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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아이들 동거....
2가구 모두 젊은 커플이예요.
한 커플은 대학생1~2학년 남여인데 동거하구요
한 커플은 20대 중반정도 되보이는데, 이쪽도 동거 하는거 같습니다.
전에 계단올라가고 있는데, 20대 초반 동거커플이 앞에 있었어요.
여자가 앞, 남자가 뒤에가고 있었는데, 남자가 여자치마속으로 손을넣고 올라가더군요ㅡㅡ;;
그리곤 저를 보더니 뭐가 그리좋은지 웃으며 신나게 달려올라갔습니다.
문제는 밤인데요..
제가 귀가를 보통 밤 12시~1시정도에 해요.
일주일중 3번은 귀가시간에 쩌렁쩌렁한 신음소리를 듣는다는겁니다ㅡㅡ;;
윗층이 원룸이라 문열면 바로 방인 구조라 말소리나 티비소리가 복도로 다 들리는데,
밤에 조용한 시간에 울리는 쩌렁쩌렁 한 신음소리..
어제는 두집에서 동시에 들리는데 참 기분 뭐시기 하더군요ㅡㅡ;;
어제 들은 그들의 멘트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왜 안뺐어. 이번주 안에하면 안된단 말야! 안돼는데...아~~"
휴~ 피임은 잘했으면 좋겠는데....
성인이고, 성관계도 요즘아이들이 자연스러워 졌지만,
이렇게 생생하게 그 모습을 보니 나중에 자식낳으면
걱정이 한도끝도 없을거 같습니다.
1. 그러게요
'10.3.17 3:50 PM (220.117.xxx.153)말로는 동거 찬성하신단 분들도 저런 실태를 보고나면 착잡하실텐데 ㅠㅠ
2. 설마 다...
'10.3.17 3:54 PM (221.140.xxx.150)원글님 너무 걱정 마세요. 설마 다 그렇겠어요.
아무래도, 그런 젊은이들은 부모부터가 좀 개방적이지 않을까...생각되네요.
여기 82네도 그런 주제 많이 올라오잖아요.
요즘 분위기로 혼전 순결 강요하면 완전 새...되는거고.
본인이 즐기고, 부모도 적당히 허용하고.
대신 남들한테 물이나 안들여놨으면...하는 바램이네요
그치만, 분위기는 타겠지요..성문화가 요즘 그러하니.3. 음
'10.3.17 3:56 PM (61.77.xxx.153)혼전순결이나 동거나 이제 부모가 막아서서 지켜줄 시대는 아니고
젊은이들도 그렇고 어느정도 나이든 30대도 그렇고
많이 자유로워진 것은 이해하겠는데
적어도 저렇게 행동들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자기들만 사는 건물도 아니고 조심좀 해야지.4. .
'10.3.17 3:57 PM (58.120.xxx.200)정말 너무나 사생활보호가 안되는 빌라네요
방음이 이렇게나 안되서야ㅜㅜ
예전에도 동거하는애들 많았죠
요즘 느닷없이 생긴 문화는 아니라능
예나 지금이나 잘하는 애는 잘하고 아닌 애들은 아니고...
부모가 두눈 부릎뜨고 지킨다고 지켜지는것도 아니고
뭐 그렇죠5. ...
'10.3.17 3:59 PM (118.33.xxx.227)원룸 아니어도 거실과 현관문이 가까워 방문안닫고 하면 다 저럴거예요.
아파트들도 소음 나는곳 많잖아요.
휴~ 피임은 잘했으면 좋겠는데..6. 그렇죠
'10.3.17 4:00 PM (124.49.xxx.81)저도 딸만 둘인데, 사위 보기가 겁나요
하늘이 알아서 그런 남여 끼리만 엮이면 좋겠는데...
다른 여자 탐하던 몸땡이로 내사위 될까봐 젤 무서워요.
자제력도 없는 놈들은 정말 싫거든요...7. 윗님...
