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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려요. 글은 내릴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글은 내릴게요...............
많은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_ _)
1. ..
'10.3.15 8:11 PM (116.126.xxx.190)네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미친짓이예요. 돈모을 생각 없다는 거죠.
2. 원글입니다
'10.3.15 8:22 PM (61.83.xxx.159)그런데.. 정말 궁금한건 1년전 비해 전세금이 8천만원 정도 오른 곳을 대출까지 받아 들어가면... 2년 뒤에 과연 오른 전세가가 그대로 유지될 거냐는 거랍니다. 일시적으로 지금 전세금이 뻥튀기 된거 아닐까요? 만약 2년 뒤에 전세 빼지도 못하고.. 들어오는 사람도 없고... 그런 상황이 되면 어쩌죠? 큰 돈을 위험하고 낡은 집에 묻어두고, 빚을 내서라도 월세를 절약하는 게 나을까요? ㅠㅠ 혼란스럽습니다...
3. ...
'10.3.15 8:36 PM (222.234.xxx.109)차라리 이 김에 집을 사시는 것이 나을 거 같아요.월세 낼 돈으로 대출비 내구요.
내 집이니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잖아요.1,2년 잠시 계실 거면 윗 님 말씀처럼 더 전세
알아보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집 사세요.일년,이년 생각보다 금새 찾아오더라구요.
그 때마다 다시 이렇게 해야하잖아요.4. 원글입니다
'10.3.15 8:57 PM (61.83.xxx.159)일단 5월 말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베테랑님 말씀대로 괜찮은 집을 전세로 찾아보려구 하구요...
그때까지도 계속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과감하게 월세로 살아보려고 해요...
사실, 전세값 폭등과 집값 불균형적인 상황이 정말 위태로워 보여서.. 향후 2~3년내로는 일단 살살 기면서 가급적 현금을 꼬옥 쥐고 지내야 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 생각이 짧은건지, 옆 사람들이 지나치게 안심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들 뭔가 지금의 부동산 상황이 불안하거나 하진 않으신가요...? 저만 이런가 싶어요...
글구 저희도 서울에 집한채 가지고 있긴 한데요. 그냥 전세주고, 전세금 올리지도 않고 거기 묻어두고 있거든요. 저희도 다른동네에서 전세살면서 이렇게 힘든데 저희집 전세올리면 나중에 빼주는 것도 일이라... (ps 제집들어가서 살수있는 상황은 안되어서 집 놔두고 전세살이 설움이 있네요...)5. 제 생각에도 미친짓
'10.3.15 9:00 PM (125.131.xxx.199)제 생각에도 미친짓 같아요. 1년에 천원만을 월세 + 관리비라니..
천만원씩 모아도 집사기 힘든 상황에 천만원씩 내가면서 언제 돈 모아 집사나 싶네요.
저희집도 23평 건축된지 25년 넘었구요.전세가 2억이네요. 전세가가 2억인데는 이유가 있구요.
갑자기 전세가가 오른거라면 다시 내릴테구 그럼 차액 돌려받으실테구요
윗분들 말대로 다른 집 구해보세요.6. 그래도
'10.3.15 9:09 PM (121.125.xxx.166)없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찾아보면 있을거예요. 남이 봐도 좀 이해가...그럴 상황인데, 남편까지 남 편이면
살면서 맨날 싸울것 같아요.7. 경기도
'10.3.15 9:19 PM (112.161.xxx.124)남양주에 오남 진접 이런데 가보시면 새 집들 전세 싸게 많아욧
8. 어..
'10.3.15 9:41 PM (125.187.xxx.76)지역이 보니까 ㅂㄷ 같은데 맞으세요? 왠지 저희랑 비슷한 상황 같아서요..
저두 서울에 집 있는데 남편과 제 직장 때문에 저희 집 전세 내놓고 ㅂㄷ 지역 전세 알아봤는데..
낡은 복도식 아파트 20평대가 너무 비싼거에요.......
도저히 거기서 살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져서..
지금 도촌동이나 모란쪽 알아보려구요.. (용인은 아파트가 크고 좋은데 제가 넘 멀어서 ㅠㅠ)
다들 모란 나쁘다고들 하지만.... 전 집안 내부가 사람답게 살수 있는게 더 중요해서요 ㅠ
밖에 돌아다니는것보다 집안에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하잖아요?
