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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써 보니 좋네요~~
만원짜리 츄리닝 5년입고 구멍이 날려고 하는데도
며칠을 고민하고...
애들 옷은 바자회 옷 주로 입히고...
남편없이 고기 먹으면 지구 종말 오는줄 알았는데...
아이셋 키우느라 제가
정신이 없어 이것저것 소홀해지는게 많았겠죠
먹는거, 치우는거, 등등
저는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남편이 우리 아이들이 불쌍하데요
남편은 먹는것도 한상 부러지게 먹는걸 좋아하고 그러는데...
전 그렇게 못하겠거든요
자기는 기준치를 낮췄지만, 이해가 안 된데요
그말을 듣고 정말 죽고싶고, 정말 펑펑 울었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그 나름대로가 문제였나 봐요...
남편이 저보고
구질구질하다네요
그래서 오늘 당장 둘째 어린이집도 등록하고
사정상 지원을 못 받아 35만원 고스란히 내게 생겼어요
큰 애랑 둘 보내면 60만원이 넘지만
한번 쓴다고 생각하니 하나도 안 아깝네요~~훗
그리고 큰아이 학습지도 시키고,
저녁에 치킨도 시켜먹고...
돈 쓰니까 편하고 좋네요
저 아이들 다 보내고 나면
백화점이며 여기저기 다니고,
저 꾸미고 살꺼예요
저도 그런거 좋아하고, 잘 할줄 안다고요...
남편이 말릴때까지 써 볼거예요
1. ㅠ.ㅠ
'10.3.16 10:39 PM (121.125.xxx.166)읽다가...구질구질에서 슬퍼요....
어찌 그런 말을 할수가 있지요?2. 내미
'10.3.16 10:39 PM (125.134.xxx.64)속 많이 상하시죠?
화가 풀릴 때까지 쓰시되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적당히만 팍~~~쓰세요.3. 희망나라
'10.3.16 10:44 PM (114.206.xxx.101)계속 하시다가 후회합니다. 큰걸로 한방만 하시길,,,,
4. 돈은 쓰라고 있는거
'10.3.16 10:46 PM (58.227.xxx.36)그러게요
남편이 저한테 묻더라구요
'너 애 셋 키우는게 그렇게 힘들어? 정말?
그거 다 정신력이야!!"
6,4,2 살 정신없이 포진까지 앓으면서 힘들게 한 겨울 났는데...
저도 정말 차가워질꺼예요...5. ㅠ.ㅠ
'10.3.16 10:49 PM (121.125.xxx.166)애 셋 키우세요? ㅠ.ㅠ
너무 힘들겠다.
저는 전업에 애 하나 키우는데도 힘들어 죽겠는데요......
어쩐데요?
아니면, 어쩌면 님의 남편도 너무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6. 헉
'10.3.16 10:49 PM (203.171.xxx.199)6,4,2살이란 글만 봐도 숨이 탁 막히네요...
셋이면 거의 전쟁인데다 나이차도 별로 안나는 고만고만한것들이니....
그동안 버티신거 상주는 셈 치고 원글님것 이쁜것들 많이 지르세요..
남편분 넘 하신당...진짜!!!!!!!7. ㅎㅎ
'10.3.16 10:55 PM (124.199.xxx.22)저는 남편이 저를 화나게 하거나 싸우거나 하면
바로 백화점으로 갑니다..
가서..제일 좋은 브랜드로 남편옷을 삽니다...
한두개가 아니고 왕창삽니다..백단위로..
평상시에는 잔소리대마왕이라서 10원한푼 아까워하는데..
이럴때는 화가 난 마누라 무서워서 꼼짝도 못합니다..ㅎㅎ(대부분 싸움이 남편이 잘 못한게 많은지라)
그러다 보니..마누라한테 싸움걸 일 없어지고..
(싸움 만들어 마누라 뛰쳐나가게 하면, 나중에 카드값 막느라 허리 휘청하니..)
