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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애에서 왜 이럴까요?
우선 첫번째 남자.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전혀 내 타입이 아니었어요.
뭉툭하고 짧고 가방끈도 길지않아요. ( 사실 이런것은 개인적으로 중요하지않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그냥 그랬어요.
근데,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그사람 손목에 확 꽂혔어요.
그리고는 제가 대쉬합니다.
네, 저 대쉬하는 것 하나도 어려워하지않아요.
내가 좋아야 사랑할 수 있는 타입이라서, 그런거 챙피해하지않거든요.
근데, 남자가 거절합니다.
저는 조금 더 푸쉬하고. ( 사실은 많이 푸쉬했습니다.)
나중에 남자가 정중하게 거절한 이후에 맘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좀 힘들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정신이 듭니다.
내가 그사람을 왜 좋아했지?
이상형도 아니고 그사람에 대해 잘 알고있지도 않은데....왜이리 목을 맺나? 싶더라구요.
두번째 남자.
우연히 업무로 알게되었는데, 굉장한 매력남이예요.
실제로 여자들이 팬클럽 비스무리 있을정도로 아우라가 훌륭합니다.
첫번째 사람하고는 외모부터가 게임이 안되요.
실제로 대단히 잘생기고 세련된 외모인데, 성격은 또 남자답고 씩씩하고 털털하면서 스트레이트해요.
꾸밈이 없달까? 그래서 주변여자들이 다 꺄~ 합니다.
이사람이 나에게 관심을 가질 줄은 정말 몰랐어요.
기대도 않했고,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지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내가 알아들을 수 있을정도의 호감을 계속 나타냅니다.
어쩌다가 내가 싱글이라는 것을 알고 내 앞에서 몹씨 좋아하고
자기도 언젠간 결혼을 해야겠다는둥, 나의 그녀가 필요하다는 둥
그밖에도 너무많은 대쉬를 해 옵니다.
그러나.....
제가 안움직입니다.
안움직이는것이 아니라 못움직입니다.
이상해요. 저 사실 처음부터 보자마자 반했습니다.
기대하지않고 내것이 아니라생각한것은 , 너무 나보다 좀 나아보여서지, 날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치만 계속된 업무가 이어지면서 이사람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그동안 가둬두었던 나의 여성성이 깨어날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이상하게 그에게 내 마음을 못보여줍니다.
나의 개방적인 성격은 어디로 가버리고 , 밀당을 자꾸해버리는거예요. 제가.
밀당도 정도가 있지.
이사람 힘들어하는게 보이고, 나를 원한다라고 말하고, 당장 내가 제스춰를 취하면
달려와 안아버릴것같은모습을 , 모두에게 보이고 있는데도
나만 못몬척을 해요.
나 왜이럽니까?
나도 이런 나의 마음과 행동의 상반된 모습에 무척 당황했고, 그런데도 그가 마지막으로 힘들어하며 자신의 치부를 보이는데도 시큰둥하며 여차저차 무시하고 엉뚱한 얘기에만 답하고....
그러니 가더라구요.
그렇게 갑자기 가버릴줄은 몰랐어요.
저로선 충격이었죠.
너무나 갑자기, 그리고 확고하더군요.
지나간 인연이야 다시 되새길필요없지만
내가 왜 이러는지 그게 궁금해요.
도대체 이렇게 멋진, 어쩌면 다시는 만나지못할, 진짜로 온몸이 달아오를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그의 배려와 달콤한 신호들, 둘만이 알아볼수있는 문자들.
그런데 왜 난 그랬을까?
지금도 미스테리예요.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이 안에 숨어있을까요?
내가 진짜로 이상합니다.
나는 왜 이럴까요?
결과는?
그남자 가버렸어요.
몇번 어떻게하면돼? 라고 묻고는 가까운 다른사람에게 가버리더군요.
솔직히 그렇게 갈 줄 몰랐어요.
1. ㄴㅁ
'10.3.19 3:34 PM (115.126.xxx.23)그 동안의 연애스탈은 어떠셨나요? 이와 비슷했나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모른척하고
나보다는 쫌 딸리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한테 맘과는 달리 대시하는 스탈이었나요?2. 자신감부족인가?
