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글을 올렸는데, 답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글이 뒤로 밀려서 더 여쭐 것이 있어 다시 글을 씁니다.
일요일부터 시작했으니 설사가 어제까지 5일이에요.
열이 나거나 심하게 자주 해서 애가 지칠 정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오래 한 적이 없어서요.
어제는 안했다고 이제는 나았나 보다 싶어 애가 너무너무 떡볶이를 먹고 싶어해서 줬더니..T.T(무식한 애미)
저녁 때 또 하더군요.
이걸 가벼운 장염으로 봐도 되는건가요?
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가루한약으로 먹고 있는데
혹시 학교에서 실수할까봐 어제 밤부터는 집에 있는 설사용 양약(팥죽색약)을 같이 먹였어요.
이렇게 같이 먹여도 문제는 없을까요??
오늘 고민입니다. 양병원에 가야 할까, 소신있게 한의원에 다시 가야 할까...
증상이 아주 심한 게 아니라는 면에서는 괜히 약을 한약 => 양약에서 휙 바꾸는 게 안 좋은 것 같고,
증상이 5일이나 간다는 면에서는 차라리 양약으로 확 잡는 게 나은 것 같고.
그리고 아까 글에 체질한약 먹이고 있다 쓰신 분.
저도 체질한약을 한 봉에 1000원씩 먹이고 있어요.
가격 부담이 커서 증상이 좀 심하면 체질한약, 별로 안 심하면 보험 되는 가루한약으로요.
(열나는 감기 아니면) 양약에서 한약으로 돌아선지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약간 걱정되는 게 한약을 이렇게 자주 먹는 게 괜찮은 건지....
그래도 항생제 먹는 것보다는 낫겠죠?^^::
지난 주에 둘째 아이 열 없이 기침만 있었을 때,
엄마가 기침 오래가면 무섭다고 이비인후과에 데려갔더니 즉방으로 항생제 주더라구요.
열도 없고, 밤에 잘때만큼은 기침도 심하지 않아,
다시 한의원으로 BACK... 가루한약 먹이며 식염수로 코세척 부지런히 하며 잡고 있어요.
애들이 감기 한 번 안걸리고 무럭무럭 크는 아이들이면 좋으련만..
병원을 내 집 드나들듯 하는 아이들이라 항생제에 지나치게 노출되어 있어 그것이라도 막아보겠다고 한의원을 교차해서 다니니, 넘 힘드네요. 돈도 시간도 몸도..
아, 소화 잘 되는 음식/간식이 뭘까요?
일단 설사 막으려고 바나나 열심히 먹고 있구요. 밤도 괜찮은 듯 한데. 토마토 괜찮을까요?
한 주 내내 된장찌개, 콩나물국만 주니 입 짧은 애가 넘 힘들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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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1주일 & 체질한약
괜찮은 건지.. 조회수 : 305
작성일 : 2010-03-19 11:03:17
IP : 125.177.xxx.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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