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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65.245.xxx 보세요. 고맙습니다.

82cook덕분에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0-03-19 11:16:14
어제 우리 딸아이 버스 안에서의 당한 일 올렸었는데요. 121.165.245.님 덕분에 아침에 학교에 갔다 왔답니다.

혹시 다른 님들도 아이들이 이런 종류의 일들이 생기면 꼭 학교로 찾아 가십시요.

저는 일단 어제 저녁에 담임 선생님과 통화를 하니 선생님께서 바쁘지만 꼭 학교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학교에 가니 어제 그 아이들의 무리는 학교에서도 골치아픈 아이들이었답니다.

그 중에서도 밧데리를 뺏은 아이는 조금 착한 아이였구요.

그 아이를 만날려고 하니 선생님께서 부모의 동의 없이는 만날수 없다고 해서 그 아이 부모님과 같이

만났답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요즘 아이들 정말 가관이더군요. 121.165.245.xxx  님 말처럼 자기 밧데리가

없어서 잠시 빌렸답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그 아이 담임 선생님이 사유서를 적으라고 하니

그 아이 하는 말이 " 적기 싫어요"   "왜 또 적어요"  "아~이 싫어요"  이렇게 말 하더군요.

그 담임 선생님 그 아이 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바라만 보더군요.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정말 고생 하겠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전학도 본인이 가지 않는 이상 보낼수 없다고 하네요.

어쨌던 아이를 위하여 잘 한 일인지, 못한 일인지는 잘 판단이 안되지만 학교 보내기 정말 걱정 됩니다.
IP : 59.28.xxx.2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요?
    '10.3.19 11:20 AM (117.53.xxx.76)

    제 생각에는 님아이가 학교다니기가 더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저는 좀더 신중하게 기회를 주었어야한다고 생각되는데요.

  • 2. 에휴~
    '10.3.19 11:22 AM (218.37.xxx.151)

    저도 어제 글보고 중학생 아이둔 엄마로써 생각하는 바도 많았고 많은 도움이 됐었답니다
    답글달아주신분 정말 속시원하게 글써주셧던데.... 한편으론 그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좀 미심쩍기도 햇었거든요
    정말 잘하셨네요.... 근데... 그아이 부모들은 자기자식 그리하는거 뻔히 보고있었을텐데
    뭐라하던가요? 그게 참 궁금하네요

  • 3. .
    '10.3.19 11:23 AM (125.139.xxx.10)

    잘하셨어요. 결국은 그런 아이들의 폭력성도 주변의 묵인에 의해 자라나는 것 아닌가요?
    딸아이를 잘 지켜보시고 부모가 울타리라고 인식시켜 주신 기회였을거예요.
    힘내세요

  • 4. --
    '10.3.19 11:25 AM (210.102.xxx.9)

    저도 지금 글 읽고 일부러 찾아 어제글 읽어봤는데
    답글 주신 분이 참 현명하신 분 같아요.

    원글님 덕에 아이 키우는 저도 좋은 처세 알아갑니다.

  • 5. 원글이 입니다
    '10.3.19 11:26 AM (59.28.xxx.204)

    그 아이 엄마는 이미 여러번 학교에서 전화가 왔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울고 있어도 별 말은 없었습니다. 선생님께 그런 말투로 대답을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구요. 그래서 저도 아이한테 다시는 아이들 괴롭히지 말아라 고 이야기 하고 니가 또 그러면 너의 엄마가 또 학교에 와야 한다. 그리고 또 이런일 생긴다. 그러니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마라 고 했답니다.

  • 6. ..
    '10.3.19 11:27 AM (58.126.xxx.237)

    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런 일 당하면 학교로 찾아가야겠어요.
    그런데 학교가 다 그렇게 잘 처리해줄지,또 당한 아이가
    오히려 학교다니기 불편하지 않을지 걱정되기도 해요.

  • 7. 에휴...
    '10.3.19 11:30 AM (122.32.xxx.10)

    저도 딸을 키우고 있고, 곧 중학교에 갈 나이가 될텐데요
    이런 글 읽으면 솔직히 무섭습니다. 애를 도대체 어떻게 키워야 할지...
    지금도 또래 아이들에게 좀 치이는 성격인데 나중에는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부디 그 아이들이 원글님 따님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이런 일 생기면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8. 저도
    '10.3.19 11:31 AM (175.114.xxx.133)

    어제 원글님 글 읽으면서 그 중학교 교사를 했던 그분의 방법은 좀 아니지 않나 ....
    아이가 학교다니는 내내 힘들꺼라는 생각을 했는데...

  • 9. 아뇨
    '10.3.19 11:47 AM (124.50.xxx.46)

    무조건 처음이 중요하죠...애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착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야비하고 비인간적인지 모릅니다. 특히 그런 나쁜애들이요..
    좀 쎄게 나갈 필요가 있는 건, 그 아이들한테 겁주는 의미도 있지만
    내 아이에게 너에겐 언제나 너를 지켜줄 힘있는 부모가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반드시 아빠가 문제해결에 앞장서야 합니다
    애들은 엄마들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을뿐더러 학교샘들도 아빠들이 간섭할 때 더 신경쓰지요.

  • 10. 국민학생
    '10.3.19 11:47 AM (218.144.xxx.98)

    저는 잘 처리하신것 같아요. 앞으로 저애는 건드리면 골치아프다..라는 인식을 심어준거 아니겠어요? 도둑도 경비표시 있는 집은 스킵한다잖아요.

  • 11. 둘리맘
    '10.3.19 11:58 AM (112.161.xxx.236)

    잘 하셨어요.
    왕따를 당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고 나쁜 애들을 처리하신거니 님 아이가 학교다니기가 더 힘들거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봐요.
    이번 사건은 아이의 인간관계가 아니잖아요.
    가해 아이들은 님 아이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함부로 나쁜짓 하는거 주춤할 겁니다.
    잘 하셨어요.

  • 12. .
    '10.3.19 12:10 PM (119.203.xxx.162)

    저도 중3 엄마이지만
    어제 조언 주신 분 말씀이 맞아요.
    개도 무는 개는 뒤돌아 본다고
    일이 커질까봐, 아이가 더 괴롭힘을 당할까봐
    피해자 인데도 참고 쉬쉬하는게 내 아이에게도
    나쁜짓을 한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안된답니다.
    그 아이들이 아무리 나쁜 아이라고 해도 중학생일 뿐입니다.
    무리가 있어 거기에 힘을 입어 그러는데 원글님처럼 하시면
    이제 안건드릴거예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진작 나설걸 후회 했습니다.

  • 13. 잘하셨어요
    '10.3.19 1:43 PM (110.9.xxx.153)

    그냥 두었더라면 나중에는 휴대폰도 뺏어갈 아이네요.....또 잠시 빌렸다 할테지요.

    따님뒤에 부모님이 있다는것 그리고 일어나는일 알고있다는건 그아이도 알아야할듯했어요.

  • 14. 어제 댓글도
    '10.3.19 6:00 PM (110.10.xxx.216)

    달았는데..
    정말 잘하셨어요
    중간에 해꼬지 당할까봐 겁난다는 댓글 보고 주저하실까 걱정되었어요

    중학생 딸아이가 있는 저로서도
    내 자식한테 그런 일이 생기면 당연히 학교로 갈겁니다
    혹시 다음에 한번 더 당하고 올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냥 두면 다음에 '한 번 더'가 아니라 '항상'이 되겠지요
    다음에 한 번 더 그런 일이 생기면 일을 크게 만들어서라도 뒤집어 놓으면 그 담에는 못 건드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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