글고 어차피 차 끌고 다닐꺼라서.....9. 음
'10.3.15 9:46 PM (121.151.xxx.154)월세에 살면 돈 못모은다는말이 있지요
돈이 아주 쉽게 나가는것이라고 봅니다
저라면 다른지역이라도 알아보겟네요
아니면 대출을 더내어서 집을사든지10. 전
'10.3.15 9:47 PM (118.223.xxx.198)지금 같은 상황에선 은행에서 대출 받아서 전세 들어가셔야 한다면 은행에 대출이자 몇십만원 내는거나 월세 일이십만원 더 내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경기도 (분당 알아보시는듯 한데) 21평 낡아빠진 아파트 전세가 2억 넘는 건 정상이 아니고 님 말씀대로 2년 후 역전세난이라도 나면, 게다가 등기부 깨끗한 아파트들도 아니고 대출 수천씩 껴있는 집들이라면 부동산이 이렇게 추세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마당에 이자율 상승이라도 되고 만에 하나 경매라도 들어가면 일년에 천만원 나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 뺄때 무지하게 고생하실 수도 있구요.
원글님께서 월세 감당할 능력이 충분하시다니 저같으면 차라리 깨끗하고 적당한 가격의 월세 들어가서 살면서 남는 현금 굴려서 월세 일부라도 충당하겠습니다.11. 경기도
'10.3.15 9:54 PM (58.226.xxx.73)어디냐에 따라 다릅니다.
경기남부권은(분당, 용인, 수원, 화성쪽)은 2년뒤 입주물량 폭탄입니다.
특히 2012년 입주예정인 곳이 수원만해도 광교, 권선 아이파크시티,호매실택지지구 등 몇천세대되는 대단지들이 많아요.
일시적인 공급부족으로 전세난인 것이지 2년뒤엔 정말 전세값 떨어질거예요. 입주되는 물량이 많을테니까요.
제 생각엔 경기남부권이라면 월세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12. 원글입니다
'10.3.15 10:08 PM (61.83.xxx.159)네에...분당 맞구요 -.- 차암 심란한 상황입니다;;; 휴우~
일단 서울에 내집 가지고 있고, 여기선 직장때매 몇년간 살아야만 하고, 추가 대출은 가급적 안 받았으면 좋겠고... 월세 감당할 능력은 일단 되구요... 그런 상황이에요... 분당 21~24평은 은행대출 5천~6천 정도 받아야 들어갈수 있구요... 말씀하신대로 지금 여기 전세값은 제정신이 아녜요 ㅠㅠ 지금 제 생각이 윗윗댓글 118.223님과 100% 흡사합니다...
다른지역 집살 생각은 없구... 서울 집 팔생각도 없구.. 이런 상태에서 2년뒤 분명 전세가 제자리를 찾으면 대폭락 할텐데 전세 못빼고 소금모래기둥 아파트에 묶여 녹물에 시달리며 살기는 죽기보다 더 괴로울 거 같으네요... 휴우13. 월세 들어가고
'10.3.15 10:11 PM (110.10.xxx.216)돈 풍차 돌리기한다고 은행에 넣어놨다가 야금야금 원금 까먹는데 100원 겁니다
살다가 뺄 수 없는 돈은 안건드리지만 쉽게 뺄 수 있는 돈은 누구나 노립니다
특히 시자가 들어있는 사람이 잠시 쓰자하면 안된다고 하기 어렵지요
그리고 손에 쥐고 있으니 아무래도 헤프게 쓰기 쉽지요
저도 동생이 집 팔고 현금 들고 있는데
어지간히 맘 독하게 먹지 않는다면 돈이 돌고 돌게 되서 현금 유지하기 어려워요
범위를 좀 더 넓게 잡고 차근차근 찾아보세요
분명히 집은 있어요~~~14. 나는아줌마
'10.3.15 10:57 PM (221.148.xxx.118)일단 계산을 잘못하셨습니다. 전세로 살아도 관리비는 냅니다. ^^;;
따라서 "오로지 월세 탓으로" 나가는 돈은 1달에 80만원 90만원이 아니고
(솔직히 오피, 주복 관리비는 많이 나옵니다. 걱정하시려면 이 부분을 걱정하셔야겠네요) 60만원이랍니다.
1년에 720만원이 된다는거네요.
그럼, 전세금 낼 목돈에서 월세 보증금 빼고, 남은 돈이 예를 들어 1억이라고 치죠. 이 돈을 은행에 풍차,, 하시겠다는 건가요?
1억 1년예금 세후 500만원 정도가 이자수익으로 나옵니다. '이자생활자를 위한 예금'들이 있습니다. 모네타.. 아시죠?
http://finance.moneta.co.kr/saving/bestIntCat01List.jsp?cat_cd2=&int_lvng_fg=...
