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식구들과 가족여행 해외 여쭤요(무플절망)

동남아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0-03-17 12:39:30
올 봄에 친정엄마 환갑이세요.
각설하고...
가족들( 엄마, 아빠, 저희 부부, 유치원 아이 둘, 동생네 커플 아이 없음)
이렇게 해외를 나가려고 하는데요..
여행지 결정이 힘드네요.
미국, 유럽은 많이 다녔어도 휴양지는 한번도 간 경험이 없어서... ㅠ.ㅠ

1. 엄마는 수영을 좋아하시고, 맑고 푸른 바다에서 바다수영을 하고 싶으시답니다.--;
2. 우리는 관광거리가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가격은 일인100만원 선...정도.

어디가 좋을까요.
푸켓이 싸고 좋대서 알아보니 바닷물이 넘 드럽드라구요.--;
괌은 넘 비싼거 같고, 관광거리가 없다고 하고요.
방콕을 경유해서 파타야는 어떤지요.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이런데도 괜찮나요?
한줄이라도 댓글 달아주세요.
허벅지살 쏙 빠지실 거에요~~~^^*
IP : 119.67.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녀온 곳 중
    '10.3.17 12:50 PM (116.124.xxx.200)

    필리핀 보라카이는 관광이 별로였구요 바닷물은 좋았어요
    필리핀은 관광지론 볼게 별로 없단 생각이 들어요
    태국은 관광은 좋은데 파타야 해변이.. 꽝 설 때 갔는데 동해안 성수기처럼 한국사람만 ...

    써놓고 보니 둘다 별로네요.. 죄송

  • 2. ..
    '10.3.17 12:52 PM (222.98.xxx.6)

    전에 부모님이랑 세부 갔었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저희는 플렌테이션베이 갔었는데
    부모님도 너무넘 좋아하시고 재밌었어요^^
    근데 관광거리를 별로 없는듯^^

  • 3. 쬐금만
    '10.3.17 12:54 PM (70.52.xxx.112)

    더 쓰시면 하와이 가실수 있으실텐데..
    전 너무 좋아요 ㅎㅎ
    숙소는 다 같이 밥해먹을수 있는데로 가셔도 되고요..
    테이크 아웃해서 드셔도 되고 아침은 간단히 드셔도 되구요..

  • 4. ...
    '10.3.17 1:10 PM (175.115.xxx.243)

    푸켓바다 괜찮아요...^^ 빠통비치는 해변이 그리 좋지 못한데요, 까따쪽이나 다른 곳은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푸켓 리조트 수영장도 좋아서, 바다에 궂이 나가지 않아도 수영장에서 놀게 되더군요. 저희는 작년에 다녀 왔는데요, 저희엄마는 저희는 수영장에서 노는 동안 마사지 받으러 다녀 오셨어요. 마사지 싸고 좋다고, 거의 매일 받으셨어요. 빠통비치쪽은 리조트도 많고, 번화해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심심하면 나가서 돌아다니기도 좋아요. 푸켓 강추예요...^^ 세부도 다녀왔는데, 세부는 딱 리조트만 좋구요, 리조트 드나들때마다 가방검사하고 하니 맘이 위축되어서 편하게 돌아다지니 못하겠더라구요. 세부와 푸켓중엔 저는 푸켓이 좋더군요. 아님 발리도 좋아보이던데요...^^

  • 5. 휴양
    '10.3.17 1:45 PM (222.117.xxx.11)

    휴양 + 관광 => 하와이예요..
    제가 휴양지는 많이 다녀봤는데
    세부,보라카이,사이판,하와이..
    하와이가 휴양, 관광, 쇼핑도 할수 있는 유일한 장소임 ㅎㅎ
    바다 좋은것은 보라카이가 젤 좋아요..

