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질하고나면 바닥이 얼룩덜룩해요.

[열심히]

이틀걸러 걸레질하는 편인데, 깨끗해지라고 하는 걸레질이 하고나면 바닥이 오히려 더 얼룩덜룩 해져요.
왜 그럴까요?
걸레에 밀려오는 먼지들을 보면 마음이 개운하긴한데, 걸레가 훑고  지나간 바닥을 보면 마음이 더 심란스러워지네요;;

[결따라]

바닥재가 어떤 건가요?
저흰 나무라 나무 결 따라 닦아주면 괜찮고, 마음 내키는 대로 닦으면 자국이 남아요. ^^
깨끗한 걸레로 닦아냈는데도 그러면 마른 부직포로 바로 마무리 해주면
결따라 안 닦아줘도 자국이 없고요.

그런데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 한 다음에 마른 부직포 까지 하자면
기운이 너무 빠져서 아주아주 가끔씩 신경 쓰이는 날에만 그렇게 해요. ^^;;;

[혹]

걸레가 깨끗하지 않다던가 아님
바닥에 먼지가 많은 까닭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