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산부인과 너무 울리네요.

[누가중요할까]

매 회마다... 참 어려운 문제들을 내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살면 엄마가 죽고 엄마가 살면 아이가 죽는 상황...
답이 안나오는 이 상황을 당하는 사람은 얼마나 억장이 미어질까요?

오늘 내용은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임신을 한 엄마의 선택이네요.
보지도 못한 아이보다
6년을 키운 아이가 더 소중하다며
큰 아이를 살리기 위해 뱃속의 아이를 일찍 꺼내달라는 엄마의 절규가...
그 절규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보면서.. 보고나서..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이 드라마보며 신랑에게 묻곤한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래? 아이? 나?
참 우문이죠? ^^

신랑의 대답은...
아이를 또 낳을 수 있는 너!랍니다.
ㅡ.ㅡ

[..]

선택을 꼭 해야 한다면 매정하지만 엄마를 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

이 문제 말고도 저번에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어가는 걸 봐야하는 엄마를 보여주더니....
정말 가슴 아프게 하네요.....

[^^]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 재방 한번 보고 ..것두 보다말다..안봅니다
모든 의사들이 드라마 처럼 사명감이 있는..사람 냄새나는..진정으로 환자를 위할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