뭐..일년에 한 번 정도 있는 일이라서...크게 가정 경제 파탄날 지경은 아니었구요..
또,,,,좋은 것은, 몇 번 겪고 나니...남편 옷장이 참...세련되어졌다는.ㅎㅎㅎ
이제는 백화점 세일해서 살 것 있나하고 일부러 나가봐도, 남편 옷은 한 10년은 안사도 될 듯..(이게 자랑인지.ㅠㅠ)
화가 날때,,약간의 쇼핑은 정신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요~^^
나를 위해 사면 더 좋겠지만...나를 위한 것은 내 맘이 편할때,,천천히 고르고...(가격 생각하면서ㅠㅠ)
화가 날때는...쓰나미처럼~~확!!!! ^^;;8. 아이고..
'10.3.16 10:56 PM (114.207.xxx.116)남편분이 원글님 고마운줄 넘 모르네요....
정말 쓸줄 몰라서 못쓰는줄 아시는지...
나중에 울며 원래 대로 돌아와 달라 할때까지 함 써봐야 알려나요.....ㅎㅎㅎㅎㅎ9. 돈은 쓰라고 있는거
'10.3.16 11:00 PM (58.227.xxx.36)그러게요..
근데..자꾸 눈물이 나요...
애를 셋씩이나 낳은 제가 한심스럽기까지 하고...
그냥 그러네요
82님들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10. 남편분
'10.3.16 11:08 PM (115.136.xxx.39)구질구질하다는 표현에 제가 다 속상하네요.
어디 돈 쓸줄 몰라서 안쓰나요
조금이라도 아껴서 아이들 키우고 노후대비하려고 하는건데11. 원글님, 화이팅!
'10.3.16 11:16 PM (70.26.xxx.15)아내가 진짜 그 '정신력'으로 고만고만한 아이들 셋 데리고 이만큼 살아내는걸 모르시네요 남편이.
애들 그만할때 참 힘들죠. 원글님, 힘내시구요. 세월이 왜이리 더디냐 싶어도 어느샌가 그냥 훌쩍 또 가버립니다.
아내가 남편의 수고를 제대로 알기가 쉽지 않듯이 남편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해요.
거기다 육아라는 것이 직접 해보지 않으면 어디 그게 얼만큼 힘든 일인지 알 수 있기나 하던가요?
저도 아이낳고 내 손으로 키워보면서야 알았습니다.
그러니 남자들이야 오죽하겠어요. 그렇게 위로하시고..
남편되시는 분, 언젠가 세월 지나 반드시 님의 노고에 감사해하는 날이 있을거예요.
근데 자꾸 그렇게 '정신력'운운하시면 언제 한번 1박2일 스케쥴 만드셔서 남편보고 아이 셋 데리고 있어보게 하세요.12. 펜
'10.3.16 11:18 PM (221.147.xxx.143)홧띵~~~~~!!
많이많이 이뻐지세요^^
죽어라 아껴봤자 돌아오는 건 그런 대접.
적당히 꾸미고 적당히 쓰면서 사세요.13. 댓글읽다
'10.3.16 11:23 PM (68.37.xxx.181)원글님 이제 많이 꾸미시고 이뻐지세요~~
위의 ㅎㅎ님 은 좀 특별하시지 않아요?
-------------------
저는 남편이 저를 화나게 하거나 싸우거나 하면
바로 백화점으로 갑니다..
가서..제일 좋은 브랜드로 남편옷을 삽니다...
한두개가 아니고 왕창삽니다..백단위로..
--------------------
남편과 싸워 화났는데 남편옷을 사시니까요.
보통은 본인 것을 왕창 살 것 같은데 말이지요. ㅋㅋ14. 헌신하면
'10.3.17 3:15 AM (124.50.xxx.80)헌신짝 된다고 그말이 딱 맞는가봐요.
남자들은 너무 아끼고 자기에게 헌신 하는 여자보다는
돈이 들어가도 자기를 꾸미고 자신에게 긴장감을 주는 여자가 더 좋대요.
