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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고 온 아파트 바로 앞에 묘지가 있는데 별로죠..
전세로 아파트 보고 왔는데 구조랑 가격 다 좋은데..글쎄..
작은방 두개에서 모두 묘지 5개 정도가 보여요...
부동산아줌마는 블라인드 치면 괜찮다고 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서 안한다고 했어요.
아무리 집이 없어도 그건 안되겠죠?
저층이라 아주 바로 앞으로 보여요...
그러니까 아파트 바로 뒤에 묘지가 있네요...뒤에 산책로갈때로 거기로 지나가고..
아파트와 거의 30미터도 안되는 거리...
그런 집은 아닌거죠???
구조가 자꾸 좋아서 생각나서..물리치려구요....조언 해주세요..
1. 이왕이면..
'10.3.16 12:54 AM (211.201.xxx.59)조금 더 보시고 다른 집으로 하세요..
그런거 전혀 개의치않는다면 모를까 벌써 마음에 찜찜 하신데 어쩌시려구요..
와서 보는 식구들마다 한마디씩 할때마다 찝찝할거예요..
그 아파트 다른 동은 없나요?
되도록 다른 집으로 하세요..
혹시 제가 오늘 지나다가 본곳인가봐여..
'저 집은 전망이 묘지네' 그랬거든요...2. 으윽
'10.3.16 12:54 AM (58.120.xxx.155)생각만 해도 기분나쁘네요..
3. 으윽 2
'10.3.16 1:23 AM (115.41.xxx.10)기분 나쁘구요. 집을 빼고 싶을 때, 집이 나가겠냐구요. 네버!
4. 저도
'10.3.16 1:31 AM (128.134.xxx.87)싫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일본사람들은 집 앞에 공동묘지가 있어도 좋아라 하더라고요.5. 아파트
'10.3.16 1:33 AM (222.235.xxx.230)그쵸 그런거죠....볼때마다 윽~! 이겠죠...
잘 거절했네요.6. 그런데
'10.3.16 1:50 AM (94.202.xxx.40)의외로 묘자리는 명당자리라서 좋아하는 어르신들도 있으시다네요.
서울 변두리에 보면 공원묘지와 가까운 아파트들이 꽤 있어서 지나가며 찜찜하지 않을까 했더니
모르는 소리 말라며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7. ..
'10.3.16 1:56 AM (112.146.xxx.78)님께서 생각하신 고대로~~ 남들도 생각합니다.
8. ..
'10.3.16 2:01 AM (121.124.xxx.180)저희아파트가 그렇더군요.
뒷창문열면 보이는데,,명절전에 벌초도 하고 성묘하러 오는 사람도 있고..
그맘때는 벌초소리도 꽤 시끄럽구요. 절하고 음식,남겨두고 가는 경우도 보이고..
다른 사람은 좋네마네,그런소리를 안하던데
본인이 꺼려지는 사항이라면 다른곳으로 알아보세요.
딱 제가 그렇더군요.
전 처음 볼때부터 별로 마음에 탐탁지않았는데...세월이 가도 별로네요.
크게 나쁘진 않지만 음산하고 뭔가 그곳은 컴컴(밤에 지나가는 이없으니 그곳은 돌아가야하고)하고
사건사고보다는 그냥 돌아가는 지역이 되더군요.
그냥 저는 좋은 다 놔두고 왜 여기?의 생각으로 지낸답니다.
같이 사는 남편은 이전에 논아니면 밭이고 다 묘지근처다라고 하는 생각으로 보더군요.9. 생각나네
'10.3.16 2:17 AM (221.141.xxx.94)예전에 집보러 다닐때 입주시작한지 얼마안된 새 아파트단지를 보러 갔어요.
