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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영어 수업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결정이 힘들어서요...

조언절실해요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0-03-16 01:26:17
그동안 유치원에서 하루에 1시간 반씩 영어에 노출이 되어있었어요...
아이가 파닉스 어느정도 알고 규칙알고 아주 어려운 단어 아니면 파닉스에 기초하여
읽는 편이고 해석도 비슷하게 하는 정도 입니다...
(일반 유치원이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제 초등가니 영어 노출이라고는  집에서 씨디 틀어주는것과
그동안 유치원에서 배운 교재를 한번씩 읽어주는것 밖에 없고 그나마도 둘째때문에 쉽지가 않네요...
영어 디비디도 보여주고 싶은데 1시간보는것도 힘들어 하구요....
학원을 보낼까요??? 사실..제 맘은 돈도 돈이지만 학원보내기 싫거든요....벌써부터.....
그렇다고 영어를 놓고 있을수도 없구요....
아님...학교 방과후 교실에 원어민과 한국인 영어 선생님이 50분 수업 해주시는거 있던데...
그거라도 도움이 될까요?? 15명 정원이라는데.....
잠수네 책도 사다 보고 있는데...플랜짜는것도 힘들구요...
누가 계획도 짜주고 제게 딱 딱 알려주면 좋겠어요....
엄마표 해주고픈 마음도 있지만....쉽지 않겠죠???
어린 동생이 방해가 많이 되거든요....휴.....
학원 보낼까요......TT
IP : 118.220.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치관
    '10.3.16 1:37 AM (119.149.xxx.33)

    제 딸도 초1인데 저도 그거 땜에 골치 한참 썩었어요. 근데 결정하는 건 엄마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전 원어민 가르치고 월수금 가는 데로 보내고 있어요. 정원이 10명이라서 사람에 치이지 않을 거 같아서요. 원비는 동네들이 거의 비슷하던데요.
    물론 엄마표로 착실하게 쭈욱 갈 수만 있다면야 좋겠지만 전 제가 그렇게 못할 거 같아서요.
    둘째도 있고, 살림하고 애들 뒤치다꺼리만 해도 벅차거든요.
    여튼 어딜 보내든,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거 같아요. 막상 학원에 보내도 거기서 애가 잘 못하는 거 같으면 다른 데로 옮길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그러다보면 메뚜기처럼 여기서 기웃, 저기서 기웃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꾸준~히 보내기로 했습니다.
    애도 재밌어하기도 하구요. 대신 학원을 알아볼 때 자세히, 선생들이 어떤지 잘 알아보셔야 돼요.

  • 2. ㅡㅡ
    '10.3.16 1:58 AM (118.41.xxx.118)

    학원보내기 싫다면 윤선생이나 튼튼영어를 하는것도 괜찮을듯...잠수네 병해하면서.

  • 3. 엄마가
    '10.3.16 8:44 AM (125.140.xxx.37)

    확신이 서지 않았을때는 학원도움을 받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어떤 엄마는 자기 계획도 없이 성공한 엄마표 보면서 자기도 할수있을거라는 확신에 아이에게 밀어부치던데 그게 꾸준한게 아니고 한동안 했다 말았다하니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가고 아이 실력은 제자리걸음....일단 학원에 보내면서 엄마표에대한 계획과 신조가 굳건해지면 그때 엄마표로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 4. 꾸준함
    '10.3.16 9:20 AM (211.201.xxx.23)

    뭐든 꾸준함이 최고인것같습니다.
    엄마가 꾸준히 시킬 수만있으면 그것이 최상의 교육방법인거 같은데..
    그게 힘드네요. 학원과 병행해보세요. 학원에 너무 매이지 말고 엄마가 지나칠 수있는
    부분도 얻게되는 것도 있으니 학원과 병행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초등 저학년 시간 날때 영어 책이든 한국어 책이든 많이 읽히시고요.

  • 5. 학원보내시려면
    '10.3.16 10:02 AM (115.178.xxx.61)

    영어학원은 꼼꼼히 알아보시고 일단 보내기로 결정하셨으면 최소 1년~2년은 학원을 바꾸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교재적응시간이라는게 있는데 1~2달정도 아이가 적응되서 탄력붙을만하면 학원바꿔서 또 교재적응시간을 두고 한다면 계속 제자리걸음이라고 하네요.

    학원선택은 신중하되 한번 선택한 학원은 믿고 엄마가 숙제도 봐주고 관심가지면서 밀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다니면서도 엄마표를 병행해야지 학원간다고 되느건 아닌것 같습니다. 단지 학원은 진도를 나가주고 그안을 채워주느건 엄마같아요..

  • 6. 저도.
    '10.3.16 12:02 PM (125.176.xxx.172)

    딱 작년에 저와 같은 경우 이시군요.
    저의 아이도 그 정도에서 유치원 졸업하고 저도 잠수네쪽으로 영어교육 결정해서 고민하다가 화상영어 하고 있는데 좋습니다. 효과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밖으로 안 나가도 되고. 좋은 업체 선택하셔서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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