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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놀이학교

엄마 조회수 : 605
작성일 : 2010-03-18 13:42:38
32개월 남아 3월부터 놀이학교 다녀요
2주됐는데 아직도 아침에 차탈때 울고 타네요
울고타는애는 우리아이 하나..
나름대로 지역에서 아이마음 잘 맞춰주고 잘 돌본다고 비용도 제일 비싼곳에
다니는데 처음 엄마를 떨어지다 보니 충격이 큰가봐요
아직 기저귀도 안떼고
가서 간식도 밥도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그래서 집에서 간식과 반찬을 도시락으로 싸보냈더니 조금씩 먹긴 합니다

괜히 돈쓰고 아침마다 아이울리고 밤에는 자면서 '집에갈거야'하고 잠꼬대 하고 울기까지....
떼도 심해지고 잘하던 쉬도 바지에 계속싸고 ....
이런 아이도 적응하면 잘 다닐 수 있을까요?

그냥 데리고 있으면서 짐보리나 요미요미 야마하 뭐 그런거 해주고 싶지만
고집세고 천방지축날뛰어서 데리고 다니기 힘들고
그동안 별난 아들 혼자 돌보면서 육아에 찌들어
폭발하기 일보직전인 상황이라서 저도 하루 네시간이라도 쉬면 좀 나을 듯 한데
엄마 좋자고 애가 싫은거 억지로 시키는것 같고
맘이 너무 복잡해요

조언좀 해주세요
아이가 준비될때까지 엄마가 힘들어도 참고 데리고 있는게 맞는지
적응될때를 기다리며 계속 보내는게 나을지...정말 모르겠어요
IP : 180.66.xxx.1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0.3.18 2:27 PM (113.10.xxx.26)

    큰딸이 32개월에 놀이학교 4세반들어가서 올해도 5세반 다니는데요.
    같은 개월수라고 다되는게 아니라 아이의 발달사항에 맞춰서결정하셔야해요.
    우리 아이 친구들도 남자아이들 몇명 실패하고 관뒀어요.
    그게 한번 그렇게 충격받고 관두면 그다음에도 매번 다니기 힘들어한다고들,,하지만,
    너무 울고불고 힘들어서 어쩔수없다구하더라구요.
    배변도 일찍떼고 말도 잘하고 혼자서 밥잘먹고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준비된 아이들도
    처음 몇일은 울기도하는데, 입구까지만울고 들어가선 안울고 잘놀아요.
    다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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