그래서 저도 둘째 두돌 되가는데 어제부터 6살 먹은 큰애랑 어린이집 같이 보내고 (다행히 걱정한바와 다르게 울지도 않고 적응을 잘하네요 3시면 집에 와요)
그동안 못했던 운동도 하고 피부마사지도 받고 꾸미고 다니려고요
평소엔 저도 저를 위해 돈 만원 한장 쓰는걸 벌벌 떠는 사람인데
아직도 젊은 나이인데 내 청춘이 아까워서요.
돈은 나중에도 있을수도 있지만 내 청춘은...돈으로 살수 없잖아요.
원글님 힘내세요15. 돈 잘쓰는 것
'10.3.17 4:16 AM (66.183.xxx.92)의 진리가
우리의 삶에서
자기한테 쓰는데서
남한테 쓰는 것 (직계 + 방계 가족 이외의)까지
건강하게 미치면 좋겠네요.16. 가로수
'10.3.17 7:35 AM (221.148.xxx.237)남편이 감사한 것을 몰라서 엉뚱한 소리를 하시네요
아이 셋을 데리고 열심히 사신 원글님에게 지지를 마구마구 보냅니다
아무리 아이가 중요하고 남편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내인생의 주인공은 나예요
나이들며 새록새록 그생각이 나더군요
가장 먼저 나자신을 위해주고 보살펴주고 아끼는 일부터 하세요
남편도 생각없이 한 말일테니 앞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시구요^^17. 홧팅!
'10.3.17 10:13 AM (125.187.xxx.175)휴일 하루 남편에게 아이들 다 맡기고 하루 종~일 쇼핑하고 오세요.
들어오실때 예쁜 옷가방 뿐 아니라 백화점 식품부에서 럭셔리한 저녁 간식도 한가방 사오세요.
들어가면서 환~ 히 웃으세요! 절대 아이보느라 힘들었겠다 미안해하지 마시구요.
해먹는거 구질구질하고 힘드니 사 온거 먹자고...돈 써보니 편하고 좋다고 왜 이걸 진작 몰랐나 알려줘서 고맙다고, 당신밖에 없다고 해맑게 웃으세요.
꼬맹이들 떼 놓고 나가기 맘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적어도 세 번 이상 실천해보세요.
남편이 한 번 저러고 말겠지...하고 쉽게 생각하지 않도록요.
애들보는거 할만 하지?
나 우울증 걸릴 것 같았는데 잘 됐어...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혼자 몸으로 바람쐬고 쇼핑하고 오니 기분 전환되고 너무너무 좋아 날아갈 것 같다고.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만 바람 쐬면 앞으로 한주간 아이들과 복닥거려도 견딜만 할 거 같다고 하세요.
남편님께 일주일에 고작 하루니 정신력으로 버텨보라 하세요.
화내거나 빈정대지 말고 정말 해맑게 웃으면서요...18. ㅎㅎ
'10.3.17 10:53 AM (58.120.xxx.243)저도 애셋인데요.
미소니 한번 질러놓고..밥계속 사먹고..아짐 쓰니..
베란다 청소 까지 해주더군요.
500넘는 모피 사달라고 울기까지..
이거이 미친거 아니가?하는 눈길로..보더군요.19. 헐..
'10.3.17 11:23 AM (124.197.xxx.155)휴일 하루 남편에게 아이들 다 맡기고 하루 종~일 쇼핑하고 오세요. 2222222
6,4,2 살이라는 글만 봐도 제가 힘들이집니다;; 원글님 존경해요!!
남편에 복에 겨워 호강에 초를 치셨군요.. 알뜰한 부인님 덕분에 지금 탈없이 살고 계신 것 모르고...
한 상 거하게 차려주세요.....
남편 용돈 팍 줄이시구요... 식비에 많이 썼더니 돈이 안 남네... 하시고...
