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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 낳으니 방귀조절이 안돼요-_-;;;;;;
애 하나, 둘 낳고 보니 이젠 지멋대로 얼굴을 내밀지 뭡니까,,
주인 허락두 없이 말이죠..크흑
임신중에도 제멋대로 나대더니만..
이젠 저에게 방귀를 조절할 능력이 없는 것처럼 아무때나 나와요.
원래 방귀가 나오려면
1단계 나올준비
2단계 뇌에 알려 조절하게 함
3단계 사람없으면 내맘대로 방출 or 사람있으면 꼭꼭 틀어막아 참음.
이렇게 되어야 순리에 맞는 것인데
이제는
1단계 나올준비
2단계 뇌에 알려줌(과 동시에) and 내 맘은 아랑곳없이 항문 이시끼가 맘대로 방출.
3단계 남는건 민망함
이렇게 되었어요.ㅠ.ㅠ
정말 중요한 순간엔 있는 힘껏 참아도 삐질삐질 새서 진땀이 나요.
말 안듣는 제 항문 어떻게 혼내줘야 말을 들을까요?
나 그래도 아직 여자인데..............흑흑....
현실은 시궁창.
1. 이든이맘
'10.3.17 5:52 PM (222.110.xxx.50)하나 낳고도 조절 안되는 사람... 여기 있어요..
그것도.. 다른 때는 다 조절되는데.. 유독 신랑 옆에서는 조절이 안되네요.. 크흑...ㅠㅠ2. ..
'10.3.17 5:53 PM (220.70.xxx.98)제가 치질수술 받고 한동안 그랬어요.
아마도 관약근이 느슨해 져서 그런거 같아요.
출산하실때 아무래도 영행을 받았을테니까요.
저 아래에도 있던데 항문조이기 해 보세요.3. ^^
'10.3.17 6:55 PM (221.151.xxx.105)저요 집안에선 남편보다 더 방방 틉니다
울 아이들 적응되어 반응도 없답니다
손님오면 정말 힘듭니다
이래서 손님으로 가는것도 오는것도 불편해 지는것인가 봅니다4. @@@
'10.3.17 7:41 PM (221.144.xxx.23)저는 나이를 한해 두해 먹어가니 더 그런거 같더라구요...ㅋㅋㅋ
이제 40초에 이런말 하니,더 나이 먹으면 진짜로 남편이 "아애.똥을 싸라 싸!!"라고
승질 낼꺼 같아요...ㅋㅋㅋ5. 저희집도 뿡뿡가족
'10.3.17 7:47 PM (61.99.xxx.82)백미밥을 먹다가 백미+현미,현미찹쌀을 섞어 먹기 시작했더니 온 식구가 아무 때고 뿡뿡~
울 남편은 방귀대장이라 뿌~~~~웅 팬티 찢어질까 걱정될 정도의 세기로 뿜어주시고,
저는 뿌~~웅 . 아직 남편 앞에서는 맘대로 방출 안되는 묘한 습관이 있고,
열 살 큰 애는 저 못지 않은 뿌~웅으로 마구 뿜고,
여섯 살 막내는 짧고 경쾌하게 뽕 !
집에서 모임할 때 에피소드......
자리에 앉기만 하면 부글부글 속에서 나가고 싶다고 아우성이지만,
막상 화장실 가면 방출이 안되는 묘한 반복으로 괴롭던 차 ,
친한 이웃집 엄마가 대화 중 낄낄 대고 웃다가 우리 남편 앞에서 뿡~
저만 알고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현미밥 먹으면서 방귀 뀌는 횟수와 양이 심하게 늘었어요.
그래도 어째요. 밖으로 배출할 때 해야 뱃속이 편한 것을......ㅎㅎ
이 댓글 달면서도 신나게 두 번 뿌~~웅....뿌~~웅6. ㅋㅋ
'10.3.17 9:52 PM (210.221.xxx.134)닉네임이 더 웃기세요...분명 내 항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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