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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집 아이가 너무 말랐어요.

이유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0-03-15 23:50:56
아는집 아들이 이제 5학년인데  키가 안 커요. 이제 130정도 랍니다.
먹는것은 이것 저것 골고루 잘 먹는 거 같던데요.
웬만한 성인양을 먹는다고 해요.
그집 엄마가 아들 키땜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뼈나이가 어리게 나오면 나중에라도 클수 있는 확률이 높지요?
병원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하고 왔다고 합니다.
먹는 것도 잘 먹고 운동도 부족하지 않은 것 같은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IP : 116.41.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6 12:24 AM (220.92.xxx.163)

    출산당시의 몸무게가 아마 상당한 저체중이었을겁니다.

  • 2. ..
    '10.3.16 1:59 AM (122.128.xxx.50)

    그 신비의 세계를 밝혀내면 노벨상감 아닐까요??
    전 딸아이 2.8 킬로그램 낳았구요..
    이제 우리나이로 16살..
    키 170인걸요..

  • 3. gg
    '10.3.16 2:29 AM (121.169.xxx.153)

    점 하나님 저희 집 아이들이 둥이로 태어났고 상당한 저체중이었어요 ㅠㅠ
    그러면 성장이 느릴 수 있는 건가요?
    저도 원글님 글에 나온 엄마처럼 아이들이 마르고 키도 현저히 작아서 너무 걱정되거든요.
    근데 먹는 건 성인인 저보다 더 많이 먹습니다 ...
    요즘 홍이장군 올튼 먹이고 있는데 이건 효과가 있을까 ...에효

  • 4. .
    '10.3.16 8:47 AM (59.13.xxx.149)

    말랐어도 먹는것도 잘먹고 병원에서 이상없어하시면 걱정안해도 괜찮구요.
    다른애들보다 성장속도가 늦어서 그런경우도 있으니 성장기가 되면 정신없이 클꺼예요.

    그때가 되면 거의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소리랑 잠귀신 붙었냐는 소리를 하게되실껍니다.
    한창 성장할때는 크느라 에너지 소비가 되서인지 정말 24시간도 잡니다.
    문제는 그게 한참 열심히 공부해야할 중고등시기라서 그냥 두지 못하시니 문제죠.
    외모를 위해서 일정부분 감수하고 그때라도 열심히 재우면 정말 쑥쑥 큽니다.
    봄에 샀던 바지 가을에 길이가 안맞아서 늘려야할 만큼 커요^^

  • 5. .님
    '10.3.16 6:59 PM (219.241.xxx.29)

    말씀 믿고 기다려 볼래요. 저희 아들 놈도 초5인데 130이라 남 일 같지 않네요. 입도 좀 짧긴 하지만 그래도 밥도 잘먹고 잠도 일찍 재우는 편인데 안커서 걱정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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