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정희씨 효재씨 비교한 글을 읽고

글쎄요 조회수 : 5,106
작성일 : 2010-03-17 14:37:28
본 글은 아니고 댓글들을 보고 생각합니다.

효재씨는 대물림한 전문가 입니다.

오랫동안 내려온 전문가의 노력과 능력으로 자기 일을 하시는 분인데 두 사람을 엮어놓으시니... ㅠㅠ

서정희씨... 인테리어 공부 하셨다는 인터뷰도 본 적이 없고
(전문가 행세를 할 만큼 기본 토대를 갖출만한 전문적인 학습기간이 있었다는 인터뷰는
접한 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서정희씨를 인테리어 전문가 취급하는 분들 계시지만 이미 외국책 베껴서 책 내는 수준이라는 폭로 글도 있었고

효재씨가 본다면 참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효재씨는 어머님이 했던 전통적인 일을 이어받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기품 있는 한국적인 문화를 보여주는 전문가로 이름이 알려졌지요.

이런 분이 대중성을 확보하는 일이 전체적인 문화 수준을 높여주는 기회도 되는 것 같아서

나름 좋아하는 팬들도 많은데 그 부작용으로 서정희씨 같은 분하고 같은 격으로 욕을 먹는군요.  

효재씨 물건이 비싸다고 욕 먹는 분위기도 한 몫하는데

외국 명품엔 비싼 돈 주고도 서로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나라 전통적인 물건은 수십년 일해 온 전문가의 지식과 지혜가 담겨도 비싸면 욕 먹는 문화인가요?

한국적인 것은 무조건 싸구려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중국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 덕분에 한국에 관광도 많이 오고

쇼핑하러도 많이 오는데 너무 싼 물건만 있다...

중국 부자들도 많은데 비싸고 좋은 물건은 없어서 홍콩이나 일본 아니면

차라리 유럽이나 미국에 가서 산다는 방송도 봤습니다.

한국적인 것은 무조건 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도 돈 있는 사람 많고 한국적인 것도 비싼 물건도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 것이 아니어도 눈으로 보고 저런 것도 있구나 배우기도 하고

선물 할 때 한번씩 사서 선물하면 좋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효재씨 방송을 보고 나면 신선한 자연의 품에서 산책이라도 한 듯

고서를 한권 읽은 듯 말끔한 기분이지만

서정희씨 방송을 보면 참 피곤하게 사는 사람 같아서 불편하더군요.

외국의 보기 좋은 것들을 모아 놓고 보여주지만 자신과 동화되지 못하고

가족들도 편하게 누리는 모습이 아니라 그 위에서 붕 떠서 생활하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집 더러워질까봐 신문지 깔아놓고 밥 먹는다는 글 보면서 놀랬습니다)

연예인이라지만 활동 안한지 너무 오래되고

남편은 조폭이니 스폰서니 사건사고에 너무 자주 관련되는 사람이고

방송인이 일을 안하고 오랫동안 외국에서 살기도 하는 것을 보면

도대체 무슨 일로 그 큰 돈을 벌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지 모르지만

마치 알뜰한 척, 착한 척 어리숙한 주부들을 속이려고 우겨대는 서씨 가족들 보면

대한민국 주부들을 다 어리석고 무지하고 덜 떨어진 사람 취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꾸 비싸서 별로라는 분들 있어 조금 더 썼습니다.)
IP : 211.215.xxx.5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0.3.17 2:41 PM (122.128.xxx.108)

    요즘 들어서 방송에 자주 나오는데 이유가 뭘까요?
    서정희기가 책낸거 알리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 2. 효재씨도
    '10.3.17 2:45 PM (112.149.xxx.69)

    밥 먹는거 보여줄때 불편하고 피곤하던데요....
    도와주는 사람이랑 같이 씽크대에 서서 쌈 인가 먹는거 보여주던데

  • 3. ...
    '10.3.17 2:48 PM (125.130.xxx.87)

    효재씨의뻔한 레퍼토리도 지겹습니다.

    뭐암튼..

    서세원씨가 곧영화개봉한데요 그래서 그부부 요즘 그렇게 바쁜거에요

  • 4. 글쎄요
    '10.3.17 2:50 PM (211.215.xxx.52)

    주부들 이웃집 주부들 놀러 오면
    씽크대 가까이 있는 간단한 음식 먹을 수 있는 식탁에서 어울려 먹기도 하고
    편한 친구들 오면 싱크대에 씻은 과일 같은 거 있으면 집어다 먹기도 하고
    그렇지 않나요?

