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물건 사고 팔고자 할때...

[저렴하게]

저는 장터를 많이 이용 하지는 않지만 간혹 구하시는 물건이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

답글을 달까 말까 한적이 있습니다.

"저렴히 내놓습니다."는  듣기 좋은데...

"저렴히 주세요"로 삽니다에 올리는건 답글을 달기가 싫더라구요

그분이 구하는게... 제가 팔고자 하는 것이라도 따로 새글을 쓰게 되지 그분께는 답글 달기가 싫어져요

꼭  비싸게 팔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이상한 사람이겠지요 ?!

[-.-]

네

이상할건 없고.. 저렴히 줄 생각 없으시니까 그런거겠죠.

[잉]

저도 저렴히주세요 착한가격원한다는 글은 보기안좋던데;;
팔것도 아닌데 별로던데요..

[저렴하게]

저는 가끔 장터에 구하는 물건 오면 드림도 많이 합니다.

[저두요]

저렴히 주세요 라든지 그냥 주세요.. 라는 글은 좀 싫어요
정말 그냥 주세요 할 만한 품목이 아닌 것도 그냥 주세요 라고 올라오더라구요

본인이 필요해서 글 올린 건데.. 서로 가격이 안 맞으면 안사면 되는데 ..
저런 글에 쪽지 보내면 "비싸요 깍아주세요" 할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요

저도 장터에 삽니다 올려서 착한 가격으로 산 적도 있는데요
의외로 삽니다에 쪽지 많이 주시더라구요

저렴히 주세요 라고 안해도 다들 저렴히 주시네요...ㅎㅎ

[.]

원글님 맘도 이해가 가고 그런글 올리는분들 맘도 이해가 갑니다. ㅎㅎ

[전]

몇 달전에 피아노 공짜로 주세요라는 글 보고 제 눈을 의심했다는...

[저는]

일부러 저렴히라는 말을 넣어요.
장터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이죠.

[구경꾼이지만]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

^^ 저같이 이상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제 난생처음 장터에 물건 내놨는데 실은 공짜로 드립니다,하려했는데 이미 그런 물건을 팝니다로 내논 분들이 계셔서 비슷한 가격으로 올려놨어요. (판다고 하신분들 생각하니 가격도 아주 파격적으로 못쓰겠더라구요.)
물론 산다는 분도 안계시지만 그냥 버리게 될것 같아 아깝네요.ㅎㅎㅎㅎ
(주위에 필요한 사람 알아봐도 없어서 장터에 올리긴 했습니다만....)
나중에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면 될려나요.

[헉]

피아노를 공짜로 달란분도 있다고요? ㅎㅎ

[~]

한번은 전과 새거 연구용(교사용)을 올렸더니
이거 공짜로 얻은거잖아요..라면서 반가격으로 후려치더라구요..
그래서 님도 그냥 다른데서 얻으세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