제가 님 남편이면 님을 업고 다닐텐데요...20. 흠,,,
'10.3.17 12:02 PM (115.136.xxx.24)저도 요즘 좀 쓰고 살자! 모드로 지내고 있는 중이에요,,
그동안 인터넷쇼핑으로 티한장이라도 살라치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그렇게 지냈는데,
그렇게 해서 돌아오는 게,, 별로 좋은 반응이 아니라,,
남편 뿐 아니라 시댁까지도요,,
내가,, 돈 쓸 줄 몰라서 이렇게 사냐,, 싶어서,,
요즘은 그냥 사고싶다 생각들면 그냥 사고,, 그러네요,,
전엔 좀 지출이 많다 싶으면 스트레스 받고 하더니,,
요즘은 모드 변경이 돼서 그런지 스트레스도 안받네요,, ㅎ21. ~~
'10.3.17 3:28 PM (121.147.xxx.151)저도 노후를 위해 몇 년 긴장하고
구질구질하게 살면서 파마도 안하고 지냈는데
며칠전 파마했더니 볼 때마다 남편이 히죽거리며 너무 좋아하네요.
마치 4~5살적에 부모님과 찍은 제 사진 남편이 무척 귀여워라하는 사진 있는데
파마하니 그 모습이 그대로 살아난다며 ㅋㅋ
요즘 백화점 세일 기간이던데 요즘 팍팍 쓰고 다녔네요.
이 정도 쓰고 산다고 노후가 흔들릴 것도 아니고
혹시나 빨리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럼서 팍팍~~22. ..
'10.3.17 3:31 PM (122.37.xxx.148)저도..남편하고 다투고 나면 꼭 지르러 갑니다. 그동안 못샀던 거 확..지르고 오죠
남편..다음부터 싸울 때..조심합니다.
원글님 마음 압니다.
마음 굳게 드시고..지르세요.
질러야 행복해질 때도 있습니다. ..23. 그동안
'10.3.17 3:51 PM (124.49.xxx.81)못장만했던거 마구지르세요
돈이 줄줄 새나가야....
그래야 알뜰한 부인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테지요....24. 폼페이 폼나요
'10.3.17 4:16 PM (218.39.xxx.120)저도 이번에 손정완 구호 앤디앤뎁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옷 3백만원가량 썼어요
썬그라스에다 명품빽~도 샀어요
사시사철, 옷이 날개네요 외출할때 자신감도 붙고, 폼나요 부티나보인다는 말 들으니 기분도 좋고 주식으로 돈 날리고 까먹은거도 아닌데 까짓것 망하겠어요?
그리고 50만원짜리 명품 냄비세트도 샀구요 음식이 참 잘되네요
얆은 국내산 냄비 5년이상 썼는데 같이 쓰다가 명품 냄비가 넘 잘되서 치워버렸어요
먹고 기운낼려고 정관장 홍삼정 600g 최저가로 샀지요
부티나면서 이쁘게 깔끔하게 해다니까 신랑이 좀 달라졌어요
돈 모으는거도 신나고 즐거운일이긴 한데 나를 위해서 쓰는거도 그보다더 쾌감있어요
돈아끼느라 산후조리원도 안가고 쌩으로 버티고 악착같이 살았더니 독하게 만만하게 보고
헌신하면 헌신짝 되기도 하더군요
까짓것 1번뿐인 인생, 요번에 폼나게 쫌 즐겨볼려고 합니다
빠라바라바라밤~ 달려보자구요~25. 올해
'10.3.17 4:35 PM (221.143.xxx.113)목표가....나를 위해 살자 였다지요...^^
이것저것 나한테만 투자하자...입니다...그렇게 하고 있구요.....좋더만요....
