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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우리 아이...많이 예뻐해주고 싶은데....

사랑해주기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0-03-17 14:03:47
주위에 온통 영재같은 아이들이 있으니
그저 뭐든 두리뭉실 평범하게 가는 저희 아이가 어찌나 답답하게 느껴지던지.,,,
주위 사람들에대해 관심 두지 말자면서도 쉽지않네여.

그저 마음만 급해져서 이것저것 안하면 안될것같아..혼자서 끙끙대고.
아이한테 이것저것 들이대자니 힘들어할것같아..일단 지켜보지만
아주 어렸을때 사랑해줬던것보다 요새 덜해지는것같아여.

이왕이면 똑똑한 아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어쩔때는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주는것도 어딘데...싶어...미안해서 혼자 울고......

올해가 7세라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더 초조해져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나봐여......

이런생각조차 안해야하는데....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인데..
어쩜 엄마라는 사람이 세상기준에 맞춰 자기 아이를 보고 한탄을 할까요.........

그냥 반성하고 긁적이고 갑니다......

IP : 211.37.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3.17 2:16 PM (121.88.xxx.218)

    대한민국에 사는 부모라면 똑똑한 아이를 원치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와 하는 공부 1등하면 좋겠고, 다른 아이들보다 똘똘하면 더욱 좋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6세 아이 교육에 열을 올렸습니다.
    다행히도 큰 아이는 잘 따라오더라구요. 더욱 열심히 가르치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얼마전 둘째 아이 출산했습니다.
    영리한 아이였으면 좋겠다고 임신한 내내 태교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가슴아프게도 저희 둘째 선천성 심장 기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생각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심장 기형 중에 가장 간단한 종류라서 그리고 또 아이가 자라는데
    이상이 보이지 않고 있어서 마음 다스리고 있답니다.
    매달 병원 가서 검사하는데 결과 기다리는 시간동안 피가 마릅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면 그것으로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큰아이도 본인이 좋아하는 수업이외에는 다 정리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물론 영리한 아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랍니다.

  • 2. 제가
    '10.3.17 3:28 PM (222.234.xxx.5)

    지금 당장 공부를 위해 학원이나 학습지 시키는 것 보다는 책을 많이 읽히세요 박식해지면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고 표현력도 좋아지고 늦게라도 힘을 발합니다. 공부에 영 재주가 없는 것 같다 싶으면 아이가 잘하는 특기를 하나라도 만들어 주세요. 예능쪽 (예를들면 악기나 미술, 연극 등)은 꼭 타고난 재능은 없더라도 어릴때부터 꾸준히 오래하면 일반인보다는 훨씬 잘하는 특기가 될 수 있어요. 이런 특기를 하나라도 만들어 주면 아이가 주목받을 기회도 만들어 줄 수 있고 아이가 그런 주목받는 기쁨을 느끼게 되면 시키지 않아도 잘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 끈기도 없으면... 외모를 가꿔주세요.

  • 3. ....
    '10.3.17 5:05 PM (121.182.xxx.85)

    공부잘하면 좋긴하지만,,,
    요새는 공부잘한다고 특출나게 성공하지도 않잖아요...
    그냥 안정된인생을 살 가능성은 많겠죠....
    잘 살수 있다는 성실성 대인관계 그리고 더불어 기술이나 재주,,이게 중요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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