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프로 남편한테 다 잘못이 있는데도...

[철판...]

결혼 2년째인데 남편때문에 애 안생깁니다..
근데 거기다 시댁 스트레스 장난 아니예요..
자세한 얘기는 아는 사람 있어서 못쓰고..
문제가 심각한데, 시모랑 말하다 보면 너무 아무일도 아닌척 해서 미치겠어요...그저 지 아들 감싸줄려고 그러고 시누이도
아주 미친년 저리 가라 할정도인데 그냥 저보고
참으라고 나는 예전에 더한일도 겪었다..어쩌구 저쩌구
그런소리만 해대요..
남편 엄마라 봐줬는데 정말 화내고 싸우고 싶어요..
뻔뻔하고 가증스럽기 까지 하네요..시모 본인도 속상
한거 아는데....이제는 참기 싫어요..

절 너무 만만히 보신건가요? 가만히 있음 안되지요?
시모랑 목소리 높여 싸워야 겠지요? 안보고 살려고 해도
자꾸 전화오거나 찾아오니..

[..]

시모랑 싸우면 남편과도 싸움이 날꺼같고..
그럼 일이 더 커질꺼 같은데...
뒷감당 자신있으심 한판 붙어버리세요~

[눈물바람]

작전은 어떨지요..
요목조목 따질것을 꼽아놨다가
남편있고,,시어머니 계실때..
눈물콧물 흘리면서 힘들다고 억울하다고 하면
시어머니도 아들 보는앞에서 우는 며느리 잡진 못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