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맞벌이 하시는 분들~ 왜 맞벌이 하시나요?
1. 돈.
2. 집안일이 성격에 안맞고 오히려 사회생활이 맞는다
3. 부부사이가 안좋다
4. 시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사회생활을 해야 숨통이 튼다.
5. 자기 만족을 위하여
어떤 거세요?
맞벌이 입장으로서 전 그만두면 젤 걱정이
1. 돈 (총수입의 45 %감소)
3. 부부사이가 안좋을때 내 돌파구가 된다. 이거네요
앞으로 용기가 없어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그만 둘수밖에 없을때 그만 두게 될꺼같단 느낌이드네요
1. 1번
'10.3.18 1:56 PM (211.57.xxx.114)때문이죠 결국은,,,
2. 1번
'10.3.18 1:56 PM (125.128.xxx.239)인데 신랑이 저소득이라 벌어요 160만원..ㅜㅜ
세식구 못살고 아이는 크는데 교육도 제대로 못시킬거 같아서요3. ..
'10.3.18 1:57 PM (125.130.xxx.87)전 1,2
무엇보다 1번이죠 ㅠㅠ (이놈의돈의노예 ㅠㅠ 3개월무이자할부인생 ㅠㅠ)
그리고 자뻑이지만 살림도 잘하지만 ㅋㅋㅋ 무엇보다 종일집에있는거 심심해요
나와있는게 더 제성격상잘맞고.아이도없고하니 벌어야죠 뭐 ㅋ4. 음
'10.3.18 1:58 PM (121.160.xxx.58)회사 다닐때는 2,5
그만둘까?? 생각해보면 15. 1번
'10.3.18 1:59 PM (222.98.xxx.6)수입의 50% 감소 ㅠ.ㅠ
6. 흑
'10.3.18 2:00 PM (220.71.xxx.187)1번....결혼전 남편의 빚이 결국 나를 일케 일하러 나가게 만들었다오.
7. ...
'10.3.18 2:00 PM (210.180.xxx.1)1번
8. ㅎ.ㅎ
'10.3.18 2:01 PM (112.187.xxx.101)전 평소에는 1번이라고 생각했는데 딱 1년 집에 있어보니 2번이 더 절실해지던데요;;;
9. 거진
'10.3.18 2:01 PM (61.81.xxx.123)1번일걸요? 자아찾기 뭐 그런 경우는 드물어요 말해보면
대부분 1번일걸요10. 1번
'10.3.18 2:02 PM (61.77.xxx.153)말할 것도 없죠. 1번.
11. 포비
'10.3.18 2:03 PM (203.244.xxx.6)1, 2
맞벌이라 집안일이 완벽하지 않아도 됨ㅋㅋ12. ..
'10.3.18 2:04 PM (118.32.xxx.151)1번인거 같지만..
막상 집에서 전업주부해보면 2번과 5번도 1번에 못지 않아요..
저 좀 내보내 주세요..
꼭 올해는 나갈겁니다!!13. 전
'10.3.18 2:04 PM (211.219.xxx.62)1,2,5 + 당당하기 위해서에요
돈 안 버니까 왠지 주눅 들더라고요..14. 그래도
'10.3.18 2:06 PM (61.77.xxx.153)1번일껄요.
집에서 쉬어보니까~ 라는 것은. 일단 그만큼 1번에 절실하지 않아서
혹은 상황이 되니까 집에 있을 수 있었던 거고 그러다 보니 자꾸
다른 맘이 생겨지는 거지
정말 절실해서 2번 5번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죠.
또 돈만 있음 언제든 뭐든 할 수 있는데.15. 아짐
'10.3.18 2:07 PM (218.155.xxx.48)나이가 많아서인지 할 일이 없어서요
16. 나도나도
'10.3.18 2:08 PM (125.131.xxx.167)1,2,5 번이요~
17. 맞벌이남자용
'10.3.18 2:09 PM (203.247.xxx.210)6. 처부모님과 함께 살아서 사회생활을 해야 숨통이 튼다.
