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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과외조건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한 4년 만에 다시 구하려니,나이도 많고,여러모로 힘들다 했던 사람입니다.
3월초부터 아파트 게시판에 광고내서 구하고 있는데.그간 고1 여학생 거의 성사되려다,파토나고,상담전화가 와도버벅대고,
일주일에 한 아파트씩 광고가 일주일간 나가는데.전화는 거의 일주일에 한통정도 와요.
그러다 초4 상담이 와서 ,주3회 한시간 30만원인걸 25에 해주기로 하고.첫수업을 했습니다.
근데 이엄마가 자기 형편이 안 좋으니,20만원으로 해주고,다음 수업때 주민등록 등본 한통 떼 오랍니다.
물론 상담때 왜 그학교에 갔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고교학생부 보여 줍니다.3년간 성적이 다 나와 있으니까요.
이것 참 ,사실 돈도 10년전 가격보다 못하고,20만원 하나 받자고 ,애 맡기고,일주일 세번씩이나 왔다갔다하고,
게다가 등본까지,
사실 어린 학생 맡기고 자기집에 드나드는 사람이니,신분확인차 그럴수 있다지만.
37씩이나 먹어서,과외하려니까,그것도 예전과는 달리 ,인생의 낙오자가 된 기분이고,
돈 조금 받더라도,어디 취직해서 일 열심히 할까싶기도 하고.
다른 과외가 어서 채워지면,남는 시간에 해줄수도 있을거 같은데.
제가 문제인지,정말 이 나이에 새로 과외를 구하려니,사는게 너무 구차하고,힘들어요.
1. 저도
'10.3.20 9:32 PM (183.97.xxx.85)얼마전에 과외 처음 갔는데 졸업증명서 갖고 갔어요
예전에 한참 과외 다닐때는 그런거 없이(다 소개였으니까) 잘하고 다녔는데..
그때보다도 돈도 적게 받고 졸업증명서 갖고 가서 시험과외도 한번 공짜로 해주고..
기분이 그렇더라구요2. 근데
'10.3.20 9:40 PM (183.97.xxx.85)저도 직장 생활 하다가 공부를 다시 하게 되서 과외를 구하게 됐지만..
요즘 직장 구하기도 힘들고..
직장 면접 보러 가서도 제가 경북대 갈 수 있었는데.. 이러시긴 힘들지 않겠어요?
37살이시면 이미 17년전 이야기인데 그건 이제 잊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저 서울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대학 졸업생인데..
그렇다고 제가 그때 그 점수였으면 서울대 갈 수 있었는데 과 때문에..이러지 않거든요;;
17년전 일을 이제 잊고.. 본인의 지금 현실에 취업이 더 좋을지 아니면 전문과외가 더 좋을지 잘 고민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3. .......
'10.3.20 10:59 PM (121.190.xxx.120)과외선생님 오래한 제 친구가 말하길
젊을땐 몰랐는데 나이를 먹으니
과외하러 다른 사람 집에 드나들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군요.
예전엔 어머니들이 자기보다 더 나이가 많았는데,
지금은 자기가 더 많아지고 왠지... 그러면서 공부방 얘기를 꺼내던데...
공부방 같은거 열어보심 어떠시겠어요?4. ^^
'10.3.20 11:21 PM (218.237.xxx.45)지난번 글에서도 소개로 알음알음 하셨다고 했으니,
이번에도 첫 시작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성실히 해보세요. 지금이야 한명이지만, 성실히 하시면 소개받고 그러겠죠.5. 차라리
'10.3.21 12:44 AM (125.187.xxx.174)공부방을 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초4정도인데 무슨 과외를 벌써 할까??? 동네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울 동네는 서울 광진구. 수학공부방이 잘되더라구요. 가격도 초4,5학년정도면
4명그룹으로 10만원 내외로 싸고
저두 중학생 주3회 2시간씩 20에 공부방 보내요.
과외비가 주 3회 1시간에 30이면 넘 비싼거고 그걸 25로 했으면
그래두 저같으면 과외 넘 비싸게 느껴지네요6. 보통
'10.3.21 1:43 AM (116.121.xxx.202)주2회 30씩 받는거 같던데요
주3회면 그리 비싼건 아닌거같아요
차라리 학원에 취직하시지 그러세요7. 주3회
'10.3.21 4:38 PM (115.21.xxx.45)20만원이면 적당한 가격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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