요 이자들이 달달이 나오는대로 바로 집주인 월세달라는 통장으로 입금시키셔도 되겠네요. ㅎㅎ
역전세난이고 뭐고를 떠나서요,
(부동산이 어찌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저희동네는 왕창 올랐고 지금도 전세며 매매물건 내놓으라고 난리법석입니다. 오늘 부동산 갔다왔음.)
1) 전세보다 월세집 상태가 더 좋은데다가 전세와 달리 당당히 수리를 요구할 수 있으며,
2) 월세를 감당할 수입이 되고 (얼마이신지 궁금하지만요. 개인적 궁금증이 아니라 원글님께서 월세를 살고싶어서 착각하실 수도 있겠단 걱정이 살포시. 하지만 원글님께서 진정 바른 판단을 내리셨다면,, 패쓰.)
3) 목돈을 건드릴 사람이 주변에 없고, 그 목돈을 지켜내실 수만 있다면, -> 이게 어려울 거 같긴 하지만요.
저는 충분히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을 때 이런거 해보는 것도 재밌고 좋은거에요. 나이 들면 못합니다.
은행에 넣어놓을 돈은 1억이 넘겠죠? ^^ 그럼 충분히 승산.
원글님께서 먼저 계산을 해보시구요, 어른들에게 계산결과를 쫙 보여드리세요.
그리고,, 집을 살건지 아니면 세를 살건지는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그러려면 집값에 대한 본인의 판단을 내리기 위해 공부 무지 많이 하고
이미 선험하신 어른들 말씀도 많이 듣고 부동산도 다니고 그래야 합니다만.15. 나는아줌마
'10.3.15 10:59 PM (221.148.xxx.118)분당이라면,, 2년후에 전세가 쫘아악 빠질 확률도 있긴하네요. 특히 그렇게 상태안좋은 집은,, 빼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16. 원글입니다
'10.3.15 11:14 PM (61.83.xxx.159)넵.. 나는 아줌마님 ㅠㅠ 제 계산과 정확히 맞아떨어지십니다.
지금 제가 주복 삽니다. 주복 관리비는 잘 알고 있어요. 주변 아파트 전세에 경끼하는 것도 주복 4년 살다보니까 주변 아파트 상태가 더욱 나빠보여서일수도 있겠구요. 지금은 전세인데요. 집쥔이 저 나가면 월세로 돌린다고 합니다. 더불어 분당 전세가 2년뒤에도 지금같지는 절대 않을거라는 예상이 저도 든답니다.
1) 집은 사지 않습니다. 서울에 내집이 있구요...
2) 월세는 60만원 선이구요. 여기에 주복이나 오피 관리비 20~30만원을 더해서 총 90만원 예산(다달이 나가는 돈)을 잡고 있어요. 60만원이 아니고 90만원으로 총 경비를 계산해야 맞죠.
3) 은행 적금넣을 돈은 1억이 물론 넘습니다.. 그래서 글중 "이자로 관리비 정도는 갈음할 수 있기를..."이라는 구절을 넣은 거구요...
4) 같은 주복이나 오피 전세를 찾아보려니 워낙 물건이 없어서 월세를 생각하게 된거구요...
5) 목돈 건드릴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
6) 저희 집 월수입은.... 지금 예상하는 월경비 90만원에서 7배 조금 넘습니다. 집안에 빚이나 대출 하나도 없고요. 빚 없이 이정도 수입에 경비 중 일부는 이자수익으로 대처할 수도 있고 서울에 자가명의 아파트도 있는데 여기서 낡은 아파트 전세를 산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많이 힘들어서요...
이렇게 여기서 좋은 분들의 조언을 듣다보니 어른들께도 조목조목 한번 설득해 볼 수 있을거 같네요. 남편에게도요. 위의 6가지 상황을 잘 설명 드리고 다시한번 설득해 보렵니다...17. 지나가는이
'10.3.15 11:23 PM (122.34.xxx.39)답변과 상관없는..^^;
나는아줌마님 참 현명하세요. 정성스런 답변도 그렇구요. 완전 멋지셔서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18. 제 생각에는
'10.3.15 11:36 PM (221.143.xxx.9)은행에 넣으시려는 돈으로 서울에 있는집을 월세로 전환하심이 어떨까요?
현재 원글님집의 세입자와 계약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집 전세금에서 은행에 넣을돈을 뺀 금액을 월세보증금으로 하시고
나머지를 월세를 받는다면 다달이 수입도 생기고 목돈을 묶어놨으니 헐어쓰지도
않을테고 나중에 원글님 집으로 들어가실때 부담도 덜하고..
