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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할려고 해요..

아이들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0-03-18 13:13:06
답글달아주신분..같이 속상해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무래도 아는 분들 많아 글 펑 해버립니다.

언니가 전화해서 항의하겠다네요.
언니아이들은 졸업했거든요.

차분하게 이야기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침착하고 냉정하게 이야기해야지 하면서...
뭐라고 이야기할지 원고작성중입니다.
달라질건 없을거예요.
그래도 수업중에 학부모앞에서 이런 이야기들 오고가지는 않겠지요.
어제는 뒤숭숭해서 꿈도 꿨답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25.185.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8 1:19 PM (121.133.xxx.68)

    한 엄마에겐 아이가 영재라 참 잘길렀다 칭찬하더니...
    바로 옆에 있는 엄마에게 아이가 어떡게 받아쓰기도
    못하냐고 바로 엄마들 앞에서 얘기해버리던거 생각나네요.

  • 2. ...
    '10.3.18 1:21 PM (125.187.xxx.122)

    미친거 아닙니까..?
    요즘 아이들 빨라서 알거 모를거 다 아는데
    그게 선생입니까? 선생이라는 말도 아깝네요.
    젊은 선생님 반이었을땐 부모 직업 조사 안했는데(어차피 가정 환경 조사서에 다 써있잖아요?)
    40대 후반 여선생님 반 되니까 부모가 의료계 종사하는 사람 손들라고 하더랍니다.
    그 담은 법조계에 종사하는 사람 손들라고 하구요.
    더 이상은 손들라 안하더라더군요.
    교사 자질 평가 같은거 익명으로 좀 했으면 좋겠어요.
    수업내용 말구요.인성 평가 말이에요.
    열받네요..교사가 되가지고 어린 마음에 상처를 내다니..

  • 3. ...
    '10.3.18 1:24 PM (125.187.xxx.122)

    그러고보니 우리 아이 초등학교 1학년때 나이 많은 여교사가
    청소하러 간 엄마들 청소 끝나고 나니 차 한잔 마시자고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 조근 조근 하더니만 아이 몇명을 열거하면서
    누군 엄마가 없어서 어쩌고...
    누군 이혼해서 어쩌고...
    저 여자가 왜 다른 엄마들한테 저런 얘기를 하나 싶어서
    기막혔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도 열받았었는데 그런 교사가 한둘이 아닌거군요.

  • 4. 아직도
    '10.3.18 1:29 PM (116.40.xxx.63)

    저런 선생이 있나요?
    울애 학교선생님들은 교원평가제부터 얘기하고
    정당한 심사 바란다며 아주 정중하던데요.
    동네가 무시당할만한 형편은 아니어서 엄마들을 어려워하는건
    짐작이 가지만, 작년하고 다른게 교원평가제를 엄청 의식하더군요.
    저런선생들 몰아내려고 하는 제도이니 엄마들하고
    잘 소통하셔서 문제점을 제기하세요.

  • 5. ..
    '10.3.18 1:33 PM (220.70.xxx.98)

    어머나 미친선생이군요..
    헐~

  • 6. 휴..
    '10.3.18 1:40 PM (211.179.xxx.16)

    울애학교는 학교 설문지도 거짓으로 써 내야 할판이에요.
    작년 쭉 소문 않좋던 선생은 학교 교육에 대한 평가 설문을 익명으로 받았는데
    제출할때 불만 표시된 애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이름불러 일어나게 해서
    엄마 학교 좀 오셔야겠다..했다더군요.
    그 선생이 지금 울애 담임이 되었으니...휴..
    교원평가제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건가요?지레 겁먹게되네요..

  • 7. 학교 알려주세요
    '10.3.18 1:52 PM (211.244.xxx.198)

    제가 무슨 대단한 정의의 사도는 아니지만 용기내서 학교와 교육청에 항의 전화하겠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대한민국 초등학교에 벌어지고 있군요. 학교와 학년만 알려주세요.
    아이를 볼모로 잡힌 원글님이 항의 못하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런 교사 꼭 퇴출시켜야하니까 원글님과 아무 관계는 없지만 또한 피해 볼 일도 없는 사람이라도 나서서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8. 작년
    '10.3.18 2:11 PM (121.137.xxx.70)

    작년 제 아이 담임도 저에게 가끔 이야기 했었어요..
    누구네가 월세가 밀렸다고 하고 ..
    그집 엄마 나이도 어리던데 아이앞에서 담배도 피운다 하시고..
    참 듣기 민망하더군요..

  • 9. 친구왈
    '10.3.18 2:19 PM (116.125.xxx.51)

    친구도 총회 갔다왔는데 참관수업 주제가 가족이었고 한명씩 나와서 가족소개를 하라고
    했다는군요.한 아이가 엄마 없다고 말하는 거 보고 너무 맘 아팠다고 하던데...
    게다가 수업참관한 평가서 제출하라고 종이를 나눠줬는데 학부모이름과 학생이름 쓰는 칸이
    떡하니 있더랍니다.
    거기다 대고 어떤 학부모가 낮은 점수 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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