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도 걱정되지만, 앞으로 ebs강의 수준저하가 우려됩니다.

[학원과 ebs]

이정권의 교육정책이 ebs와  입학사정관제, 투톱이라니...

머리 아픕니다.

과거 학원에서 경쟁이 치열해져서 잘 가르치니까 ebs 역시 수준이 좋았던 걸로 압니다.
오래전 ebs 수능강의를 보는데 대학졸업한지 오래된 내가 깜짝 놀랄정도로 수준 있더군요.
과거 내 고등학교수준보다 더 알차고 뛰어난 수준..

근데 이제 ebs와 면접이라는 입학사정관제 를 내세워 교육을 장악하겠다는거보니 걱정스럽습니다.
역사나 정치사회같은 인문사회과학 분야 내용을 과거 박정희나 전두환때같이 무식하게 하고

기득권층은 면접을 통해 쉽게 대학간판을 따게 하겠다는 건지...
감히 더러운 계급이익을 위해 학생들의 지식과 대학마저 지네 이익을 위해 재편하겠다니..

당분간 학원이 좀 타격받겟네요.
물론 학원도 사교육비부담 면에서 부작용도 있었지만, 글타고 저들이 공교육을 바람직하게 알차게 할것도 아니고,
오히려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을 지들 입맛대로 장악하겠다는 뜻같아 보이네요.

물론 여기 82엔 잘사는 사람이 많아 입학사정관제 덕볼 꿈에 부풀은 엄마들도 있겠습니다만,
하여간 점점 사람의 의식을 교육을 통해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느껴지네요.

사법부 개정인지 뭔지 최근 몇몇 판결, 피디수첩 무죄판결과 강기갑의원 무죄판결 같은  정당한 무죄판결에 경악해서
지들 입맛에 맞는 판결을 위해
사법제도 개혁을 하겠다는 뻔뻔스러운 작태를 보니까 정말 인간의 더러운 이기심은 끝도 없네요.
추악한 탐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