18. 시민광장
'10.3.18 2:10 PM (125.177.xxx.6)1,2,5 복합^^
19. 아마도
'10.3.18 2:19 PM (58.149.xxx.194)5번이 가장크구요 1번도 무시못하죠 ^^
대신 저는 딱 비는 시간만큼만 일을 하기때문에 돈은 얼마 못벌어요..
아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올때까지만 하는 일이라 야근도 없고 주말도 푹 쉴 수 있어서..
큰돈은 아니지만 소소한 용돈벌이는 되는지라 너무 재밌어요..
무엇보다 내가 사회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참 좋아요~~~20. 흠
'10.3.18 2:22 PM (61.32.xxx.50)전 나이 40인데 어릴적부터 당연히 여자도 일해야 한다고 듣고 자랐어요.
지금도 퇴직한다는건 생각도 안합니다.
외국계인데 별 탈없으면 55까지 다니구요.
그 이후 뭘 해야할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있구요.
집안 일도 깔끔하게 잘 한다는 소리듣구요.
시어머니 오셔서 냉장고 정리한거 보시더니 일하면서 언제 이렇게 정리할 시간이 있었냐며 놀래시고,
친정언니는 시어머니가 해주고 가신줄 알구요.
전 회사 나와서 일하는게 재밌어요.
물론 스트레스도 당연받고 바쁠땐 성깔부리며 입에 쉰내나게 일하지만,
일하면서 여러사람들 만나고 듣고 배우는게 좋아요.21. .
'10.3.18 2:23 PM (61.74.xxx.63)2번이라고 생각하고 부득부득 직장다녔는데
그만두고보니 1~5번중에 그 어느것도 아니었어요.
남편의 경제력이 뒷받침되니까 돈만 넉넉하면 전업도 즐거울 수 있다는 걸 깨달았네요.22. 전 5번..
'10.3.18 2:39 PM (59.7.xxx.213)솔직히 남편이 우리세식구 먹고 살만큼은 벌지만..
전 제가 일을 하고 싶어서 해여
앞으로 얼마나 더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무실에서.. OO씨 하고 불러 주는게 좋아여..
집에서만 있으면 누가 제 이름을 불러줄까 싶어여..ㅎㅎ23. ..
'10.3.18 2:41 PM (121.88.xxx.28)전 전업인데 사회생활이 많이 그립습니다.
알게모르게 인간관계에서 얻어지는 배움도 크고(스트레스와 별개^^) 제 자신만의 만족감도 있고....
우선 남편과 아이에게만 몰두하게 되는 제 자신이 싫어질때가 많습니다.
아, 또 큰 이유는 시가 식구고 동서고 간에 시부모님 문제가 있으면 전업인 제가 만능 일꾼인줄 아는것도 있네요.
