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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런건지 ^^;;;;

아들래미...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0-03-18 23:12:11
실은 낮에는 하도 부잡대고 말썽을 피워서 버럭 버럭 하는 엄마입니다.

친구들과 놀다 뭔일 나면 (또 우리아들 잘못인가??)하는 컴플렉스도 은근히 잇습니다만..

그 부잡대는 놈이 학습지 피아노는 너무 열심히 입니다.

여기가 좀 촌동네라 7세 아이들 남아 중에 동화책 읽는 녀석이 우리 아들 밖에(주위에 또래 5명정도와 비교해서)

없는데 말빨이 딸려서 말잘하는 녀석 앞에서는 꼼짝을 못하고 절절 맵니다..

목소리 크고 행동반경이 그 도래치고 아주 크고 운동 신경이 발달해서 벌써 턱과 입술 3번 꿰매고 까불다 넘어져 앞니도 덜렁거리지만 ㅠㅠ(영구치는 1년 잇다 나올 예정이고요 ㅠㅠ)

어찌나 집중력은 강한지..컴터 앞에 앉앗다 하면 1시간은 10분처럼 지나갑니다 ...


돈모아서 닌텐도 사고 노트북 사고 컴퓨터만 하고 살수 잇는 19살이 빨리 되고 싶다는 녀석..

유난히 컴퓨터와 기계에 관심은 많은데 이걸 조절하고 좋은 쪽으로 발전 시킬수는 없을지...

말은 느리고 인지는 빠른편이고..

성격은 급한데 문제 푸는거보면 틀리지 않고 연산을 하고요..

이녀석 정체가 뭘까요..

힘도 쎄서 제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이녀석때문에 내일도 딸아이 등교 챙기려면 체력 보강하러 빨리 자러 가야 합니다..

은둔형 외툴이가 될까 어쩔가..

별생각이 다 드는 밤입니다 ㅠㅠ


IP : 112.152.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0.3.18 11:19 PM (124.199.xxx.22)

    저도 정체??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컴텨 앞에서 집중력은 집중력이 아니라는....
    일반적으로 남아들은 컴텨나 기계쪽 좋아합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볼수 있는 남아들의 특징인듯 합니다..
    나대고 장난꾸러기들도 공부할때, 피아노칠때..집중하는 아이들 제법 볼 수 있습니다..
    그다지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

  • 2. 레고
    '10.3.19 12:14 AM (121.165.xxx.143)

    레고 사주세요. 그런 아이들이 딱 레고체질입니다.
    그러다 조금 크면 수천개짜리 조립 완구 - 완전 정교한 것들 있죠? - 만들어요.
    아이큐가 쑥쑥 자랍니다.

  • 3. 저희아이는
    '10.3.19 10:42 AM (218.232.xxx.251)

    6살.. 12월생이라 이제 4돌하고 3개월 됐는데요.. 그동안은 컴퓨터를 보일러 안켜는 방에 넣어서 못하다가 신랑이 노트북 가져와 거실에 놓아둔 순간부터 컴퓨터에 푸~~욱 빠졌네요..
    평상시엔 원글님 아이와는 반대로 얌전하고 제 몸다칠일은 안해요..
    한 2주간 지켜보다가 시간을 정했는데 이녀석이 게임시간 약속은 잘 지키는데 문제는 컴퓨터는 제시간에 끄고 바로 제 핸드폰을 만지작 댑니다.. 결국 요즘은 제가 "게임금지"를 선언해서
    안하고 아주아주 칭찬받을만했을때만 상으로 30분정도 허락합니다 ^^
    얼마전 저희 고모집에 다녀왔는데 그날 반나절을 컴퓨터앞에 붙어있더니 어제.."엄마.. 예전에 놀러갔던 할머니네집에 또 가고 싶다~" 하더군요..
    저희 조카들보면 여자아이나, 남자아이나 그 또래 아이들이 컴퓨터를 좋아하길 하는것같아요
    게임에 대해서는 남자아이가 습득이 더 빠른것 같구요..
    게임금지인 요즘은 블럭 가지고 잘 놉니다 윗님말씀대로 블럭도 좋을것같네요..
    한가지.. 저희아이는 블럭을 갖고놀면 항상 " 엄마 같이 놀아주세요~ 혼자하니까 심심해요~"
    사실 같이 놀아주는게 더 힘들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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