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아일랜드 보고 왔는데요

[-.-.]

광고가 꽤 기대 되길래 성격 급한 저 조조로 보고 왔어요

영화 보다 잠깐 잠이 들었어요 20분간
영화도 엄청 길던데
영화보다가 잠들어 보긴 처음 이고요
후유..재미도 없고 광고는 그럴 듯 했고

****************************************

청주cgv에서 봤는데 4살 쯤 되어 보이는 아이 데리고 영화보는 엄마 뭐니?
영화가 꽤나 음침하고 잔인한 장면도 있는데
세상에 애랑 같이 보다가 애 계속 우는데 달래가며 보는 엄마

햄버거 냄새 풍기며 버거 먹는 사람

불 다 꺼진 영화관서 당당히 그 큰 키 자랑하 듯 허리도 안 숙이고
자리 찾는 연인

핸드폰 연신 열어보던 남학생

팝콘을 무슨 사탕 꺠물어 먹듯 시끄럽게 먹던 여자

다들 왜 그러고 사니?

[ㅋㅋㅋ]

이 영화 재밌을줄 알았는데..... 저두 광고보고 보고 싶었거든요.

[결국]

영화프로에서 선전해주던것이 다...인가보죠?
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케이블에서 해주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