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누가 괜찮을(?) 거라고 말좀해줘요. ㅠ.ㅠ

둘째 입덧 조회수 : 582
작성일 : 2010-03-18 15:00:12

24개월 여아 두고 있는데 지금 임신 3개월이에요.

5주부터 시작된 입덧이

첫째때 기억을 못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예전과 차원이 다른 입덧이에요.

종일 속이 너무 아프고 울렁거리고 힘도 없고 미치겠어요.

아침에 눈뜨는게 싫을정도에요.


하루에 커피믹한잔먹고 있는 거조차 아기한테 미안했는데...오늘은 라면이 급땡기면서

끓여먹으려고 물올려놨어요. ㅡ.ㅡ;

밥반찬도 없고 밥하면서 기다리기에는 너무 배고파서...ㅠ.ㅠ

문제는 밥도 12시쯤먹었다는거에요. 겨우 두시간 반이 지났을 뿐인데...휴우


아가야 미안 하다. 나도 먹고 살아야 겠다.

저보다 심한분 많으시겠죠.

이놈의 입덧 빨리 지나갔으면 좋으련만...
IP : 121.185.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8 3:04 PM (110.15.xxx.206)

    괜찮으실꺼에요 저도 둘째입덧유난히 심했는데 아침부터 라면이 느무 땡겨서 한그릇다 먹고 수저놓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서 라면 하나 다 확인했다는^^;;ㅎㅎㅎ
    힘내세요 시간이 약이더이다^^

  • 2. 토닥토닥
    '10.3.18 3:04 PM (119.71.xxx.153)

    곧 괜찮아질거에요^^
    저도 입덧이 무척 심햇었죠.
    님처럼 둘째 때 더 그랬구요.
    집이 아닌 곳에서 먹거나, 요리 냄새를 맡지 않거나,
    산책을 한 후 한결 수월했던 기억이네요.
    엄마가 잘 먹지 않으면 아이가 입이 짧고 잘 안 먹으니 조금씩이라도 꼭 드세요^^

  • 3. ^^2
    '10.3.18 3:17 PM (122.128.xxx.50)

    시간이 해결해 줄꺼예요...
    남이 해주는 음식먹으면 조금 먹겠던데..
    가까이 계시면 밥 한끼 해주고 싶어요..

  • 4. ..
    '10.3.18 3:22 PM (110.15.xxx.251)

    입덧... 아이가 초등생인데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스멀스멀하네요.

    입덧 방지 팔찌? 이런것도 팔고, 주사도 맞을 수 있다니 알아보세요.

    24개월 아이 데리고 정말 힘드시겠어요.

  • 5. 끔찍
    '10.3.18 4:56 PM (218.159.xxx.34)

    저도 둘째 가지려고 하는데.
    고놈의 입덧 생각하니...벌써부터 스멀스멀..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가리~~

  • 6. 원글이
    '10.3.18 5:47 PM (121.185.xxx.248)

    라면한그릇 비우니 나아졌어요. 한시간 후면 또 시작될테지만...ㅠ.ㅠ

    워이~ 입덧아 어서어서 지나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403 결혼하신 분들 미혼 친구들하고 어떻게 지내세요? 14 그냥 2008/12/22 1,735
429402 손을 꼭 잡고 다니는 중년부부들... 18 부러워.. 2008/12/22 2,400
429401 살림이 재미있네요.. 9 82를 알고.. 2008/12/22 1,015
429400 부끄럽지만 3 안성댁 2008/12/22 518
429399 내가 유치한건지 속이 좁은건지 자꾸 재수가 없어 보이네요... 44 쪽지 2008/12/22 6,488
429398 명박이 때문에 교회 옮기신 분 계신가요? 22 이장로 싫어.. 2008/12/22 1,251
429397 오늘 춥나요? 8 궁금 2008/12/22 343
429396 곧 초등학교 입학하는데.준비할것..?? 7 예비초등 2008/12/22 490
429395 세타필 크렌져 사용해보신분들,, 8 처음 사용하.. 2008/12/22 748
429394 아가 볼이 빨갛고 거칠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면 하얗게 돌아올까요? 7 아가 2008/12/22 403
429393 82쿡 대체 왜 이러나요 7 대체왜이래 2008/12/22 1,822
429392 연회비 무료 카드 4 연회비무료 2008/12/22 735
429391 그렇게 안한다 안한다더니 결국 하더군요. 5 한심... 2008/12/22 1,336
429390 잘못해놓고 성내는 신랑 4 적반하장도 .. 2008/12/22 499
429389 pt받아보신분~ 2 후후~ 2008/12/22 283
429388 아래, 남편의 옛애인 이야기듣고 괴롭다고 하는글보니, 저도 생각나는... 6 ... 2008/12/22 1,391
429387 성당 교무금... 내시나요? 25 성당 2008/12/22 5,040
429386 학교에서 다쳤을때요... 2 ... 2008/12/22 296
429385 오징어 들어간 김치, 꼬마김밥 7 먹는 거 좋.. 2008/12/22 707
429384 학교라는것은.뭔가 3 생각.. 2008/12/22 377
429383 단순 빈혈일까요? 6 ㅡ.ㅡ 2008/12/22 383
429382 1년전 이순재의 말이 자꾸 머릿속에서 떠나질... 5 쯔쯧 2008/12/22 1,941
429381 제주도 여행시 쿠폰 이용해보셨나요 3 떠나요 2008/12/22 312
429380 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3 뒷북 공부 2008/12/22 527
429379 어제밤 박중훈쇼보셨나요? 2 박중훈쇼. 2008/12/22 1,110
429378 의료보험 민영화 부분적으로 시작하나요? 1 보험들까 2008/12/22 228
429377 그 친구 만나지 말까요? 15 .... 2008/12/22 1,738
429376 영어배우러 ** 어학원을 다니는데요 아이가 흥미를 잃어가네요 1 예비중1맘 2008/12/22 634
429375 만원의 행복_촛불송년회 다녀와서.. 7 면님 2008/12/22 382
429374 학생인데 어머니께 맛있는 상을 차려드리고 싶어요.도와주세요! 8 버니 2008/12/22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