  • 6. .
    '10.3.17 1:47 PM (119.66.xxx.37)

    푸켓 바다 괜찮아요. 얼마나 깨끗한 것을 원하시길래...^^
    바다 수영 보다는 리조트 수영장을 더 애용하게 되던데요. 훨씬 이쁘잖아요.
    또 바다 수영은 피피섬투어 가서 스노쿨링하면서 제법 한 것 같네요. 피피섬투어 가면 바다 엄청 맑아요. 푸켓에서 하루정도는 관광할 거리가 있구요. 쇼핑을 한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요.

  • 7. 보라카이
    '10.3.17 3:17 PM (203.170.xxx.71)

    바다색은 몰디브안갈바엔 젤 이뻐요
    푸켓은 여름이 우기라서
    바다는 지금이 예뻐요

  • 8. 방콕
    '10.3.17 3:48 PM (115.21.xxx.187)

    정확하게 언제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4월에 가시는 거라면 방콕은 비추 입니다
    제가 4월초에 가려고 했는데 태국이 명절이라 비행기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이더군요. 모 항공사 방콕담당 직원이랑 며칠전에 표때문에 길게 통화 했는데
    4월 예약자 명단에는 한국인보다 태국사람이 더 많대요. 한류에 벚꽃관광에
    전세기까지 띄울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3월에 파타야 다녀오신분 말씀이 거기 바다 엉망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홍콩+마카오 갑니다 ^^
    82님들께서 좋은곳 많이 추천해 주세요^^
    원글님 후기도 꼭꼭 남겨주시구요~

  • 9. 저는
    '10.3.17 5:57 PM (125.135.xxx.242)

    다녀본 곳 중에서 푸켓이 제일 아름다웠어요..
    볼곳도 있고 바다도 환상이었어요..
    하지만 4월은 별로일거 같아요..
    해외 다른곳은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데..
    푸켓은 다시 가고 싶어요...
    휴양은 국내가 최고 같아요...
    해외 어디 못지 않은 감동을 주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 10. 음...
    '10.3.17 9:08 PM (175.117.xxx.4)

    세부는 별로 였어요.
    저 위에 분은 플레테이션베이 좋았다고 하시는데...
    사실 저도 후배 소개로 그곳에서 묵었는데 전 실망스러웠어요.
    리조트 내의 시설들이 자연물이 아니라 다 인공조형물입니다.
    바위도 진짜 바위가 아니고 콘크리트로 만든 거고 수영장 바닥도 다 콘크리트...
    헐~ 전 넘 싫더라구요.
    필리핀은 세부랑 엘니도 갔었는데 세부보다는 엘니도가 훨~ 낫습니다.
    마닐라나 팍상한도 넣어도 나름 괜찮구요.
    필리핀의 역사를 알 수 있으니까요...
    다들 좋다시는 보라카이는 못가봐서 패스~

    태국은 방콕과 파타야 묶어 갔다 왔는데 방콕은 좋았지만 파타야 정말 넘 왕~ 실망.
    태국은 차라리 푸켓이나 치앙마이 쪽이 나은 듯 해요.
    직항도 좋지만 태국 여러번 갈 것 아니면 방콕도 넣으면 괜찮구요. ^^
    마닐라랑은 또 다른 분위기이고... 그 나라의 수도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접하기가 용이하니까요.
    뭐 그런 거 필요없고 휴양만 좋다 하시면 굳이 방콕 안가셔도 되구요.

    전 동남아 갔던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코타키나발루 였어요.
    라사리아에 머물고 싶었는데 우리가 갈 수 있는 날짜에는 이미 예약완료라 수트라하버에 묵었는데 요트도 있고 리조트 느낌이 좋았어요.
    약간 유럽 분위기가 풍기더라구요...
    말레이지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코타키나발루에서 멀어서 코타키나발루만 갔는데 좋았어요.
    키나발루 산도 좋았고... 용미... 이름이 가물거리는데 암튼 선택 프로그램 잘 알아보고 알뜰히 돌아다니면 재미있어요.
    근데 키나발루 산에 있는 온천인가는 정말 아닙니다. ㅋ~
    코타키나발루는 다음에 한번 더 가고 싶어요.