    전 연예인들 집 구경하는 프로그램들 봐도
    집에서 요리사 불러다 요리해서 프랑스 코스요리 먹이듯 연출하는 모습보다
    평소 자신이 먹는 것 같이 만들기도 하고 보여주기도 하면서
    씽크대 보이는 식탁에 앉아서 먹으면 보기도 좋고 편하던데요. ^^
    사람마다 편하게 보이는 이미지가 다를 수는 있겠네요.

  • 5. 대물림
    '10.3.17 2:51 PM (121.165.xxx.143)

    ㅎㅎㅎ

  • 6. 다른거 다 떠나서.
    '10.3.17 2:54 PM (116.40.xxx.205)

    <서정희씨... 고등학교도 졸업 안하셨고 따로 인테리어 공부 하셨다는 인터뷰도 본 적이 없고>
    이거는 상당히 거슬리네요...
    그녀가 고등학교를 졸업 안했건 인테리어 공부를 안했건
    그 감각이 있으니까 그만큼 하는거고
    유명해진거겠죠...
    그리고 본인도 일본 책을 베꼈던 어쨌든 거기에 대해 많이 연구하니까
    그것도 공부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봤을때는 서정희씨나 효재씨나 연구하거나 배운거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요...

  • 7. ...
    '10.3.17 2:56 PM (119.64.xxx.178)

    둘다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 도토리 키재기 하는것 같아보입니다만..
    서정희씨도 어머님이 했던 전통적인일(살림?)을 이어받은거 아닐까요?

  • 8. /
    '10.3.17 2:57 PM (121.130.xxx.42)

    근데요.. 인테리어 따로 공부해서 하는 것 그리 내세울 것도 아닌듯 해요.
    주부로서 살림하면서 불편했던 것 고치고, 필요한 거 만들어 내고
    이런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대요.
    남자들, 혹은 살림 안해본 책상 물림 인테리어 전공자들 절대로 살림 살아본
    주부 스타일리스트 못따라 옵니다.

  • 9. 못 보셨구나~
    '10.3.17 2:57 PM (116.39.xxx.99)

    전 효재라는 분에 대해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만,
    위의 밥 먹는 장면 얘기가 나와서...^^;;
    식탁에서 간단히 먹는 게 아니고요,
    싱크대 앞에 서서 급히 먹고 어디 나가야 하는 사람처럼 허겁지겁,
    상을 차린 것도 아니고, 밥통에 밥 그냥 쌈+쌈장 싸서 먹었어요.
    저도 격식 따지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건 좀 아니다 싶었네요.
    마치 중국집에 가서 먹고 싶은 거 먹어라 해놓고 상사가 '난 짜장!' 하는 분위기였다니까요.

  • 10. 00
    '10.3.17 2:59 PM (119.197.xxx.140)

    서정희씨... 고등학교도 졸업 안하셨고 따로 인테리어 공부 하셨다는 인터뷰도 본 적이 없고...
    에서... 요
    효재씨를 대를 이은 전문가라 하셨는데 그건 한복관련에 관해서가 아닌가요? 티비에 나오는 효재씨는 전통(스러워보이는) 음식, 인테리어, 생활이지요. 한복을 만드는 장인으로 나온적은 없지 않나요..효재에 관련된 티비 ,책을 보고, 행주값이 비싸도 사람들이 사는거구요.
    자기가 알뜰하다고 우기면서 초호화 인테리어를 보여주면서 책을 파는 서정희씨나 자기 생활을 소박(?) 하게 티비에 보이면서 자신의 행주, 가방, 강의,책 을 파는 효재씨나 별차이 없어보입니다.

  • 11. 글쎄요
    '10.3.17 3:01 PM (211.215.xxx.52)

    역시 불편해하시는 분이 있어서 수정합니다.
    전 전문가분들 오랫동안 관련 공부하고 연구하고 그런 세월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전문가인 효재씨와 연예인이라고 책은 물론이고 방송에서 매번 전문가 행세하는 사람과는
    사회적인 대접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서 썼는데
    역시 강했네요.
    서정희씨가 학교를 벗어나서도 계속해서 전문가 이름을 붙일만큼 활동하신 것도 아니고
    젊어서 잠깐 연예인 활동한 이름으로
    너무 오랫동안 너무 가끔 한번씩 책과 방송으로 전문가 행세를 하면
    진짜 전문가들의 시간과 노력과 수고가 폄하된다는 생각으로 한 말 입니다.
    그래도 역시 불편해하시니 사과드리고 수정합니다.
    다만 남의 책을 베껴낸 것은 연구가 아니고 나쁜 짓 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정희씨가 나쁜 짓을 했다...는 말이 아니고 베꼈다면 그것도 연구라는 말에 대한 의견 입니다)

