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까지는 목욕도 같이 하고 해서, 엉덩이 생식기,찌찌..이런곳도 목욕할때나 아프다던지..할때..살펴볼때도
난리치고 못만지게 하지 않았는데요
하긴 원래 간지럼을 너무너무너무 타서....은근히 간지러운 곳에 손이라도 살짝 대면...난리 부르스랍니다.
헌데...8살부터는 잠지는 전혀 볼수가 없구요..목욕도 혼자서 하고, 대중탕 가서 목욕시킬때도..절대 못건드리게 해요.....소스라치면서가 아니라...웃느라, 간지럽다고요..ㅠ.ㅠ
그리고 짬지나..찌찌....라는 말만 나오면...'꺄아~~ㄱ' 하면서, 어떻게 그런 말을 그렇게 쉽게 말할수 있냐는식으로 나옵니다.ㅠ.ㅠ
저밑에..초등아이 생식기에 요충때문에....누워봐라, 하면서 보았다는 엄마도 계신데..
저흰 정말 상상할수 없는 일이예요..ㅠ.ㅠ
그래도 엄마고...자기도 딸인데....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변화가 생기거나 아프거나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데
아마 저희 딸 같은 경우는 잠지가 간지러워도..혼자서 말도 않고 그냥 참거나 혼자서 팬티 몰래 갈아입고 할듯해요.
팬티를 갈아입는 다는 말 없이..혼자서 벗어놓고 빨래더미속에 갔다 놓고, 새 팬티 입곤 한답니다.
엉덩이, 짬지, 찌찌...절대 손 못대게 하는 우리딸....이렇게 몸에 예민하고 쑥쓰러움이 일찍 오는 아이도 있나요?
혹시 밖에서 안좋은 일 당한거 아닌가...하는 건...딸아이 성격상, 그런 일이 있었다면 겁이 많아서
울고 불고, 아니면 평상시 행동이나 표정이 변화가 있는데..전혀 그런거 아니거 같구
그냥 여자 남자 몸에 대해 또래보다 좀 빠르게 반응하고 예민하게 구는거 같은데..
초등 1학년때부터 그런 상태면....좀 심한 거 아닐까요?
괜찬은건지...ㅠ.ㅠ
자기 몸 변화나 아픈거..등등..엄마에게 먼저 말해야한다고 이야기해도, 꺄아~~ 거리면서..대충대충 대답만하지
실제로 그런변화가 있어도 말도 안할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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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자기 몸에 손을 절대 못대게 해요..ㅠ.ㅠ.
9살여아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0-03-16 00:16:28
IP : 211.202.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16 12:28 AM (221.148.xxx.118)엄마가 만지게 하거나 보여주게 하지 않아도 엄마는 좋아. 그건 오케이야. 엄마가 보고싶거나 만지고싶어서 그런게 아니야,
하지만 아프거나 가려우면 혼자서 참거나 긁지말고 엄마에게 꼭 얘기를 해야한다~ 의 논지로 '통보'하세요..
혼자 꺄꺄하면서 도망가려하든 말든.. 아이 두팔 꼭 붙잡고 눈 마주치면서요.. 한번은 단디 얘기를 하셔야..2. 무스카리
'10.3.16 1:46 AM (219.78.xxx.121)제 아이도 목욕할때 비누칠 할때도 기겁을 하고 벌리지 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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