어른들도 덜 반대 하시지 않을까요?19. 나는아줌마
'10.3.15 11:39 PM (221.148.xxx.118)아,, 서울에 집이 있으셨다 했지요. 현명은요. 이것도 까먹었고,, 오늘 뭐먹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
월수입이 그 정도 되신다면 하세요. 전 한 사오백 되면 좀 무리가 아닌가 했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전세 끝까지 찾아보시구요. 합리적이시네요.
또, 어른들 설득하시려면 글이나 말 말고 계산, 숫자결과로 하시고요,
A4용지 반으로 딱 접어서 어른들 앞에서 PT 하기 쉽게 한쪽은 월세, 한쪽은 전세. (아 엑셀로해서 뽑으면 되는구나 ㅠㅠ)
그,, 계산을 잘못하셨다는 제 요점은 어른들 설득할 때 (어른들이 월세 싫어하시니까요)
전세 살아도 관리비는 나간다, "당신들이 싫어하는 월세를 살기 때문에" 나가는 돈은 80, 90이 아닌 60만원이다,
고로 목돈 이자를 1달에 그 정도 받으므로, 월세가 너무나 충분히 가능하다,로 전개를 하시라는 거였는데 넘 짧게 적었죠.
제가 뭐라고 원글님 트집 잡고 그럴 일이 있겠어요.. 흐흐
농담인데,, 어른들께 2년뒤에 경기남부에 새아파트 왕창 들어오는데 전세 안 빠지면 전세금 저 주실래요? 해보세요 ㅎㅎㅎ20. 원글입니다
'10.3.15 11:44 PM (61.83.xxx.159)221.143 님// 서울 세입자랑 계약연장한게 지난 2월 말엽이랍니다 --; 그집을 월세로 돌릴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냥 안그럴래요... 그집은 애기도 있고, 전세금 안올리고 계약연장하니까 굉장히 기뻐했어요... 월세 내놓아서 매달 월세받는것도 일이고 제가 전세사느라 힘드니까 제 집 전세사는분들은 사는날까지 편하게 살다가 가셨으면 해서요...
나는 아줌마님 // 편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눈물이 찔끔 날 정도에요. 총경비는.. 제가 가계부 쓸땐 예비비까지 넉넉히 넣고 다른사람 설득할땐 최대한 정확히 뺄꺼 빼구 말해서 설득력을 더 높여볼께요... 친정부모님보다 지금 남편하고 먼저 얘기를 잘 해봐야 할것 같아요... 생각 갈래를 잘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21. 나는아줌마
'10.3.15 11:46 PM (221.148.xxx.118)'제 생각에는'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그런데 제가 친구집들과 부동산을 드나들면서 보니까 월세 내면서 사는건 차라리 쉬운데
월세를 받는건 좀 골치가 아파요. 세입자 잘못걸리면..
집수리도 짜잘짜잘하게 엄청 해줘야 하고 전세와 달리 웬지 그런게 있데요.. 다달이 돈을 받는 시스템이어서 그런가.
그리고 그냥 통상적으로 그런거지만 월세 세입자들이 전세 세입자들보다 집을 꽤 험하게 쓰더군요.
몇 케이스를 봤는데 집 내부가 상당히 차이가 나요. 물론 제가 본게 다가 아니지만요.
공개적인 게시판에 말하기 그렇지만 생활 패턴도 좀 일반적인 가정과 달랐던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걸 감수할 수 있다면 그리고 계약기간이 얼추 맞는다면 서울집 월세전환도 아주 좋은 방법이네요.22. 아니
'10.3.16 12:31 AM (67.251.xxx.116)저도 월세 동의.
전세도 날릴 수 있습니다.
나는 안날릴것 같지요?
나에게도 올 수 있는 일입니다.
전세가 너무 높으면 얼른 빠져나오십시오.
당분간 월세 사셔도 사실 그돈이 그돈입니다.
물론 돈은 5000씩 저축은행에 장기로 묶어두시구요.23. 전..
'10.3.16 12:35 AM (122.35.xxx.230)주상복합 월세 한 표요...^^
제가 그 ㅂㄷ 썩어빠진 아파트 재개발 호재 기다리며 붙들고 살았는데요..
지겨워 죽겠더라고요. 결국 팔아버리고 지금 서울에 싼 아파트 하나 사고 ㅂㄷ엔 강건너 주상복합 입주 했어요.
물론 저는 전세지만... 현금 여유만 있다면 월세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주인들은 더 좋아라하죠.
