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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한시2차,4차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요..
이미 2차는 많이 오른거 같고....4차가 위치적으로도 괜챦은거 같은데
어떨까요?
옆에 새로 입주한 자이나 래미안을 보면 ..
잠원동 오래된 아파트 구입 매력이 있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재건축이 5-10년안에 진행될거 같긴한데요..
투자 가치가 있는지 확신이 안서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1. ...
'10.3.18 2:44 PM (118.217.xxx.164)2차라면 몰라도 4차는 여러가지로 재건축하기가 쉽지 않아요....
2. 글쎄요
'10.3.18 2:50 PM (203.248.xxx.14)제가 2001년도에 잠원동으로 이사왔는데 그때도 한신단지들 재건축 얘기
나왔습니다...12층이상 아파트이고 서로 이해관계과 너무 얽혀서 재건축
쉽지 않습니다...재건축 결정되어도 아파트 입주하려면 3-4년 걸리는데
아직 어떤 결정도 없는데 4-5년안에 재건축 요원합니다..
그리고 한신2,4단지 30평대 거의 10억정도 하는데 나중에 재건축하더라도
추가부담금을 더 내야 할지도 모르고 그기간에 금융비용에 재건축 될때까지
불편하고 오래된 아파트에 살아야 합니다..
요새 반포자이 30평대 급매물 찾아보면 13억정도에 있는데 그것을 매입하시는게
훨씬 좋고 이익입니다...3. 오를대로
'10.3.18 3:41 PM (125.131.xxx.199)이미 오를대로 올라 꼭지라는 생각입니다.
윗분 말대로 차라리 자이나 래미안 새아파트가 낫죠.4. 아니오
'10.3.18 4:09 PM (211.51.xxx.98)저는 생각이 다르네요. 지금 새아파트를 산다는건
메리트가 전혀 없어요. 이미 오를대로 다 올라서 이제는
정점이거나 내려갈 일밖에 없는 자이나 레미안을 왜 사나요?
거긴 위치도 2차나 4차에 비하면 아주 안좋은 곳입니다.
전철역도 가깝지 않고 어찌됐든 그쪽의 중심인 신세계쪽과도
상당히 거리가 있죠. 걸어가기 뭐하고 그렇다고 차를 타고 가기도
애매한 위치요.
그에 비해 2차나 4차는 입지가 아주 좋은 편이죠. 전철역 3,7,9호선이
가까이 있고 신세계, 센트럴시티, 킴스클럽, 그리고 그 안의 병원들과
상가들 땜에 아주 편한 곳이예요.
얼마전 어떤 사람이 한국경제에 올린 글을 보니 서초구청이
한신 2차, 4차, 14차, 우성, 6차를 한꺼번에 5블럭으로 묶어서
한강르네상스 개발과 맞물려 상업문화주거지구로 개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확정된 건 아니지만
그만큼 입지가 좋으니까 그런 말이 나오나봐요.
상업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용적율이 올라가는데, 이렇게되면
각각 재개발을 할 수 없고 묶어서 해야된다는 단점도 있다고 하더군요.
재개발이 언제 될지는 아직은 요원해서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자가로 살 경우에는 전부 올수리하고 들어오면 완전 새집이예요.
그리고 지금 집값이 정점인 상태인 새아파트는 이제 가격이
내려갈 일만 있기 땜에 적어도 그건 아닌거 같아요.5. ~~
'10.3.18 4:40 PM (128.134.xxx.85)이미 오를대로 올라서 이제 정점이다..는 얘기
제가 래미안 살때도 나왔죠.
제작년 겨울쯤 샀는데 (분양권) 일년 좀 넘게 지난 지금
5억이 올랐어요..
래미안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몰라도 일단
전세 가격은 엄청나게 오르고 있어서.. 다들 집값도 더 오를거라 기대하고 있죠.
윗님, 전철역이 가깝지 않다시는데.. 헐~
저희 동 바로앞이 9호선 신반포역입구이고
좀 걸어가면 7호선 입구예요.
정점이다..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말은
예전부터..
반포는 해당 안되는듯...6. .
'10.3.18 5:07 PM (121.135.xxx.119)윗님, 래미안과 자이는 지금 매입보다는 전세수요가 더 셉니다. 세금 때문에.
부동산에서, 자가 주자들에게까지 세놓으라고 전화돌립니다. 세입자가 전세가를 시세보다 더 줄테니 세 놓으라고요.