본인들 돈 벌어 우리집이나 시가에 보태주는것도 아닌데 전업주부에게 너무 당당함(?)을 볼때 더 그리워 집니다. 직장생활이....^^24. 저도
'10.3.18 2:58 PM (210.108.xxx.19)5번 물론 1번도 없지 않겠지요..남편은 제게 2번이래요. 40대초반.그냥 막연하게 어릴때부터 계속 일해야지..생각해왔던게..지금까지 왔네요. 만족도도 있고 일도 물론 힘들때도 있지만 재미없지 않아요. 독립적이고 아무도 나한테 터치못하고 그런것도 좋아요..물론 아이들 키울때는 피눈물나는 시간 겪었지만 일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견디었던 것 같아요. 더 잘나갈수 있었지만 아이들때문에 적당히 접은 것도 잘한 선택이다 싶어요. 지금은 오히려 아이들하고 같이 더 있고 싶기도 하고 체력이 딸리기도 하고...그만두고 싶기도 하네요.. 몇년전인가 남편 회사송년회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는데..누구누구 부인으로 자리에 참석하는게 정말 너무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25. 전
'10.3.18 2:59 PM (61.81.xxx.123)전업주부인데요 일을 안해 본 건 아닌데
제가 체력적으로일과 살림을 둘다 소화 할 수 없기에
전업해요 사는건 중상층은 되니 별 걱정은 없구요 노후 준비도 되어있구
사회생활하는 분을 가끔 부러워 하긴 합니다
이쁜옷 입고 갈데 없을때 라든가
근데 평일에 스키장을 간다거나 취미로 서예를 하며 운동 열심히 하는
저를 볼 떄 아 전업이라 이렇게 난 놀 수 있구나 해요
일하는 엄마 였다면 정말 이리저리 너무 바쁘고 잘해낼 자신이 없네요26. 저도 1번, 4번
'10.3.18 3:45 PM (125.131.xxx.199)지금은 전업이지만 10년 맞벌이한 이유는 1,4번이네요. 그중 전 4번이 더 컸어요.
저도 윗분처럼 시어머니와 함께 산거 아니지만 며느리가 전업이면 무시하시는 시어머니라 그게 싫어서 힘들어도 맞벌이 했네요.
요즘은 알바 쬐금하면서 제 용돈 버는 수준이네요.27. 회식
'10.3.18 3:49 PM (58.120.xxx.243)때문에요.
28. 음
'10.3.18 4:01 PM (121.130.xxx.5)1번이지만 모냥이 빠지니까 걍 5번으로 할게요...^ ^;
29. 1번이 아닌 경우가
'10.3.18 5:07 PM (61.80.xxx.112)생각보다 없을 거 같아요. 저를 포함 제 주변 모두가 (제법 좋은 직업임에도 불구) 다 돈 때문에 일합니다. 서글퍼요. 우리끼리 자기계발 이런거 다 뻥이라고 합니다. 맨날 피곤해 죽겠고 집은 엉망이구요. 머리 한번 쇼핑 한번 하는 것 도 넘 힘들어요.
30. .
'10.3.18 5:45 PM (59.10.xxx.77)1.2.5 1도 중요하지만 2와 5가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남편 소득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꼭 돈욕심 부릴 필요는 없어요. 그래서 2.5도 중요해요.
3개월 쉴 동안 미치는줄 알았어요. 저는 되게 하찮은 존재인 것 같더군요. 제 자존감이 사라져서 미칠것 같았고, 매일 일상의 대화를 할 사람이 없어 외로웠고, 매일 혼자 점심 해먹는것도 괴로웠어요. 제가 일정이상 지적인 활동을 할 일도 없더군요.. 남편이 벌어다준 돈이라고 생각하니까 나한테 소비하기도 어려웠고요. 그동안은 제가 쓰고 싶으면 썼거든요.
그러나 저도 돈을 벌면 월소득이 굉장히 높아지죠. 좋은 여행, 좋은 식사, 또래보다 좋은 집을 가져다주었어요. 그래서 1도 중요해요.31. ..
'10.3.18 6:30 PM (112.151.xxx.106)경제력이 권력입니다.
32. 222
'10.3.18 7:40 PM (112.150.xxx.121)2와 5도 상당히 중요해요.
저는 남편이 고소득 전문직이라 맞벌이 반대하지만 우겨우겨 일해요.
제가 공부해서 원하는 직업을 얻었고, 노동대비 보수도 만족해요.
그 속의 인간관계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 주변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부러움도 좋아요.
돈 쓰는것보다 돈 버는 것이 더 짜릿하고 생기나요.
제가 집에 있으면 82만 할 사람인것도 알아요. 그래서 나가는 것이 훨씬 나을 거에요.
그리고 남편과 아이들도 결국에는 자기 인생 사는 사람들.