'10.3.17 4:00 PM (221.140.xxx.150)부모가 눈만 부릅뜬다고 지켜지는거 아니고, 평소에 아이들과 교감이 잘되겠지요.
부모와 많은걸 나누는 아이들, 그리고, 중심이 제대로된 가정, 부모, 아이라면,
환경,문화를 넘어서 저런짓거리들 안하지요.8. 그러니
'10.3.17 4:03 PM (61.32.xxx.50)남녀간 성관계, 동거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해야죠.
무조건 나쁜거다, 안된다 할게 아니라 이런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외국서 학교다녔고 동거하는 외국인 친구 많았지만 저런 식으로 행동하진 않아요.
어른들의 삐뚤어진 시선이 아이들을 망친다고 봅니다.
저희 사장님, 엄청 엄격하고 보수적인 분이십니다.
아들 결혼할때 학벌이며, 집안이며 남녀관계까지 다 따지고 고르고 고르더군요.
남들 보기엔 요조숙녀가 따로없는 참한 아이 골라서 결혼시켰는데, 결혼식장에서 친구들의 쑥덕거림은 가관이었어요.
정작 어른들만 모르는거죠.
내 자식은 절대 그런 일 없을거다 장담하지 마세요. 너무 곧으면 부러집니다.
모르는게 약이라면 할말없습니다만 나의 잣대를 젊은이들, 어린아이들한테 강요하진 맙시다.9. 제발
'10.3.17 4:08 PM (124.243.xxx.157)드라마 '산부인과'에서처럼 아이들한테 현실적인 피임교육을 해줬음 좋겠고요.
위의 '그러니'님 말씀처럼 부모들도 자녀 교육 잘시켜야 할것 같아요.10. ...
'10.3.17 4:43 PM (121.182.xxx.85)저도 요즘 세대인데,,, 저 상위 2프로는 되야 갈수있는 학교학과다녔구요.
주변에 자취하는 애들도 꽤 있는데 남자 여자 친구있는 애들은 서로 드나들고..다들,,
관계정도는 그닥 신경쓰지도 않습니다..; 으례 그러려니하고,,,
동거까지는 모르겠지만 요새 다들 모텔에 젊은 사람들 많구요.
물론 아직도 그런거 터부시하는사람도 많죠.. 전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근데,,정말 남자애들중에는 조금 난잡하게 노는애들 꽤 있더라구요..
정말 싫다는,11. 근데
'10.3.17 4:59 PM (122.153.xxx.162)저러구 살다가............헤어지고 결혼상대 찾을땐 서로 쿨~~하게 과거는 안 묻나요????
전 정말 궁금해서요. 저난리 치고나면 여자만 손해인거 같아서말입니다.12. ㅎ.ㅎ
'10.3.17 5:01 PM (112.187.xxx.101)피임만 열심히 꼭 해라.. 콘돔만으로는 어림도 없단다 애들아 !!!!!!
13. *
'10.3.17 5:02 PM (96.49.xxx.112)20살 넘어가면 다 성인이니
20살 전에 가르칠 건 다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피임도 그렇고,,
20살 넘은 다 큰 애들은 좀 어른이 되도록 놔뒀으면 하는데요.14. 몸은 성인이고
'10.3.17 5:09 PM (59.11.xxx.180)책임은 애수준인 여자들이 더러 있겠죠.
예전에 산부인과에서 이쁘장한 20살쯤 돼보이는 여자애를 그애 엄마가 데려왔더군요.
그 엄마 표정이...
애는 몸도 완전 44 사이즈도 안되게 여리여리하게 생긴데다가 얼굴만봐도 철없게 생겼던데
그 엄마가 한숨을 푹푹.,,
애떼러 왔는데 벌써 두번째라는 얘기에 다들 놀랐지요. 몸은 성숙한데 임신부분에 대해선 무지한지 그 어린 나이에 왜 그러고 다니는지...15. ....