  • 12. 둘다
    '10.3.17 3:04 PM (119.69.xxx.78)

    마케팅의 승리죠. 그래도 손을 들어주고 싶은 사람은 효재씨입니다. 왜냐하면 독창적이고 자기분위기가 있어서요..
    서정희씨는 많이 베낀 것 티나고요.

  • 13. /
    '10.3.17 3:05 PM (121.130.xxx.42)

    서정희씨도 전문가라면 전문가입니다.
    주부니까 살림 전문가죠.
    그렇다고 이 분이 남의 집 고쳐주며 돈 버는 것도 아니고
    나 이렇게 산다고 내 살림 보여주고 돈벌고. 욕도 먹는 거니 뭐.. ^ ^;;
    인테리어 전문가는 아니니 나름 이것 저것 보고 베끼는 것도 있겠지만
    자기 취향대로 변형하고 재창조 하는 건데요 뭐.
    원래 인테리어는 십중팔구 베끼기입니다. 국내에서 인테리어 한다는 분들 거의 다요.

  • 14. 그 씽크대
    '10.3.17 3:06 PM (61.77.xxx.153)

    옆에 서서 쌈싸먹는 거 저도 봤지만
    솔직히 허겁지겁 먹는 건 아니었죠.
    본인은 쌈을 좋아하고 밥없이 쌈을 싸먹을 정도로 좋아한다는 얘기하면서
    쌈싸먹는거 보이는 모습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일하는 직원이랑 같이 그리 먹는 모습이었지만
    그런거 하나까지 열거하면서 이렇네 저렇네 할 필요가 있나요.
    저도 여자고 주부지만 혼자 먹을때 대충 간단히 먹지 제대로 차려놓고
    먹는거 거의 없고 방송이라고 화려하고 멋지고 아주 착착 맞춰놓고 보여야
    할 필요 있겠어요?
    그릇이야 본인이 좋아해서 모으는 최고의 사치라고 하던데
    82만해도 그릇이건 가방이건 알아주는 거 사모으는 사치 부리는 분들 있잖아요.
    그게 본인에겐 가장 큰 행복이고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그런것까지 신경쓰며 방송나오고 살아야 하나 싶네요.

    그냥 배울건 배우고 나랑 안맞는건 넘어가고 하면 되지
    하나부터 열까지 뭐라도 하나 끄집어내려는 모습같아요.

  • 15. 글쎄요
    '10.3.17 3:07 PM (211.215.xxx.52)

    서정희씨 콩나물 값 깎아서 피아노 샀다거나...하는 알뜰함을 내보인 적은 많지만
    효재씨는 소박함이 아니라 우리 고유의 것을 보이는 방송이나 책을 낸 것이고
    효재라는 분 한복 그리고 예복 그리고 혼수에 필요한 이불과
    살림살이까지 어머님 하시던 일 이어서 하는 것이 맞는데요?
    효재씨는 자신의 분야를 넓혀 사업까지 하는 분이고
    서정희씨 연예인 이름으로 인테리어 전문가 일을 하신다는데
    인테리어 전문 관련 공부하고 그에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 기분이 어떨까 싶어요.
    연예인들 이름 팔아서 다른 전문분야 책 내는 것을 많이 봤지만
    이런 저런 문제로 뒷말이 많기도 하고
    어떤 책이건 내용 알차고 재대로 된 책이 나와야 돈 주고 사보는 편이라 그런가요?
    진짜 책은 고심하고 노력해서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6. 근데요
    '10.3.17 3:10 PM (116.39.xxx.99)

    제 생각엔 혼자 먹을 땐 더 이상하게 해놓고 먹어도 아무 상관없지만
    그분은 부하 직원이었잖아요. 솔직히 윗사람이 난 이게 좋아~ 하면 따를 수밖에 없죠.
    일하다가 밥 한끼 먹는데 그렇게 불안하게(?) 서서, 딴 반찬 하나도 없이 먹어야 하는지...
    (그분이 쌈을 좋아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쌈을 안 좋아해서...^^;;)
    다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 눈엔 그 직원이 좀 불쌍해 보이더라고요.

