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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택배원에 대한 글들 보면 드는 생각.. 지불하는 요금에 따라 서비스의 질도 다른것 아닐까요?
아래에도 참으라, 이해 못한다 의견이 분분한데요..
요즘 우리는 대형 마트나 백화점의 과도한 친절에 쉽게 길들여져서인지
깐깐한 소비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문 세게 두드리는건 아마도 약하게 두드리면
안에서 설거지를 하거나 방에 들어가 있으면 못듣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방에 들어가 있거나 다른일을 할때 누가 문을 약하게 두드리면 못듣거든요.
그분들이라고 일부러야 그러시겠어요?
그리고 그분들이 불친절한건 고된 노동에 턱없이 낮은 임금때문인듯 해요.
택배 건당 떨어지는 돈이 몇백원이라네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내가 택배원인데 물건 하나 배달하고 남는돈이 고작 천원도 안되는데
고객감동 서비스 정신을 발휘할 수 있겠나요?
그렇다고 일부러 불친절해서야 안되겠지만..
택배회사 직원들..딱 그 몇백원 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한개 배달하고 받는 돈이 4~5천원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그런 서비스 맘에 안든다면 친절한 우체국 택배 이용하면 되는거구요.
(우체국 택배가 친절한 이유가 클레임 들어오면 고과에 반영되어 안좋은가보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물론 내돈 주고 이용하는 서비스..친절하면 좋겠죠.
하지만 조금만 맘의 여유를 갖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갈수록 작은일에도 깐깐하게 생각하고 화를 내는 일이 잦아지는것 같아서요.
1. .
'10.3.18 5:24 PM (222.111.xxx.223)전 일을 해서 밤 늦게 집 근처 x플러서 익스프레스 란 곳에서 장을 보는데
계산대가 정말 너무 추워요.
계산해 주시는 분이 나이도 좀 있으신 분인데 유니폼 입고 항상 떨고 있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퍼요.
친절하시지도 불친절 하지도 않지만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웃으며 일한다는 건 정말
힘들겠다..란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불친절이 좋다는 이야기는 정말 아닙니다.2. 택배
'10.3.18 5:24 PM (121.152.xxx.54)택배를 우리가 고르는게 아니잖아요.
보내는 거라면 우리가 부르는거지만 쇼핑몰등에서 주문할 경우 그쪽과 계약이 체결된
택배가 오는건데.. 불친절하고 엉망인 택배기사 맘에 안든다고 우체국택배로 바꿀 순 없죠.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사는건 좋아요. 저도 종종 택배아저씨들 먹을 거 챙겨드리곤하니까요
하지만 물건 조금 무겁다고 틱틱거리거나 불친절하신 분들 오시면 준비해뒀던 거 안드려요
그냥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문닫아버리지..3. 제가 느끼기엔
'10.3.18 6:19 PM (116.32.xxx.6)집 찾기 힘든 주택가에 있는 친정에서 물건 받을때 아저씨들이 신경질내고 떽떽거려서 불쾌한 경험 최근 몇년새 몇 번 했는데요.
반면에 집 찾기 쉬운 저희 집에서는 아주 친절하시더라구요.
친정과 저희 집이 한 동네였었는데, 동일인 으로부터 극과 극의 태도를 봤었어요
지금 저희 집 아파트로 이사하고 한 일년간 지내면서 더 확실히 느끼고 있구요.
얼마 전에도 친정에 있을때 뭐 시키고 택배 받다가 다시 한번 왕 불친절함을 느꼈구요.
집 값은 친정이 훨 비싼데......
제 경험으론 '집을 찾기 쉽고 어려움에 따라' 배달하시는 분들 친절도가 매우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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