    말레지아의 랑카위는 후배가 갔다 왔는데 랑카위도 넘 좋대요.

    동남아 말고 그냥 휴양지라 하면 몰디브나 하와이가 더 나은 것 같구요.

    가족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11. 푸켓의
    '10.3.18 12:30 AM (211.212.xxx.97)

    피피섬은 바다 깨끗해요..보라카이.세부.푸켓중에선 가족여행으론 푸켓이 젤 좋을거 같아요..보라카이는 교통편이 넘 불편해요..경비행기도 갈아타야 하고 배도 타야하고..
    푸켓은 직항이용하시고 피피섬 들어갈때 배 타고 가긴 하지만 섬도 작고 바다도 깨끗해요..
    세부는 셋중에선 바다가 제일 별루더라구요..볼거리도 정말 없구요..
    전 푸켓+피피 추천할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893 코스트코에 크렌베리 쥬스 얼마하나요? 3 지방 2008/12/20 677
428892 수원 영통에 아이들 미술학원 좀 추천해주세요~ 2 미술교육 2008/12/20 265
428891 유류환급금 준대요 5 아시나요 2008/12/20 1,017
428890 자기가 나쁜 남자가 되는게 싫대요.... 11 에효 2008/12/20 1,843
428889 시아버님하고 같이 살면 어떤가요? 8 고민녀 2008/12/20 986
428888 아이가 녹음을 해야하는데 컴퓨터 보조프로그램안에 녹음기가 없어요ㅠㅠ 4 초4맘 2008/12/20 416
428887 저축은 얼마나 하시나요? 13 저축 2008/12/20 3,356
428886 초등1학년 일본뇌염예방접종 확인서 꼭 내야하나요? 2 엄마 2008/12/20 375
428885 친구가 셋째를 낳고 싶다네요. 14 시골아낙네 2008/12/20 1,320
428884 현빈이 광고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19 완전속았어요.. 2008/12/20 3,612
428883 목동14단지 근처 영어학원 2 추천해주세요.. 2008/12/20 646
428882 종부세 폐지하고 애견세, 간판세 물린다네요. 8 참나~ 2008/12/20 717
428881 (답글꼭부탁!!)영국에 유자차 인편으로 보내도 될까요? 2 궁금 2008/12/20 221
428880 갑자기 마우스가 말을 잘 안들어요 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9 말좀듣자쥐새.. 2008/12/20 764
428879 이비인후과에서 면역치료 궁금합니다 6 면역치료 2008/12/20 383
428878 시어머니 생신.. 12 어떻게들 하.. 2008/12/20 1,081
428877 bbc에 방송된 옥소리 간통 사건.... 7 바보 2008/12/20 1,668
428876 짜증 20 중1딸 2008/12/20 1,446
428875 전주 비빔밥 맛있는 곳이요. 12 비빔밥 2008/12/20 1,253
428874 금리 변동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6 자끄라깡 2008/12/20 964
428873 함평 나비한우! 3 드셔보셨어요.. 2008/12/20 612
428872 가족노래자랑에서 무슨 노래를 부를까요? 4 노래 2008/12/20 297
428871 에버랜드 마술봉, 어디서 사나요? 2 2008/12/20 278
428870 올해의 책은? 3 괜히 2008/12/20 457
428869 혹시 이런증세 뭘까요? 4 2008/12/20 571
428868 어린아이에게 읽어줄만한 탈무드같은 한국책.. 3 탈무드 2008/12/20 214
428867 남편 생일 선물 뭘 사야하나 고민이에요.. -.-;; 4 남편생일선물.. 2008/12/20 469
428866 만삭때까지 회사다니는거요.. 35 .. 2008/12/20 1,887
428865 예비중 책상, 옷장 어디가서 살까요? 10 승범짱 2008/12/20 655
428864 아이들이 책 본 뒤에 다시 꽂아두나요? 12 쫀맘 2008/12/20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