  • 17. 그 씽크대
    '10.3.17 3:15 PM (61.77.xxx.153)

    방송에 나온 한면만 보고 늘상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무섭다고 생각해요.

    전 효재씨나 서정희씨나 큰 관심없지만..

  • 18. 여우의 신포도
    '10.3.17 3:17 PM (58.120.xxx.200)

    이건희가 밥을 서서먹든 부하직원을 어찌하던 삼성의실적이 중요하지 그런게 무슨 상관 이겟어요
    규모는 달라도 같은 사업가인데...
    그런걸로도 평가를 받아야 하니 좀 씁쓸하겠어요
    컨셉이든 마켓팅이든 그냥 눈속임이든
    전 대단한 능력이라고생각해요
    부하직원들도 사장이 장사 잘해서 보너스 많이주고 가게 명성이 날로 올라가서
    자기가 독립할때 도움이 되면 그게 더 좋겟죠

  • 19. 글쎄요
    '10.3.17 3:21 PM (211.215.xxx.52)

    외국 드라마에서는 바쁘게 일하면서 햄버거 물고 뉴욕을 걸어가는 것도 멋있어 보이고
    우리 나라에서 길에서 빵 먹으며 걸어가는 사람 보면 없어보이는 분도 있겠지요? ㅠㅠ
    미국드라마에서 수사관들 수사하면서 페스트푸드 먹으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것도 멋져 보이는데
    효재 같이 전문가이고 사업하는 사람도 우리 나라에서는
    바쁜 와중에 직원들과 쌈으로 한 끼 떼우면 욕 먹는 세상 ㅠㅠ
    유명한 사람이라 일감이 끊이지 않는 것 같은데
    직원들에게도 일식삼찬 이상 차려서 넉넉하게 먹여가면서 일해야 한다면
    제가 사장이라면 그런 직원들 피곤 할 것 같습니다.
    바쁠 땐 방송사 카메라가 와 있어도 한 끼 쌈밥으로 떼운다면
    햄버거 보다 배 든든하고
    오히려 가식 없어 보여서 좋다는 분들은 없을까요?

  • 20. 다른건 몰라도
    '10.3.17 3:22 PM (211.187.xxx.68)

    효재 그 방송은 봤어요.
    직원분이랑 싱크대에 서서 상추 한 바구니 놓고 밥
    쌈장 발라 마구? 먹는 장면이오.
    집 꾸미기 좋아하는 아줌마가 자기 모습은 참 안 꾸미네..싶어하며 봤었는데
    그 직원분이 상추를 많이 먹을까봐 양배추를 삶아서 한 바구니 줬더니
    선생님 전 숙삼보다 생쌈을 좋아해요..그랬대요.
    그래서 좋아하는 상추쌈을 꼼짝없이 나눠먹는 상황인가 그랬어요.
    우리 보기엔 좀 추하지만 직원도 원하는 점심이면 상관없는듯..
    전 이효재씨도 별로고 서정희씨는 더더욱 별로지만
    저런 마케팅에 휘말리는 철없는? 주부들이 더 별로더라고요.
    틴에이저때 아이돌 좋아하듯 가정생활에도 롤모델이 필요한건가??
    전 그냥 울 친정어머니랑 시어머니만 모델 삼아 살람하기도 버겁고만..

  • 21.
    '10.3.17 3:26 PM (61.74.xxx.60)

    원글님, 효재씨 대변인 같으세요.

    원글에, 댓글4개에, 참 자기일처럼 안타까워하시네요.

  • 22. ㅋㅋㅋ
    '10.3.17 3:32 PM (125.180.xxx.29)

    오늘아침 서정희나와서 자게에 서정희가 도배하겠구나했더니 역시나~~

  • 23. 글쎄요
    '10.3.17 3:35 PM (211.215.xxx.52)

    ㅂ님 /
    진짜와 가짜 ... 전문가와 비 전문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과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사람이
    한가지로 묶여서 이 놈도 나쁘고 저 놈도 나쁘다... 이런 거 싫어해서요.

