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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초 1맘 조회수 : 317
작성일 : 2010-03-18 11:29:39
학교가 아이 걸음으로 10분거린데요.
아이 혼자 길 건너기엔 좀 위험한 곳들이 있어서 등하교를 같이 해줘요.
제 아이 짝도 어쩌다보니 거의 매일 제가 데려와요.(등교는 아침에 나오다 만나면,하교는 거의 매일)
근데 이아이 성격이 좀 거리낌이 없다고 해야하나..물론 8살아이에게 많은것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ㅎㅎ
같은 아파트 단지이고 같은 여아아이라서 별로 힘든건 없는데  좀 난감할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몇일 전에는 학교 끝나고 제 아이가 배고프다고 뭐 사달라고 하데요.그아이도 배고프다고.
그래서 간단히 햄버거 먹자해서 그래도 아이들 먹을거라 한우 셋트로 먹이는데
제아이가 지금은 별로 먹고싶지 않다 나중에 먹겠다 하더라구요
근데 그아이가 갑자기 제것 먹다가 제아이 햄버거를 그야말로 와구와구 먹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배많이 고팠냐고 그래도 네것 다 먹고 먹으라고 했죠.
좀 당황..
어제는 오다가 붕어빵먹고 싶다고 해서 제아이에게 돈 아저씨 드리라고 줬는데
그아이가 갑자기 제 아이손에 있는 돈을 낚아채더니 그 아이가 계산을 하더라구요.
여기서 좀 황당..
학교 끝나면 집에 아무도 없다고해서 좀 안스러워 좀 신경이 쓰였었는데
이제는 어디든 같이 가려고 해요.
저희 집에 가자, 아니면 우리집에 가자, 얼마전엔 남편 생일이어서 선물사려고 오늘은 같이 못갈것 같다
했더니 선물 사러 같이 가겠다 하더라구요.
미용실도  같이 갔어요 ㅎㅎ
아이랑 같이 뭐좀 먹을라치면 추가비용이 드네요.
그 아이를 보면 엄마가 신경을 좀 덜쓰는듯 해요.
머리나 옷매무새도 그렇고 아이 입술텃는데 아무것도 안발라 주나봐요.
입술에 피났다고 그러던데..
얼마나 바쁘면 그럴까 싶다가도..
하루이틀도 아닌데 좀 난감하네요.
아이들이 어리니 모든게 조심스러워요.
그아이 엄마는 첫날 딱 한번 봤네요.
걱정하실까봐 제 핸폰으로 그아이랑 엄마 통화하게 해요.같이 있다고.
그럼 그런가보다 하나봐요.
적당히 선을 그어야 하겠죠?
IP : 116.41.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8 8:37 PM (61.74.xxx.63)

    당연히 지금 선 그으셔야 합니다.
    냉정하게 너는 네 갈길로 가라... 우리는 따로 할 일이 있다는 분위기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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