저~~~기 윗님....괜찮습니다...경제 빵꾸 쪼끔 나도 괜찮아요....^^;
쓸 때는 좀 써주고...정신건강에도 좋구요...병 생겨 병원다니는것 보단 나아요.26. 동감
'10.3.17 5:14 PM (211.215.xxx.30)저도 둘째 두돌짜리까지 키우느라 거울한번 제대로 못보고 만원한장 저를위해 못쓰고 그렇게 살고있는데요...옆에서 지켜보는 저희 언니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그돈 모아서 너 안준다. 아끼고 살아도 고마워도 안하고...적당히 쓰고 살아라.
그말이 맞는 것같아요. ^^ 힘내세요...!! 저도 힘 내구요^^27. 남자들은
'10.3.17 6:27 PM (114.206.xxx.244)왜 그리 바보같은가..돈펑펑쓰는 여자와 알뜰살뜰 사는 여자중 누가 더 자신을 위해주는것인가를 정말 모르는걸까
28. 지름신
'10.3.17 6:28 PM (61.83.xxx.123)전 남편한테 서운할 때마다 돈씁니다... 우울증 걸릴것 같아서...
처음에 남편이 술값사고 쳤을때 냄비세트 하나 질렀습니다. 훨씬 위로가 되더군요.
그리고 속상하면 눈물 펑펑 쏟으며 인터넷 쇼핑 합니다. 앞이 눈물땜에 안보여도 그래도 하는척이라도 합니다. 열심히 아끼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던 남편에 대한 복수죠... 근데 웃긴건... 그래서 좀 옷이며 구두며 제 살림이 되게 많아져서 나갈때 고민없이 나가게 되고 남편도 이쁘다고 좋아하더란겁니다. 역효과인지... 이제 좀 후즐근 모드로 복수해야할까요.... 암튼 쇼핑은 정신에 좋아요.29. ...
'10.3.17 7:05 PM (121.182.xxx.85)남편분이 님 고생하는거 알면서도,,
좀 쓰고 살으라고 그리 말씀하셧겠죠..나쁜 남편같음 그리 말하지도 않습니다~
남편분 복받으셧네요,30. 글고,,
'10.3.17 7:06 PM (121.182.xxx.85)요새 아울렛이나 인터넷 쇼핑몰에,,, 싸고 이쁜거 맞아요...
잘 찾아보세요,,저도,,, 돈아까와서 백화점 이런데가서 옷은 잘 못사겟더라구요.31. 울엄마
'10.3.17 8:01 PM (115.139.xxx.11)울엄마는 40평생 그 소리를 듣고 사십니다. 울아빠는 울엄마 덕분에, 5대양 6대주..늘그막에 해외여행도 잘 다니시면서...
32. 우선...
'10.3.17 8:35 PM (203.229.xxx.5)많이 속상하셨지요... 힘내시고요..
원글님 위로드리는 분이 많으시니 저는 남편분 입장에서...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까지 하시는 것 보면 남편분도 많이 참으셨지 싶어요
바자회에서 옷을 사시는 등 현명하게 소비하시는 것까지는 좋지만
고기 하나 맘편히 못 드셨다고 하니 같이 사는 사람들이 어쩌면 숨이 막혔을지도 몰라요
절약도 좋지만 매일매일도 소중한 날들이거든요
절약이 지나쳐 삶의 여유나 재미가 없어질 정도이고 없어서 그런것도 아닌데
눈치가 보일정도였다면 돌아보시는 계기가 되셨으면 해서요...33. 남편분 너무해
'10.3.17 10:10 PM (122.34.xxx.229)저도 얼마전까지 그렇게 살았습니다. 물론 돈아끼려구요. 다행히 우리 남편 내가 구질구질하다고 느끼지 않아요. 요즘 내가 좀쓰니까 걱정되나봐요. 우리남편 조금이라도 더 모으고 싶대요. 결혼20년동안 그렇게 해서 돈모아주고 이제는 조금쓰고 삽니다. 그런데 남편이 구질구질보이는 부인이라면 한푼더모으는 것이 중요하지 않아요. 조금덜모으더라도 예쁘게 보이는 것이 더중요하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개념이 다르니까 남편의 뜻에 조금 따라주는것이 더 현명한 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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