    어려운 때에 중립을 지킨다면서 점잖떠는 사람도 싫고
    지옥은 바로 그런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글도 본 것 같고

    가짜가 진짜 행세하는 것도
    싸구려 중국산이 포장만 바꿔서 명품으로 둔갑하는 것도 싫어하고

    그래서 전문가인 효재라는 분 개인적으로 모르지만 방송도 보고 책도 읽어보니
    이런 분이 이름이 알려져서 잊고 있던 우리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살아나는 것도 좋은데

    이 곳에서는 그 분 물건이 비싸다는 이유인 지... 사람까지 나쁘게 말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더군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도, 법 적으로 문제 되는 일을 한 적도 없는데
    이 곳 게시판에서 효재씨에 대해 그렇게 나쁘게 말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는데
    또 연예인(?)과 비교해 한묶음으로 욕을 먹으니 가족도 아닌 제가 건방지게 글을 썼습니다.
    ㅂ ( 61.74.186 님이 이해해 주세요.

  • 24. --
    '10.3.17 3:44 PM (113.60.xxx.12)

    개인적으론 서정희 인테리어 한거 보니 전문가는 아니지만 감각 있어요..사람이 한분야에 관심있음 취미생활로 하다보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는 감각이나 그런게 쌓여지잖아요..이효재씨도 자기만의 스타일과 일로 자리잡은거고...비교 자체가 좀 한심하단 생각이 드네요..둘다 누가 더 낫다 그거 구분짓는거 상당히 웃겨요..전문가냐 아니냐 그런거 말하는 것도 이해 안되고...서정희는 서정희고 이효재는 이효재이지요..
    정말 전문가가 보기엔 서정희 인테리어에 한계나 방송 마케팅으로 거품이 있을수도 있는데 왜 하필 이효재랑 비교 분석이 들어 가야 하는지...그거 자체가 이해 안가네요...이건 오로지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그런건데 이런걸로 설왕설래 한다는게 참...

  • 25. ...
    '10.3.17 3:50 PM (211.108.xxx.19)

    그나저나 서세원이 5년동안 활동을 못했다고 하던데 돈이 얼마나 많길래
    그렇게 잘해놓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집이 엄청 넒고 관리비도 만만치 않게 들텐데 애들 유학비하며
    이 시점에서 돈 많은거 부럽네요...

  • 26. 인간적으로
    '10.3.17 3:54 PM (220.117.xxx.153)

    둘다 안 부럽고 피곤한 인생 사는것 같아요,,,

  • 27. 글쎄요
    '10.3.17 4:02 PM (211.215.xxx.52)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3...

    오늘은 서정희씨 인기 독차지하는 날 인가요?
    그런데 왜 이곳만 효재까지 인기가 있는 지... 저도 일조했으니 반성합니다.
    댓글 보니 서정희씨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라네요.
    라이프 스타일도 디자인하는 군요. 그런데 생소하네요. 뭘 어디까지 디자인해주시나요?

  • 28. 글쎄올씨다~
    '10.3.17 4:05 PM (119.70.xxx.180)

    그 두사람 다 비호감 라인이고 과장이 느껴져서 별로입니다.
    둘다 내츄럴을 외치는데 왜 내츄럴이 안느껴지는가가 의문입니다.
    신상문제도 그러거나말거나 아니겠어요.

  • 29. 근데
    '10.3.17 4:11 PM (61.77.xxx.153)

    위에 효재님. 그 체험이란 것의 주 목적이 무엇인가요?
    효재씨가 하는 한복이나 수에 대한 체험을 목적으로 이루워진 건가요?
    그런데 왜 점심을 그렇네 줬네 어쨌네 해야 할까요?
    그 체험은 점심체험은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 하나 하면 모든걸 다 대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나 봐요

  • 30. 어쨌든
    '10.3.17 4:13 PM (114.205.xxx.193)

    전문가이던 아니던.. 상관없이.. 남에게 보여주기위한 삻을 과시하는건 둘다 정말 싫습니다.

  • 31. 어쨌든
    '10.3.17 4:16 PM (114.205.xxx.193)

    바빠서 쌈을 싸서 먹든 말든 서서 먹든 말든 햄버거를 먹든 말든... 상관이 없는데요...햄버거 먹는 뉴욕형사나 이건희씨는 그걸 광고하지는 않잖아요.... 효재씨나 서정희는 그걸 방송으로 찍어서 광고하는 거구요.. 그 차이죠...

