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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에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추노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0-03-18 13:54:29
추노에서 공형진이 노비로 나오잖아요.
도망갔다가  대길이한테 잡혀서 얼굴에 문신까지 새기게 되었구요.

저는 그때 여자랑 여자아이가 그 공형진이랑
가족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어쩌다 같이 도망가는 사람들로 봤었는데
그게 다 가족인가요?

아내랑 딸인데 다 같이 잡혀 온거에요?
그래서 공형진이 대길이를 죽이려고 하는거라고...하던데,

이해가 안가는게
근데 왜 서로 다 찢어지게 되었나요?
잡혀왔으면 원래 양반집으로 다 붙잡혀와서 같이 살던지 하는거 아니에요?


저는 여자랑 여자아이는 따로 찢어졌고
그런상황에 여자아이를 나이많은 양반한테 보내려다
대길이가 살려줘서 짝귀한테 가게 되는 걸로만 봤거든요.


그사람들이 원래 한 가족이었던 거에요?
IP : 61.77.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형진
    '10.3.18 2:10 PM (59.31.xxx.177)

    노비들이 떼거지로 도망간거였고 그 중에 공형진 가족이 있던거요.. 아내와 딸..
    잡혀와서 공형진은 얻어터지고 부인은 거꾸로 매달려놓고 물도 안주고, 딸은 그 양반집 할아버지에게 주려고 했던거고요.. 딸이 살려달라고 엄마 살려주면 다하겠다고 했거든요.
    대길이가 알아서 엄마 매달아놓은 끈을 자르고 하룻밤 치루려던 아이을 데리고와서
    엄마하고 같이 짝귀에게 가라고 했지요.. 그 후에 지금 만난겁니다. 공형진은 아마 죽었는 줄 알았을거예요..자기 식구들이..

  • 2. 추노
    '10.3.18 2:13 PM (61.77.xxx.153)

    아..그런거군요.
    전 공형진이 다른 노비랑 엮이는 줄 알았어요.
    혼자인줄 알았구요.

    가족이었구나. 그래서 대길이를 더 죽자고 죽이려 한거였군요.

  • 3. 전 가족이
    '10.3.18 2:25 PM (115.143.xxx.48)

    가족이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도망노비끼리 다니다 약간 정분이 날 듯한 사이에서 그친걸로요. 집도 다르고, 주인 양반도 다르잖아요. 마누라랑 딸이 또 도망쳤으면 알텐데 전혀 그런 내색도 없고요. 지금은 홈피 인물 설명이 바뀌었는데 초기 업복에 관한 설명에 설명돼 있었어요. 하지만 제 착각일 지도 몰라요.

  • 4. 추노
    '10.3.18 2:30 PM (61.77.xxx.153)

    윗님 저도 그래서 아닐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가족이면 잡혀왔을때 같은 집으로 잡혀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게다가 마누라랑 딸이 도망칠때 왜 같이 안가고 여자들만 갔는가.
    가족이라면 도망갈때 같이 갈 수 있지 않았겠어요?
    만약 상황이 좀 힘들어서 그랬다면 하다못해 혼자 떨어져버린 남편에게
    이차저차 살아있다는 소식이라도 보낼 수 있지 않나...

    여튼 그부분이 항상 궁금했어요.

  • 5. ^^
    '10.3.18 2:33 PM (180.70.xxx.69)

    가족이 아니에요..서로 상관없는 사람들입니다..

  • 6. 맨첨
    '10.3.18 3:03 PM (116.121.xxx.202)

    댓글 공형진님은 그럼 시나리오를 쓰신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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