'10.3.19 3:37 PM (222.237.xxx.98)여자는 자기보다 나은 남자를 택하는 게 두고두고 좋더라구요.....명심하셔요.....^^
3. 무크
'10.3.19 3:38 PM (124.56.xxx.50)상대가 얼마나 멋진 사람이냐보다 내 마음이 동하느냐가 더 중요하니까 그렇죠.
연애를 못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 연애에 필요하다고 말하는 자잘한 스킬을 안 쓰시는거죠.
성격상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전 원글님이 이상하다고 생각안해요^^4. 연애
'10.3.19 3:39 PM (211.217.xxx.83)진짜 좋아해본사람이 없어놔서, 하지만 관심있는 사람앞에서는 상당히 굳어져요.
그리고 실제성격은 덜렁이에 마음도 약하고 천진난만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처음본 사람들이나 의식하는 사람앞에서는 차가운 표정이 나옵니다.
네 그런것 같아요. 왜 이럴까요?5. 연애
'10.3.19 3:41 PM (211.217.xxx.83)무크님... 근데요 내마음이 더 동하고 내마음을 헝클어놓은 사람은 두번째 남자예요.
그사람이 잘나서가 아니라, 어떤 조건에서는 저보다 쳐집니다.
그냥 그사람 성격이랑 그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평소에 생각하는 이상형과 거의 맞아떨어질만큼요.6. 혹시
'10.3.19 3:41 PM (123.204.xxx.28)'이남자는 내가 필요해..나의 도움이 없으면 안돼-->그러니 날 떠나지 못할거야.'
'이런 멋진 남자가 날 좋아하다니...그럴리가 없어.-->나를 필요로 하지 않아 그러니 떠날거야.'
이런 생각이 있지 않으신지요.
어릴때부터 사랑을 듬뿍 받지 못한경우...특히 아버지의 사랑...
나보다 못한 사람만이 날 필요로 하니 나를 버리지 않을거다.내가 주도권을 쥘 수 있다...
그런 생각때문에 못한사람에게 빠지는 경우가 있고요.
나에게 잘해주는 멋진 남자는 왠지 어색하고,그남자가 좋은건 알겠는데 불편하죠.
날 힘들게 하는 남자가 편하고...
앞으로는 나도 멋진 남자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
난 무수리 팔자가 아니다..
남자를 도울수 있다는거 외에도 나는 더 큰 매력을 가진 사람이다...그런거 꾸준히 자신에게 인식시키세요.7. ㄴㅁ
'10.3.19 3:42 PM (115.126.xxx.23)어렸을 때 아버지와의 관계는 어떠셨나요? 자매가 많으세요 ? 연년생?
딸은 어렸을 때 아버지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하는데...8. 연애
'10.3.19 3:45 PM (211.217.xxx.83)저는 외동딸인데요. 아버지는 무뚝뚝하신 양반인데, 저에게는 잘했어요. 하지만 절대 다정하거나 관심있게 지켜봐주시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여자아이니까 남자얘들보다 후했다는정도예요.
9. 연애
'10.3.19 3:46 PM (211.217.xxx.83)혹시님.. 네. 이사람이 왜 나를 좋아할까? 라는 생각을 백번도 더 했던것같아요.
그사람의 달콤한 유혹이 너무 부드러워서 녹아버릴것같았지만, 그 느낌을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받아들이지않고, 그냥 아무렇지않언척했어요. 제 마음을요.
이것도 관계있나요?10. 두번째 남자
'10.3.19 3:47 PM (218.238.xxx.208)다시 잡으면 모양새가 빠지나요.. 후회되면 표현할 수도 있지 않나요?
11. 연애
'10.3.19 3:50 PM (211.217.xxx.83)그리고 객관적인 스팩은 제가 많이 딸리지만, 외모가 ( 죄송합니다. )
외모직업을 한때 삼았던 사람이고, 성격 굉장히 상냥하고, 남들에게 활발하고 자신감있어보인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지금은 조금 외모나 성격도 한단계 내려왔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들에게 손가락질 당하지않고 살아왔다는 것이 그게 저의 최대의 자부심이고 그러면 된다 주의였는데요.