저만의 영역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한번은 남편이 정말 집에 있기를 원해서 사표 쓸 생각을 했는데, 미치겠는거에요.
나는 나가야 되는 사람이구나 하고 절실히 느꼈어요.
몸도 약한데 무슨 팔자인지...33. 1번
'10.3.18 8:38 PM (121.167.xxx.60)그리고 싸울때면 신랑이 너 직장때려치고 너가 해 갖고 온것만 들고 친정가라고 소리 질러서 더러워서 내가 쓸돈 제가 법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9373 | 장터에서 판매했던 양털조끼 후기 좀... 3 | 부탁드릴께요.. | 2008/12/22 | 547 |
429372 | 뭔가 해보고 싶어요 2 | 도니좋아 | 2008/12/22 | 332 |
429371 | 메드포갈릭 8 | 모처럼.. | 2008/12/22 | 2,460 |
429370 | 오피스텔 복층 살아서 원통합니다. 14 | 살고있는 사.. | 2008/12/22 | 5,150 |
429369 | 세금 2 | 집 매도후 | 2008/12/22 | 165 |
429368 | 이런경우 의료보험이 어찌되나요? 3 | 의료보험 | 2008/12/22 | 265 |
429367 | 코스트코에 하기스매직팬티가격 꼭 알려주세요 | 가격궁금 | 2008/12/22 | 171 |
429366 | 헬멧구입처좀.. 6 | 스노우보드 | 2008/12/22 | 179 |
429365 | 바디클렌져가 세척(?) 기능이 있을까요? 4 | 궁금 | 2008/12/22 | 529 |
429364 | 남편의 과거를 알고 괴로워요 97 | 괴로워 | 2008/12/22 | 16,498 |
429363 | 한글무료다운 2 | 한글 | 2008/12/22 | 777 |
429362 | 산타모자쓴 82쿡 3 | 스베따 | 2008/12/22 | 231 |
429361 | 슬프면서도 짠~해서 올립니다. 4 | @훈훈@ | 2008/12/22 | 945 |
429360 | 김밥 만들 때는 김은? 7 | 춥다 | 2008/12/22 | 682 |
429359 | 결혼기념일엔 뭐하시나요? 1 | ^^ | 2008/12/22 | 289 |
429358 | 이벤트 당첨자 발표 입니다. | 고등어총각 | 2008/12/22 | 296 |
429357 | 에트로백 5 | 궁금이 | 2008/12/22 | 735 |
429356 | 키톡의 초코케익 따라하려구 버터를 사왔는데요. 9 | 인천한라봉 | 2008/12/22 | 636 |
429355 | 영화다운 2 | 영화 | 2008/12/22 | 539 |
429354 | 부부 문제 3 | .. | 2008/12/22 | 871 |
429353 | 어린이집, 유치원 재롱잔치요 17 | 재롱잔치 | 2008/12/22 | 697 |
429352 | 예비고3인데 과외 안하겠다는데.. 9 | 궁금 | 2008/12/22 | 865 |
429351 | 교대냐 사대냐 21 | 고민하는엄마.. | 2008/12/22 | 1,555 |
429350 | 인스턴트 죽.. 2 | .. | 2008/12/22 | 331 |
429349 | 초절임용무썰기 7 | 궁금맘 | 2008/12/22 | 516 |
429348 | 먼지먼지 에떻게.. 4 | 집안에화분 | 2008/12/22 | 666 |
429347 | 프로젝션티비 1 | 질문 | 2008/12/22 | 217 |
429346 | 전 정말 순수한 맘으로 게시판에 글쓰시는줄 알았어요.. 28 | 좀 서운.... | 2008/12/22 | 8,769 |
429345 | 요즘에 많이들 사용하시는 택배봉투요.. 3 | 택배봉투 | 2008/12/22 | 497 |
429344 | 경인운하, 공공사업으로 내년3월 착공 ;;; 19 | ⓧPiani.. | 2008/12/22 | 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