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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타투를 하고 싶다고 조르는데요...

이든이맘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0-03-18 17:12:01
작년에도 비슷한 질문 올렸었는데..
그때 남편은 그냥 타투라는게 멋있어보이고 하고 싶다.. 정도였거든요

이번에는 타투를 하고 오겠다고 강력하게 나옵니다..

아는 후배가 근처에 타투샵을 열었는데 잘 해준다고 했다네요(=_=;;)

저희 남편은 30대 중반이구요..
키는 멀쑥하니 크지만.. 몸은 삐쩍마르고 좋은편이 절대 아니라서 어디다 팔뚝 드러낼 상황도 아닌데..
타투만 하게 해주면 열심히 몸 만들어서 마눌 뿌듯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ㅡ_ㅡ;;;;;;;;;;;;;;;;;;;;;)

그리고 타투 도안은 어깨 아래.. 팔뚝에
제 이름을 아랍어(ㅡ,.ㅡ^)로 넣겠다고 하구요
더 허락해주면 아이 이름까지 넣고 싶다고 하네요..

아직 우리나라 사회 인식이 문신.. 타투에 대해 관대하지 않으니 안된다고..
아이 정서를 생각해서라도 절대 하지말라고 했는데
며칠 내내 입이 잔뜩 나와서 툴툴거립니다..

절대 안된다고 강경하게 나가는게 났겠죠?...
철없는 남편 데리고 살려니 골치아프네요..ㅠㅠ
IP : 222.110.xxx.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8 5:16 PM (203.247.xxx.210)

    이든이파님이...선풍기때와는
    다른 면모가 있으시네요ㅎㅎ

  • 2. ..
    '10.3.18 5:16 PM (64.104.xxx.10)

    아랍어....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한글로 하면 우스꽝 스러울지도 모르겠어요. 웃어서 죄송해요 이든이맘님 ^^. 그런데 어깨 쪽에 조그맣게 하는 건 보기 괜찮을거 같애요. 지금 못하게 하시면 내년 쯤 또 조를텐데.. 어차피 하실 거 그냥 하시라 그러세요. 타투 그리 이상해 보이지 않아요.

  • 3. ..
    '10.3.18 5:18 PM (222.98.xxx.6)

    뭐 개인의 취향이지만 전 절대 반대요.....
    제 친구랑 친구신랑이 신혼여행가서 둘 다 타투하고 왔는데 친구신랑이 팔뚝에 했거든요...
    장인장모님 앞에서는 여름에 더워도 그 타투 가리는 옷만 입어야 하고....
    친구들끼리도 저게뭐냐고...뒷말해요...:::

  • 4. 21
    '10.3.18 5:22 PM (61.38.xxx.69)

    저도 저만 볼 수 있는 곳에 하라고 권하겠어요.
    목욕탕에선 할 수 없이 보게 되겠지만요.

  • 5. 타인의시선
    '10.3.18 5:24 PM (125.131.xxx.206)

    에서 자유로울 자신이 있으시다면 괜찮으시겠습니다만...

    아, 그리고 일단 타투를 하고 몸을 만드실 게 아니라
    몸을 만들고 타투를 하는 게 옳은 순서라고 해 주세요.
    그거 살찌면 커지고 살빠지면 쭈글해 져서 안 예뻐요..

    일단 님께서 '타투를 해도 멋지겠다'라고 느껴지실만큼
    멋진 몸을 일단 만들라고 해 보심이 어떨까요?
    조건을 거는 거지요...
    타투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몸짱이 되신다면...
    말릴 수 없을 듯 해요...ㅜ.ㅜ

  • 6.
    '10.3.18 5:27 PM (211.104.xxx.37)

    적극 찬성!!!
    이왕이면 부부가 함께 하시면?

  • 7. ..
    '10.3.18 5:27 PM (121.143.xxx.173)

    요즘에 개성 강한 사람 보면 타투 하나씩 하던데요

    가수 이하늘
    그리고 그 사진작가 있죠?조수미인지 김수미인지 신상록과 불륜녀랑 결혼 후 이혼한 남자
    그 남자 50대에 머리 래게 머리 하고 타투 해는데 멋지던데요

  • 8. 추천
    '10.3.18 5:30 PM (121.165.xxx.143)

    이런거 어때요? 타투문신인데...ㅋㅋㅋ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66575769&po...