'10.3.17 5:11 PM (121.182.xxx.85)이런문제에 관해선 절대적으로 여자가 손해죠...
에휴,,16. ...
'10.3.17 5:25 PM (114.200.xxx.48)피임에 대한 무지이거나 애정결핍이겠죠.
남자한테 '안돼'라고 말했다가 버려질 것 같아서 두렵고.
피임 하자고 말해도 듣지 않는 남자.
매번 아슬아슬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안아주면 다 괜찮은 거 같고...뭐 그런거 아닐까요?
스무살 넘어도 똑 부러지게 살기 쉽지 않던데요.17. ...
'10.3.17 5:38 PM (114.200.xxx.48)그러고보면 부작용이 있다고는 하지만 심하지 않으면 피임약 꼭 먹어야 할거 같다는...
18. 성교육문제많다
'10.3.18 12:39 AM (119.199.xxx.218)고등학생 때가 피크잖아요.
남자든 여자든.
그리고 대학생때 완전 꽃이 피는거죠.
제가 다니던 대학 근처, 동거촌 유명했습니다.
이십년 전에도 동거할 애들은 다 했어요.
그때가 제일 왕성할 때라 그래요.
사실 삼십만 넘어가도 남자든 여자든 그런거에 좀 시들해지잖아요.
살기에 바빠서.
어쨌든, 피임만 잘하면 되는거죠. 아니 꼭 해야죠.
한국은 아이들에게 성교육 너무 피상적?으로 시키는게 문제예요...19.
'10.3.18 2:27 PM (125.181.xxx.215)전 연애하는 사람들끼리 자는거 별로 나빠보이지 않아요.
매춘부랑 자는 거나, 연애감정없이 자는것만 나빠보여요.20. 요즘
'10.3.18 2:46 PM (119.212.xxx.253)여기분들보면 요즘젊은사람들에 반감있으신분들 꽤 있네요..
동거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요즘젊은사람이 아니라 우리윗집동거커플들이겠죠..21. 피임
'10.3.18 3:18 PM (59.31.xxx.183)저도 피임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나 어른들이 막는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닌거 같아요. 60대 강사에게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친구분들중 상당수가 혼전 성관계때문에 결혼하셨다고 하던데요. 순결을 목숨과 같이 여기던 그 시대에도 벌어질 일은 다 벌어졌구나 싶었어요..
22. ....
'10.3.18 3:25 PM (221.139.xxx.247)교육이예요...
오늘 오프라쇼 자체가 참 엽기였는데...보신분 있으실려나 모르겠어요..
한 미국 남정네가 에이즈 걸린 상태에서 여러 파트너를 두고 사귀면서 6명인가 한테 에이즈를 전부 감염 시켰어요...
한명은 그 남자랑 관계 딱 2번 만에 에이즈 감염이 되었구요....
그 주제로 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는데....
그 남자는 징역 45년 선고 받고 복역 중이구요...
오늘 오프라 쇼에서도 확실한 안전장치에 대해서 이야길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길 오갔는데...
정말 내 아이는 안 그럴꺼다 생각치 마셔요...
시댁이 대학가 근처이고...
그동네 토박이신데...
동네분들 원룸가지고 대여 하시는 분들 꽤 많은데...
동거 커플 정말 많습니다....
그냥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거지요..
이게 절대 최근에 일도 아니구요...
그냥 저는 동거를 하든 어떻든... 그거 자체에 대해서 반대할 생각도 없고 그건 자유라고 생각 하는 사람인데...
피임 교육과 성교육.. 이거는 정말 쉬쉬하고 덮고 할 문제가..절대 아닙니다....
정말 제대로된 방법으로 들어 가야 되요....
정말 본인 아이들은 안 그럴꺼다 하고 100% 제발 믿지 마세요...
세상에서 제일 속이기 쉬운 대상이...
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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