  • 32. 글쎄요
    '10.3.17 4:19 PM (211.215.xxx.52)

    115.93.1.../
    제가 썼는데요?
    전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도 아니고
    범법행위를 한 것도 아닌데
    왜 문제 있는 집안의 사람과 비교해서 엉뚱한 사람을 욕하는 글이 이곳에 자꾸 오르는지
    안타까워서 글을 올렸습니다.
    무슨 의도라니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람의 글이 올라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왜 관계없는 사람까지 엮어서 욕하는 지 이상했고
    그래서 효재 칭찬 서정희 때리기가 아니라
    효재라는 사람이 서정희라는 사람과 엮어서 욕 먹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글은 누구나 생각이 있어 올리는 것이지
    서정희 때리는 글 올리는 사람은 의도가 있고 효재 때리는 글 올리는 사람은 그냥 올리는 건가요?
    자유게시판 글에 댓글로 협박성 글을 올리는 115.93.170 님 진짜 무서운 사람 입니다.

  • 33.
    '10.3.17 4:30 PM (221.145.xxx.151)

    효재라는 사람이 서정희라는 사람과 엮어서 욕 먹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 이건 원글님 생각이구요.

    글은 누구나 생각이 있어 올리는 것이지
    ->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그 둘을 엮어서 욕하든 말든 자유구요. 원글님이 효재 두둔하는 것도 자유지만요.

  • 34. 두분다훌륭
    '10.3.17 4:30 PM (115.178.xxx.61)

    두분다 훌륭해요.. 그러니가 tv도 나오고 영향력도 있겠죠..

    연예인 부인중에 자식잘키우고 살림잘하는사람 대명사가 서정희잖아요.. 그건 사실이죠?

    그러니까 방송 자꾸 나오는거구..

    효재씨는 새로운 물길을 낸 대단하신 분이죠..

    누구누구 꼭 비교하고 비하해야하는건지..

    그두사람처럼 살고싶진 않지만.. 어느정도 배울점은 배우고 싶어요..

  • 35. 글쎄요
    '10.3.17 4:43 PM (211.215.xxx.52)

    흠/ 님
    효재라는 사람이 왜 욕 먹을 사람인지 알려주시면 될 것을
    제가 알기론 그 분이 범법행위를 한 사람도 아니고 그런 사람의 가족도 아니고
    왜 욕 먹어야 하는 지 모르겠거든요.
    가격 이야기하는 분들 계시는데
    물건을 만든 사람이 가격은 정하는 것이고 소비자가 맞으면 사는 것이고
    안 맞으면 안 사면 되고 그러면 팔고 싶으면 가격을 조정하면 되고
    그건 욕 먹을 일은 아니죠.
    중국산을 국산이라고 속인다거나 남의 아이디어를 훔쳐다 제 것이라고 한다거나
    그런 문제라면 욕도 먹고 범법 행위에 대한 처벌도 받아야 하겠지만요.

    그리고 누구나 생각이 있어 올리는데
    의도가 있느냐는 글에 누구나 글 올릴 수 있는 자유게시판이라고 말했는데
    왜 흠님은 또 그 둘을 엮어서 욕하든 말든 자유라니요?
    흠님의 생각을 올린 것도 아니고 내 생각은 틀렸다는 듯한 글
    (->이건 원글님 생각이구요.)
    (->그러니까 남들이 욕하든 말든 자유구요.)
    그러니까 전 제 생각을 올렸을 뿐인데
    님은 님 생각을 올리면 되지
    전 그냥 제 생각엔 둘이 같은 급이 아니라고 썼고
    님의 생각이 다르면 다른 글을 쓰면 됩니다.
    제 글에 꼬투리를 잡는 것 보다 님의 글을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 36. 베이스는
    '10.3.17 5:43 PM (110.8.xxx.19)

    개독이 살판난 세상이라 그런거 아닐까 하는..
    교회 목사 요 단어만 방송에서 써줘도 그 바닥에서 어떻게 비벼볼 수 있다는 자신감?..

  • 37. 보편타당한 인격..
    '10.3.18 2:46 PM (58.236.xxx.68)

    조폭도 저희들끼리는 의리있고 인간미 넘치고, 순수하기도 하겠지요..

    일반적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의 순수함은 굉장히 지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니,
    개인적 친분을 가진 사람들은 객관적인 평가 확보에 동의를 구하기 어렵지 않나요? 저~기 윗분..

  • 38. 그새..
    '10.3.18 2:48 PM (58.236.xxx.68)

    댓글을 지워서 동떨어진 댓글이 되었구만요.. 민망시롭기로..

  • 39. ..
    '10.3.19 4:45 PM (115.95.xxx.139)

    제 느낌으로도 효재씨는 진짜고 서정희는 사기같습니다.
    아주 지독한 위선덩어리 정신병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