  • 9. 저도
    '10.3.18 5:33 PM (219.250.xxx.121)

    하고싶어요. 전 타인의 눈에서 자유로운데.. 그렇지 못한 남편과 시댁, 그리고 친정식구들이 있기에 못하고 있어요.
    근데요. 몸이나 얼굴생김. 키 등이 받쳐주지 않으면 정말 촌스러운게 타투에요.
    정말 아닌 사람이 하면 천박해보일수 있어요.
    남편분께

    몸부터 먼저 만들면
    그때 타투하는걸 허한다. 고 하세요.
    저라면 그렇게 할듯해요.

  • 10. 그리고
    '10.3.18 5:37 PM (219.250.xxx.121)

    그 잘해준다는 타투샵.. 혹시 이든이맘님 이름대면 저도 잘해주실수 있을라나요?
    어딘지 좀 가르쳐주심....-_-;;

  • 11. 저도
    '10.3.18 5:56 PM (113.10.xxx.26)

    몸부터 만들면에 한표요!!!!

  • 12. 뭐 어때요..
    '10.3.18 6:17 PM (211.205.xxx.30)

    꼭 하고 싶다면...
    문신도 아니고, 타투는 시간 지나면 지워지는 거.. 아닌가요?

    살아보니까요,
    그게 이상해보여도요...
    남에게 피해주는 거 아닌데 하고 싶은 거라면
    웬만하면 해보게 하는 거...
    인심써주는 거도 나쁘진 않다싶어요.

  • 13. .
    '10.3.18 6:23 PM (110.14.xxx.110)

    지워지는거라면야 ...괜찮죠

  • 14. 말콤X
    '10.3.18 6:47 PM (95.21.xxx.151)

    일단 몸부터 만들고 문신하라고 하세요.
    몸매의 변화에 따라서 타투 모양도 변하거든요.

    성모마리아를 배에 타투했던 아자씨가
    10년 후 엄청난 똥배를 자랑하게 되었는데


    계란형이던 성모마리아 얼굴이
    보름달 부처님 얼굴처럼 후덕하게 바뀌었어요.

  • 15. ㄴㅁ
    '10.3.18 7:18 PM (115.126.xxx.23)

    남친이나 남편들의 취향 하나둘 쯤은 들어주는 게 좋을 듯 한데...

  • 16. 시민광장
    '10.3.18 8:59 PM (125.177.xxx.6)

    팔처럼 잘 보이는 곳이 아니라면 하라고 허락할거같아요;;;

    저희는 서로 허리쯤에 하나씩 하자고 고려중이거든요^^

  • 17. ㅎㅎ
    '10.3.18 9:58 PM (211.49.xxx.103)

    이든맘님의 팬으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무조건 안 된다기보다는 좀 더 대화를 해보심이...^^
    그것도 개인의 취향이고 제 몸을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일 수도 있으니까요.
    가족 모두가 축하하는 타투라면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하하 ...죄송합니당...^^

  • 18. ^^
    '10.3.18 10:24 PM (115.40.xxx.139)

    남편 하시는 직업에 따라 찬반할께요.
    음악, 미술 등 예술, 창작 쪽에 계심 좋겠지만..
    일반 직장, 교육쪽에 계심 안 어울릴 꺼 같네요

  • 19. ^^
    '10.3.19 12:56 AM (116.124.xxx.4)

    에휴...울남편 반대하는저 몰래 하고 왔답니다..
    생각보다 비싸던데요
    어깨라인에 해서...별로 보이지도 않아요...
    타투하러 가서..바로 후회했답니다..너무 아파서...
    또... 하고와서도... 좀 아프니..후회하고...
    누가 한다고 하면..추천은 안해주구 싶답니다..
    울남편 전화연결 해드릴까요 ?? ^^ 할 마음 싹 가시게....

  • 20. 엉덩이에
    '10.3.19 1:15 PM (222.98.xxx.213)

    하라고 하세요. 원글님만 보실수 있게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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