왜 그랬을까요?12. 연애
'10.3.19 3:51 PM (211.217.xxx.83)두번째 남자 , 그 옆에서 항상 얘기들어주고 웃어주던 젊은애와 사귀고 있습니다.
13. ㄴㅁ
'10.3.19 3:52 PM (115.126.xxx.23)절대 다정하거나 관심있게 봐주시지....어쩌면 님은 이런 분이 더 편할 수도 있어요..
14. 무크
'10.3.19 3:53 PM (124.56.xxx.50)관심있는 사람 앞에서 굳어지는 건 일반적이에요.
당연히 누구라도 긴장하게 되니까요.
다만, 계속 그 남자를 거부한 이유가 원글님 안에 두려움이 있어서 일꺼 같은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맘에 드는 이성을 만나면, 마음을 열고는 싶지만 마음 한 켠에서 나의 단점을 보고 실망하면 어쩌나...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제 생각에 원글님은 연애방식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자신의 단점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데 두려움이 더 많으신 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주 원론적으로 생각하면 결국 자존감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털털하고 천진난만한거는 원글님의 천성이라면,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경직되는 건 살아오면서 축적된 자존감이 상처를 받거나해서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기 두려운 경우 아닐까요?
혹시라도 저 사람이 나랑 사귀다가 실망해서 떠나게 되면 나는 어쩌나.........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스스로를 미리 가두어 버리시는 게 아닐지......
근데요, 누구나 그런 두려움은 정도만 다를 뿐 다 가지고 있어요.
조심조심하면서 둘의 관계속에서 극복해 가면서 사랑을 키워가는거구요^^
미리 겁먹고 뒷걸음 치실 필요는 없어요.
단, 나이가 있으시다면 결혼을 생각하셔야하니, 감정적으로 이끌리는 거에만 혹하지는 않도록 스스로를 조금 단도리해야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스스로를 너무 경직시키지 마시고 물 흐르는데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잔 스킬들을 3단 콤보로 작렬해도 안 되는 남자가 있고, 그냥 물 흐르듯이 별 노력 안해도 자연스럽게 친숙해 지는 사람도 있답니다.
용기내시고, 두 번 그런 경험했다고 나는 이상한가바....라고 미리 단정짓지 마세요 ㅋㅋ
원글님에게 잘 맞고 서로 아끼고 믿어주며 같이 있으면 든든하고 편한 남자분 만나시길 바래요^^15. 연애
'10.3.19 3:53 PM (211.217.xxx.83)ㄴㅁ 님 어떤 사람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두번째 남자요?
16. 음..
'10.3.19 3:59 PM (119.200.xxx.240)인연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
결혼은 싫고 알고만 지내다가 놓치고....
기다리시면 다음 인연이 또 올거예요.
인연대로 됩니다. 팔자인거죠. ㅎ17. ㄴㅁ
'10.3.19 4:00 PM (115.126.xxx.23)아 그러니까 심적으로요.....무의식적인 친밀감같은 거지요..
아버지가 많이 무뚝뚝하고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님 역시 아버지한테 사랑을 많이 표현하지 못했다면...
어쨌든 딸은 아버지의 영향이 크니까요..18. 로긴..
'10.3.19 4:02 PM (112.162.xxx.186)글읽다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랑 성격이 비슷하신것 같아서요. 기분나빠 하지 마시고 네이버나 이런곳에 철벽녀의 연애 한번 쳐보시면 어떤 여자분이 쓰신글 나옵니다. 한번 차근히 읽어보세요. 제 경운 연애전에 너무 생각이 많고 겁도 많고 그랬습니다. 한번 참고해보세요
19. ㄴㅁ
'10.3.19 4:04 PM (115.126.xxx.23)첫번째 남자요...