왠만한 남향,로얄층은 다 나가고 저층 사이드집만 남았는데 왠일로 남향에 로얄층에
가운데 라인의 집이 있다는거에요. 왠떡이냐 싶어 집좀 보자 했더니 왠일이니....정면으로
묘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더라구요..그냥 조그만 묘도 아니고 돈있는 집안인지 이리저리
잔디깔고 대리석 동상(?)이 몇개나 있는 커다란 묘....보자마자 으스스하데요...
그것만 아님 앞에는 산, 반대편 주방 베란다쪽으로는 하천이 계곡물처럼 흐르고 있어서(여긴
지방임돠..) 전망은 정말 끝내줬지요....쩝
정말 괜찮은 집이었는데 묘때문인지 그 동 전체가 프리미엄도 얼마 안붙었고 입주한 집도
얼마 없다고 하더군요.
하물며 원글님이 본 집은 묘가 다섯개라뇨......ㅎㄷㄷㄷ
찜찜한 기분으로 사느니 다른집을 알아 보겠어요...10. 흠
'10.3.16 3:40 AM (220.117.xxx.153)명당자리인가봐요,,
외국은 주택가에 묘지 많은데 별로 안 이상해요,,
국립묘지가 우리나라 최고명당이라고 ,,,무슨 회장도 그 뒤에 살잖아요,,,11. 명당이라도
'10.3.16 4:51 AM (220.90.xxx.223)아무리 명당이겠지 생각하고 살아도 살면서 오는 손님마다 한소리 하고,
특히 집 팔고 싶을 때 쉽게 잘 안 나갑니다.
그점만해도 골칫거리예요.
집은 평생 살 집도 아닌 바에는 아파트 경우는 단독주택이 아니라서 몇 십년
오래 사는 데 한계가 있잖아요.
사고 팔 때 순환이 쉽게 되는 집이 최고죠.
저희 아파트가 평수는 크지 않은데 정말 불티가 납니다.
집 내놓으면 전세건 월세건, 매매건 오전중으로 죄다 계약 성립이돼요.
이 집 구할 때 아침마다 정보지보면서 정말 쟁탈전해서 간신히 계약했거든요.
가끔 문앞에 집 세내거나 팔 일 있으면 연락 달라는 전화번호도 자주 붙을 정도로요.
저도 전세로도 살아보고 했지만, 뭐든 집이 잘 나가는 게 최고예요.
전세금도 금방 빠지니 걱정이 없고요.12. 우리집은
'10.3.16 6:24 AM (122.34.xxx.34)앞에 공원이 조망되는데, 그 안에 묘가 있어요..근데 아무렇지도 않은데..
13. 대전국립묘지
'10.3.16 7:52 AM (125.182.xxx.42)명당이지요. 거기 낮이나 아침에가면 그리도 좋을수가 없어요. 캠핑온거 같습니다. 시아버님 묘가 거기라서...ㅎㅎㅎ
그런데, 오후되어서 어두컴컴 해지기시작하면 사사삭 돌변하기 시작해요. 정말로 소름이 좌아악!!!!!!! 끼칠정도로요. 쎈기랄까. 그런게 확 돌아요.
대전 국립묘지 맞은편에 도로를 사이에두고 아파트 대단지가 건립되네요. 그 자리가 묘지보다 아랫쪽 이에요. 움푹 들어간곳. 거기는 사람살 곳이 아니거든요. 음지에요. 아파트 대단지 그 자체가 슾지속에 위치하게 되는거처럼 보여요.
한두집 들어가는게 아니라 몇천세대가 동시에 들어가니까 사람들 왕래 잦아지면 그 슾한 기운이 좀 가실지도 모르겠지만, 저같이 약한 사람 들어갈 곳은 아니었어요.14. 전에
'10.3.16 8:51 AM (125.140.xxx.37)집보러갔을때 그런집이 있었어요. 밖에 등산로에 묘가 몇개있었고
시세보다 싸게 나왔었는데 사람산지 오래된 느낌이 드는 그런 음산한 아파트였어요
왠지 싸늘한 기운이 느껴져서 그집 안했어요.
찜찜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이사가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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