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사형 실시 움직임이 본격화 됩니다.

[세우실]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4&sn=o...





링크는 기사의 직접 링크가 아니라 관련 기사를 약간 분석한 글입니다.

그런데 코멘트도 코멘트지만 밑에서 댓글로 사형제도의 찬반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는게 볼만해서

함께 보고 싶어서 가져왔네요.

아주 가끔 함량 미달의 댓글이 좀 있지만 찬성론도 반대론도 충분한 공감포인트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굳이 제 생각을 적자면 저도 엄밀히 말하면 찬성론에 가깝지만

이게 워낙 민감한 문제라서 확실히 표명을 못하겠어요. 저부터도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다만, 제가 찬성론이라고 하더라도,

댓글에도 있듯이 일단 국민에게 권력이 제대로 넘어오기 전까지는 시기상조가 아닐까 싶고

그리고 일단 지금 이 언플이 전 그냥 언플로 끝날 것 같습니다.

크게 이슈가 되는 성범죄가 일어나면 항상 미봉책이 나왔듯 이번에도 왠지 엄포 선에서 끝날 것 같아요...

저도 현재는 찬성론에 가깝지만 사형제가 형벌로서의 기능은 죽음의 공포 그 이상이 될수 없는 듯...

찾을 수만 있다면 좀 더 세밀하고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형벌의 공포가 범죄 예방에는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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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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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4&sn=o...

[음]

저는 사형제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피해자 인권 운운 안했으면 합니다.
사형제 실시한다고 피해자 인권이 향상되는 것이 아닌데 꼭 사형제 이야기 나오면 피해자 인권이야기도 꼭 나오더군요.
피해자와 가족을 생각한다면 그에 대한 처우와 보상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현재 우리나라가 범죄의 피해로 인해 고생하는 피해자나 피해자가족에 대한 어떤 대책이라도, 최소한 정신 상담프로그램이라도 있나요?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것으로 아는 데 사형제만 하면 나오면 피해자 인권 꼭 나옵니다.
학교에서 집단 왕따나 성폭행 당한 피해자가 전학가야 하는 환경에서
과연 사형제가 피해자를 생각해서 우선 실시되어야 하는 정책인가 생각이 듭니다.

[전]

사형제 찬성입니다.
몇년전에 기사를 봤는데....사형수들이 강력사건 터질때마다 흠칫 흠칫 한다는 군요
사형 집행될까봐 두려워서.
3끼 밥 먹으며, 안에서 친구도 사귀고, 수감생활에 익숙해져서 이제 죽는게 겁나나 본데
이런걸 보더라도 사형 집행되었으면 합니다.
왜 우리 세금으로 그들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해야 하는지 짜증납니다.

[음]

위에 전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직하시면서도 진짜 근거를 갖고 계신거죠. 저지른 죄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라는 것이죠.
즉 사형제가 강력범죄를 줄이지도 못하며 피해자 인권과도 관련이 없지만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이에 대한 사회적 응징으로 적당하다는 것이죠.

쥐뿔도 해주는 것 없으면서 피해자 생각해주는 척
(우리나라에는 범죄로 피해입은 사람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입니다. 그래놓고는 돈 안드는 사형제가 최소한의 보상인양 하니..) 하는 것은 위선이며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양(실제로는 사형제나 중형제가 범죄를 예방하지 못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죠.)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죠.

범한 죄가 중하니 그만한 댓가를 치루라는 이야기 일뿐인데....

[하바나]

저 또한 사형제가 범죄예방차원에서 접근 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10여년동안 흉악범죄가 없었던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