20. 연애
'10.3.19 4:09 PM (211.217.xxx.83)난 두번째 남자가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는 진짜로 마음으로부터 그를 아끼고 걱정했죠.
그런데도 나의 이상한 행동패턴으로 그를 헷갈리게하고 , 지치게 만들어버리고.
나를 차갑고 감정을 잘 표현하지않고, 때로는 동문서답을 하는 그런 무매력의 사람으로 스스로를 만들어버렸어요.
아직도 가슴이 아픈것은 두번째 남자가 많이 힘들어할때 , 위로를 해주지 못한거예요.
진짜 마음속으로 얼마나 그사람이 잘 되길 빌었는지 몰라요.
남자는 힘들때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고, 자신을 위로해주는 사람을 원했을른지도 모르지요.
난 그걸 알면서도 할 수 없었고, 그는 지쳤고 가버렸어요.
이런 내 자신이 당황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이러면 어쩌나 싶어 글을 써본거예요.21. 혹시
'10.3.19 4:24 PM (123.204.xxx.28)다른거 다 필요없구요.
저런 멋진 남자가 나를 좋아할 만한 자격과 매력을 나는 갖고 있다.
는 생각을 키우세요.
원글님의 패턴은 '저런 남자가 날 좋아할 리가??좋아하는 건가??나만의 착각은 아닐까?나도 좋은걸 표현했다가 사실은 나 혼자 김치국마신게 되면 그게 얼마나 망신이지?'이런 복잡한 생각때문에 나온건데요...
사랑받는거에 익숙한건...아버지의 사랑을 받아야 저절로 형성되는건데요.
우리 윗세대의 아버지들이 다 속으로는 사랑하셔도 겉으로 표현은 잘 안하셨으니
원글님만 그런게 아니란 거에 위안을 하시고요.
어릴때 형성이 안됐으면 ,성인이 되어서 스스로 만들어야죠.22. ...
'10.3.19 4:26 PM (121.168.xxx.229)전 왠지.. 그 두번째 남자가 원글님을 원글님이 생각하는 만큼
좋아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이 원글님이 바라는 만큼 원글님을 좋아하는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신 건 아닐까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버림받고 상처받을까 싶어 원글님이 방어벽을 치신 게 아닐까요?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버림받아도 자존심을 상하지만.. 신포도마냥.. 큰 상처가 없지만..
정말 갖고 싶은 대상에게 버림받으면 상처가 클까봐.. 감히 적극적으로 몸을 던지기 겁이 난 게 아닐까 싶어요.23. 남자분들도..
'10.3.19 5:41 PM (222.106.xxx.110)여자에게 마음 드러내는거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님에게 마음 보이다가 힘들어서..돌아서서...옆에서 웃어주던 분에게 가신게 이해가 되네요. (이거 친한 남자 동기, 선배들에게 들은 애기입니다. 바람둥이 말고 일반적인 남자들은 마음에 둔 여자한테 접근하는거..굉장한 용기 낸 일이고 거절 받으면...어디 숨고 싶다고^^;)
두번째 남자가 왜...지금 만나는 분에게 갔을까...라는 질문에 조심스레 의견 드립니다.
왜 그사람을 잡지 못했는가는..무크님과 혹시님이 좋은 의견 주셨네요^^24. 음.....
'10.3.19 6:29 PM (121.88.xxx.191)저도 어릴적, 대학교 1학년때쯤?,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나보다 훨 나은 남자인데 왜 나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그래서 계속 냉정하고 친구로 대하고, 정말로 저한테 잘해줬는데 전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근데 지나고 보니 위의 어떤 분이 말씀해주신것 처럼 전 그때 두려움이 너무 컷어요. 혹시나 이 사람이, 이렇게 잘난 남자가 나의 단점을 알고 혹은 나를 알수록 혹시 실망해서 떠날까봐 움츠려 있었죠. 떠나고 나서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다른 사람은 몰라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능력인것 같고 정말 익숙해져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알아보고 붙들 수 있는 것 같아요.
무크님은 정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그때 알았더라면 아름다운 연애를 했을텐데...
담엔 꼭 성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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