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팔려야 분가할텐데..
작성일 : 2010-03-19 11:44:28
837668
7년째 젊은 홀시어머니 모시며 사는 직장맘이랍니다.
이래저래 어머니 비위 맞추랴 직장 다니랴 넘넘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나날이네요.
분가에 대해 어느 정도 얘기 나온지라 집도 내놓고 했는데 팔릴 기미는 않보이니 마음만 더 애타네요.
서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야 애틋한 마음이 들겠죠?
한 집에 사니 서로 잘해 주는 것 기억 못하고 못하는 것만 눈에 띄고 싫어지는 것 같습니다.
얼른 집 좀 팔리고, 저도 애들이랑 신랑이랑 알콩달콩 살고 싶네요. -.-;;;
IP : 61.107.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 동지
'10.3.19 12:23 PM
(218.233.xxx.224)
어머~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저도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같이 산지..
점점 더 힘들어진답니다.
저희도 집이 팔려야 분가를 한답니다.
평수가 좀 있어서 그런지 집 내놓은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보러오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이러다 미치겠다싶어서
급매로 내놓으라고 울며 시아버지께 말씀드렸네요.
그러시겠다네요.
같이 사는 일은 서로 못할 짓인것 같습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남편이랑 아이랑 알콩달콩 살고 싶습니다ㅠㅠ
2. 음
'10.3.19 3:00 PM
(71.188.xxx.106)
님 집을 팔려고 내 놓은겄다는 말인지,
아님 님 분가위해 시어머니 집을 내놓았단느건지.
전자라면 별 말이 없겠지만,
후자라면 슬픈일이네요.
맞벌이 아들부부 분가하는데 살던 집까지 팔아 분가시켜야 한다면요.
지들이 돈없어 들어와 살아놓고 분가할때 잘살고 있는 부모집 팔아 분가한다니...
자식은 뗄래야 뗄수 없는 칼만 안 든 강도 같습니다, 후자라면.
3. 윗님
'10.3.19 5:50 PM
(110.10.xxx.216)
말이 좀 심하네요
남의 사정 어찌알고 그러세요
남자이신가봐요?
그렇게 치면 남의집 귀한 딸 데려와서 파출부로 데리고 사는 시가는 다 인력착취의 대명사겠네요?
4. 음
'10.3.19 10:40 PM
(71.188.xxx.106)
윗님 110님,
뭐가 심하다는건지요.
사정을 모르니 전자,후자로 나눠 말했고요.
무조건 남자?.라고 우기지도 마세요.[나,여자]
님 댓글 자체가 아주 유아틱함.
본인이 쓰고도 그런거 못 느끼나 보네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파출부 눈에는 파출부만 보이죠.
제가 달은 댓글내용 곡해하지 말고 그대로 읽으세요.
엉뚱한 댓글 달고도 그걸 못 인지한다면 그건 님 독해능력이 떨어진다 소리죠.
5. 분가
'10.4.21 4:02 PM
(61.107.xxx.236)
제가 이제서야 댓글들을 보게 되었네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반/반 소유랍니다.
집살때 들어간 금액이 반/반. 그래도 살때보다 올라서 이거 팔고 분가해도 어머님 혼자서도 쓰시면서 향후 사실 여력 되실 정도랍니다.
저만 원하는게 아니라 어머님도 분가 원하시고요.
얼렁 집이 팔려야 할텐데 아직도 팔릴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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