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슬픔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0-03-19 10:24:02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건데요, 전에 있었던 일과 연계돼고 그래서 우울하고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슬픕니다.
대학생인데, 학교에서 저에게 좀 개념없이 구는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저한테 막말도 마구 하고 정말 아니다싶어서
같이 엮이기 싫었는데
학교라는 공간이 사회생활이고 하니까 대놓고 너랑 별로 같이놀기 싫다, 연락하지말라
이렇게 말해버릴수도 없고,
그렇게 그냥 참고 지냈는데
어제 제가 불만을 말했더니 성질을 부리면서 거리면서
저한테 윽박지르는데
너무 서러웠습니다.
밖에서 사람이 저에게 마구대해도, 이 사람 아니다 싶어도 제가 딱 끊어버릴수도 없고
제가 원하는사람과 어울리기도 힘들어요.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IP : 222.108.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3.19 10:26 AM (220.123.xxx.176)

    정말 대학생이세요?
    막혀있는 공간에 지내는 것도 아니고. 징징대면서 불만을 말하지 마시구요. 계속 같이 어울리고 싶으면 정색하고. 이런 점에서 난 니가 무례하게 구는게 싫고 고치지 않는다면 너랑 어울릴수 없다 라고 이야기 하시구요.
    아니면 그냥 생까세요.. 아니 세상에 널린게 사람이고 .. 요즘엔 온라인 동호회 같은것도 발에 채이는데 왜 싫은사람이랑 참고 사세요?

  • 2. 혼자
    '10.3.19 10:29 AM (122.36.xxx.11)

    서러워서 울었을 망정
    일단 불만을 얘기하고 의사 표현했으니
    그것으로 관계를 정리했다 여기고
    얼굴을 당당하게 들고 쌩~ 하세요.
    그 ㄴ ㅗ ㅁ이 윽박지른건
    나름 자존심이 상해서 일거니
    그건 그쪽 사정이고 원글님은 상관하실 거 없어요.
    다만 한번더 성질 부리면
    막 대드세요. 나한테 말걸지 마라, 상대하기 싫다 고요.
    물론 가능한 맞닥뜨리지 않게 살살 피하세요
    이런건 더러워서 피하는 거니 내가 왜? 이런 생각 할 필요 없구요

  • 3. 어제도
    '10.3.19 12:16 PM (219.250.xxx.121)

    읽었는데 도저히 대학생이라고 생각할만한 어투가 아니어서 그냥 댓글 안달았거든요.
    혹시 중고등학생 아니신가요?
    늘 그렇게 구박받는 사람에게 밥 먹는데 같이 있어달라고 하시다니
    전 이해가 되지 않던데요.
    그사람과 그냥 싸운문제인데 혹시 좋아하는 분이세요?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라면 그냥 친구끼리 싸운것인데
    뭐가 그렇게나 고민이신지 모르겠네요.
    그런 고민을 털어놓을 가까운 동성친구는 없으신가요?
    전 님이 이런데서 글 쓸 시간에 빨리 동성친구 만드시는게 시급하다고봐요.
    밥먹을때 같이 있어줄 친구조차도 없다면 대학생활이 보통힘든게 아닐거 같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6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7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