세로 들어가는 이유는, 거기 살아보고는 싶은데 세금, 보유세 때문에 부담되니까..
집값이 어찌 될지도 모르겠고 일단 세로 살아보자,, 대충 그렇게 요약이 된답니다.
그리고 아니오님 말씀도 반만 맞는게, 래미안과 자이가 새아파트라서 (재건축바라보는아파트와 달리)
언.젠.가.는. 떨어지긴 할테지만, 아직은 절대 아니에요. 브랜드와 입소문, 내부편의시설, 인기 때문에요.
9호선(래미안) 7호선(자이) 이 2,3호선들처럼 메이저 노선들은 아니지만 아파트에서 전철역 입구가 가까우니 편하죠.
내부편의시설도 얼마나 잘되어있는데요. 새아파트라 해도 인기가 많아서 가격 떨어질 일은 아직 요원하다고 봅니다 전.
그리고 잠원동의 오랜아파트들을 사면서 당장 재건축을 바라는 사람들을 전 잘 이해 못하겠어요.
잠원동은요, 은마 개포동과는 달라요.. 아직은 고쳐가면서 실거주하려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재건축은 5년은 부동산이나 집주인들이 좀 코웃음을.. ㅎㅎ 모르겠어요 이 정부에서 어찌 할지.
그래도 적어도 10년은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실망이라도 안하죠.
당장 재건축 원하시면 매입 신중히 생각하시고 장기적으로 재건축 메리트 원하시면,,,, 사세요.
4차 위치 괜찮고 동에 따라 다르지만 의외로 조용합니다.
터미널쪽으론 다른 아파트들이 소음 먼지 좀 막아주고 뉴코아쪽으로 난 길로부터는 뉴코아 건물이 막아주니까요.
여름에 매미소리나 좀 날까요? ^^
재테크할때는 내가 뭘 원하나, 그 목적이 분명해야 해요. 집 살 사람이 자기자신을 알아야 해요. 파악.
그 다음에 상황판단을 잘 해야죠.
재건축 억제책이 나오지 않으면 낡은 아파트 가격은 일단 크게 내리지는 않을거라고 예상들을 하더군요.
위의 내용은 100% 제 개인적 사견이니 판단은 각자..7. .
'10.3.18 5:33 PM (61.74.xxx.63)지금 현재 반포자이 살아요. 이 집도 몇년 지나면 금방 낡을 터라, 3년보유 채우고나서 팔고 주변 다른 재건축으로 갈아탈까 생각해봤는데 자이나 래미안만큼 대단지가 나올 수가 없겠더라구요.
직접 살아보니 자이래미안이 괜히 비싼게 아닌게 어마어마한 세대수를 등에 업고 편의시설을 그야말로 후덜덜하게 지어놨기때문에 한번 들어온 사람들은 나가기 싫어하는 거거든요.
이정도의 편의시설 만들려면 통합재개발 해야할텐데 평형과 지분, 위치와 준공연도가 너무 제각각이라 불가능해보여요.
압구정이나 구반포정도면 모를까 잠원동은..8. .
'10.3.18 5:57 PM (121.135.xxx.119)듣고보니 위에 점하나 (61.74)님 말씀도 맞네요. 래미안과 자이는 편의시설 때문에 수요도 많고 안나가려고 하고..
잠원동 아파트들은 다 제각각이라 지구별로 재건축한다고 부동산에서 얘기하는건 그냥 상술일 수도 있어요..
사실 돈만 있다면 재건축 투자용으론 압구정현대만한 게 드문듯..9. ,,,,,,,,,
'10.3.18 6:35 PM (112.148.xxx.242)한신4차는 잘 모르겠고 2차는 주거3종에 안전진단 예전에 통과했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조합을 설립해버리면 사고파는 데 불편해지고, 현재 재건축하면 소형평형 의무비율때문에 수익성이 극대화되지 못하므로 우선은 조합설립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답니다.
2차는 1500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한강변을 길게 끼고 있어서 요즘 대세라고 하는 한강변 개발과 맞물리게 되네요.
한참 오르다 요즘 주춤한 것 같습니다.
매입하려면 적은 비용도 아닌데 잘 생각해보시구요...
참고로 반포자이나 래미안이 현재 제일 좋은 아파트임에는 분명하나 옆에 각차의 한신아파트들과 반포 1단지등이 재건축이 되면 새아파트로써의 지위는 상실되겠죠.
누가 더 좋다가 아니라 어우러진 대단지로 서로 윈윈하게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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