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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라.
산과 바다를 보라.
하늘과 땅이 열리는 아침을 보라.
어디 거짓이 있나.
거짓으로 가득한 입으로
탯줄을 물어뜯는 악의 무리를 보라.
눈을 뜨고 배꼽을 보라.
배꼽을 보면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천지가 열리듯 내가 열려오는
어머니의 얼이 고인 땅을 보라.
눈을 뜨고 어머니의 땅을 보라.
하늘처럼 절로 엄숙해지며 받들게 된다.
산 너머 강물은 바다로 가 닿는다.
대지를 적시는 강이 어깨를 걸듯 뻗어 나갈 때
서로가 그리운 꿈을 꾸듯 그렇게 길을 가면
하늘과 땅도 쌍을 이뤄 길을 연다.
땅을 찔러서 피를 토하게 하고
하늘을 갈라서 바람 길을 막아서면
천지가 소란스럽구나.
어머니가 악한의 불도저에 어깨 찔리고
뱃살이 뜯겨져 나가고 그렇게 산과 강을 헤집고
경제 살리기라는 미혹한 논리로
우리들 살점을 뜯어먹는
귀신들의 호곡소리 천지를 진동한다.
- 김형효, ≪어머니의 탯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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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3월 22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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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2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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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2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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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1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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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그 사람과 그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난 당신들의 인격이 의심스럽소...
한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하는 것도 없고 할 것도 없는 사람들
뭐가 그리 이뻐서 만날 봐주고 기다리고 면죄부를 준대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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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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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자 경향신문,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219
작성일 : 2010-03-22 07:26:21
IP : 112.169.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3.22 7:26 AM (112.169.xxx.10)2010년 3월 22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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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2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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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2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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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1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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