않던 메뉴로 밥을 먹었네요.
    배추는... 답이 없죠. 4월 중순까지는 더 오른다던데요.

  • 20. 물가가 미쳤어
    '10.3.22 11:22 AM (125.187.xxx.175)

    맞아요. 재래시장이 젤 싸요.
    대형마트, 코스트코 채소값 절대 안 싸요.
    재래시장은 소량씩 사면 싫어하는 분들이 있어서
    아파트 장 설때 싼 것만 골라 사요.
    이번주에는 애호박 하나 1500원이었어요.

  • 21. ...
    '10.3.22 11:24 AM (125.140.xxx.37)

    4대강 사업으로 강변 농경지 없어지면 채소 경작지가 몇배 줄어든다던데요

    지금은 겨울 냉해 때문에 채소 출하량이 줄었다고 하지만
    나중에 일년내내 채소가 비싼 시절이 오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22. 좀..
    '10.3.22 11:26 AM (112.167.xxx.181)

    기다려보세요...
    지금이 한창 채소들이 귀할때입니다..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것은 크게 기름값과 인건비의 상승입니다..
    이것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포장, 배송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는거죠..

    그리고 베란다에서 호박은 불가능합니다..^^;;
    애호박은 덩굴이 2-3미터 나가기 때문에....

    그리고 채소도 심는다고 모두 잘 자라는거 아닙니다..
    관리를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관리라는게 농약을 치는게 아니고
    수분, 영양분등을 제때 공급해줘야 하는거죠.
    그리고 실제로 밭에선 응애 같은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약을 쳐서가 아니고 노지는 응애가 좋아하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죠..

  • 23. wj
    '10.3.22 11:56 AM (218.155.xxx.224)

    며칠전 늦게 *마트 가서 장보는데 오이 2개 1600원 호박 2500원이던가 ? 암튼 비싸요, 비싸 ...;;;
    그러고 마트안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밤 늦게라서인지 타임세일 앗싸 ~
    오이 5개 1600원 , 참타리버섯 2팩 1000원 주고 사왔어용 ~
    마트에 밤늦게 잘 안가는데 종종 이용해야겠네요
    울동네는 재래시장도 없어서리 ....;;

  • 24.
    '10.3.22 12:00 PM (125.186.xxx.168)

    4대강때문에 일조량 영향받는 지역의 작물들은 무지 오를거예용

  • 25. 기가막혀
    '10.3.22 12:08 PM (59.187.xxx.233)

    ㅡ,.ㅡ;;;;

  • 26. 아마도..
    '10.3.22 12:11 PM (115.40.xxx.139)

    물가는 계속 오를꺼 같아요.
    제가 비관론자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온난화때문에 기후이상은 계속될꺼에요.
    그러면 당연히 물가는 계속 올라가죠..
    에휴.. 시골로 이사가야되는데 현실이 안놔주네요.

  • 27. 이럴땐
    '10.3.22 12:24 PM (58.140.xxx.244)

    재래시장이 그나마 낫네요,,
    소량산다구 뭐라구 안하던데.. 시장마다 다른가봐요..
    주위에 시장이 있어서 매주 그곳으로 가는데 확실히 시장가다 공산품 사러 마트가면
    어흑~ 비슷한 지역에 사는데 카트에 채소담아가시는 분들 보면..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마트가면 채소,과일 절대 손안가드라구요.. 느무 비싸요..
    근데 확실히 요즘 채소가 비싼 철이긴 하드라구요. 재래시장도 가격이 좀 오른거보면...

  • 28. wj
    '10.3.22 12:25 PM (218.155.xxx.224)

    애호박은 주로 된장찌개 넣으려고 사는데 비쌀때는 호박 안넣어요
    대신 무를 나박나박 얇게 썰어넣고 참타리버섯 , 양파 , 두부 정도 넣어도 맛나게 먹죠
    얼마전에 경기도 주민이 됬는데 서울보다 물가가 촘 비싼거 같네요 -,,-

  • 29. 비싸요 진짜..
    '10.3.22 1:01 PM (119.64.xxx.132)

    시금치, 콩나물, 무우, 양배추만 먹고 삽니다ㅜㅜ
    오이랑 파프리카, 호박.... 먹고싶은데, 비싸서 안사먹은지 한참됐어요ㅜㅜ

  • 30. 오이가
    '10.3.22 1:31 PM (59.86.xxx.99)

    먹고싶은데...열심히 참고있네요.
    과일값도 비싸져서...ㅠㅠ

  • 31. 고추도..
    '10.3.22 2:00 PM (211.222.xxx.196)

    고추도 넘 비싸요.. 어제 열몇개 들어있는거 3880원에 샀네요.. 미쳐..
    담에 쌀때 많이 사서 얼려놓아야겠어요..

  • 32. 소소한기쁨
    '10.3.22 2:06 PM (121.132.xxx.42)

    날씨가 제일 큰 문제네요. 인건비에 농자재값인상등 많은 요인이있으나 배추값 생각해보세요.
    풍작일때 한포기에 100원일때도 있잖아요. 날씨가 저러니 식물이 잘되겠어요. 출하량이 많이 줄어서 비싼거예요.저희가 오이농사하는데....이런 이유가 있네요.

  • 33. 정말
    '10.3.22 2:13 PM (112.214.xxx.211)

    호박값은 안내려가네요. 저 아파트 장터에서 호박 하나에 2,000원 ...아줌마가
    500원 짜게 파는 거라구 하대요.
    피망은 2개에 3,000원에 샀고 무우는 싸더라구요. 하나에 1,000원.
    오이는 3개에 3,000원.....헌데 장터니까 제품은 좋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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