왜 고생고생하며 그 돈 넣고 썩어빠진 데서 청소해도 빛 안나는 데서 삽니까...
전 제집이라 그리 살았지만. 정말 비추입니다.
깨끗하고 폼나고 산뜻한 데서 삽시다.
단... 주복 관리비 30평대 4, 50만원 나옵니다. ㅂㄷ이요...ㅜㅜ24. 옷,
'10.3.16 12:37 AM (113.10.xxx.26)안그래도 소금기둥때문에 혹시 분당?했는데 맞군요.
아까는 답글안달았었는데, 분당이라니 저도 월세도 연구해볼만하다에 한표에요.
물론 철저한 연구+대비가 필요하겠지만요.
분당 아파트 너무 엉망진창인곳이 많아서,, 지금 다행히 전세난 바람이 거기까지 분거지,
대거입주 시작안해도, 집주인들 전세못줘서 난리날까 두렵던데요.
제가 아는 몇몇 엄마들도 오죽하면 자기집(분당 소금기둥아파트) 전세주고, 자기는 새로지은 주복에 전세들어가고 그래요.25. 추억만이
'10.3.16 12:47 AM (118.36.xxx.185)제가 그 얼마전에 전세 구했는데 말이죠
정말 결혼할 분께서 -_- 강력한 주장 아니였음 저라면 월세 갔습니다.26. 갸우뚱..
'10.3.16 1:08 AM (125.131.xxx.199)그럼 왜 대부분의 세입자들은 전세를 살까요? 그돈 은행에 넣고 이자 받아서 월세내면 될텐데요?
전세금을 떼일 수도 있고 이사도 쉽지 않다면.. 게다가 집주인 입장에서도 월세가 전세보다 더 낫지 않나요?
원글님과 윗분들의 논리대로라면 앞으로 대한민국은 전세보다 월세가 대세일까요?
전 살짝 이해가 안가네요.27. 대부분
'10.3.16 1:28 AM (118.223.xxx.84)사람들이 전세를 선호하니 원글님도 '월세는 미친짓일까요'라는 과격한 표현을 써가며 글을 올리셨지요. 댓글을 봐도 알 수 있잖아요. 원글님이나 월세도 괜찮다는 분들 논리에 월세가 앞으로 대세일거라는 얘기는 없는데요.
전세 나온 집에 대출 전혀 없고 전세가가 적정선이라면 전세가 당연히 더 좋지요. 하지만 대출 수천씩 낀 낡아빠진 아파트에 매매시세의 70% 이상을 주고 전세를 들어가는 건 요즘 같은 경제 상황에선 기름지고 불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요즘 가장 말많은 분당이라면...원글님은 월세 감당할 능력도 충분하시니 죽어도 전세를 고집할 필요는 없으며 월세 사는게 미친짓도 아니란 겁니다.28. 그러게요
'10.3.16 1:28 AM (115.136.xxx.235)대전제가 전세가는 폭락한다. 집값은 폭락한다 인가요?
저도 신중히 고르셔서 전세집 좋은 곳으로 잡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월세는 주인이나 좋은거 같아요.29. 휴..
'10.3.16 1:34 AM (118.223.xxx.84)원글님이 쓰신 저런 경우(대출 왕창에 말도 안되는 전세가격)야 말로 전세가 주인이나 좋은것이죠. 대출 끼고 자기 돈 없이 집 살 수 있게 해 주고 위험부담은 세입자에게 전가하는 제도니까요.
30. 그러게요
'10.3.16 2:06 AM (115.136.xxx.235)그러니까 좋은곳으로요~ ^^
대출없는 다음전세도 잘 나갈 곳으로 잡으셨음 좋겠다는 의견이랍니다.
근데 분당은 그래도 다른곳보다 살기 편하던데...광교가 그렇게 괜찮은가요?
새아파트인거 말고도 좋은점이 많은가요? 급궁금해지네요.31. ㅎㅎ
'10.3.16 9:16 AM (180.66.xxx.46)전세도 결국은 월세랍니다~
나올때 돈 모두 받아나오는것 같지만...
전세비용을 은행에 넣으시면, 이자 줍니다.
그이자를 전세 사시는동안은 못받으니까, 결국 월세 개념이지요...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월세는 나가 없어지는 돈이구..
.전세는 원금을 받으니까 나가는게 없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답니다...32. ..
'10.3.16 9:42 AM (180.65.xxx.38)전 그래도 그래도 월세는 아까와서 못갈 것 같아요...
전세비용 이자받아봤자 얼만가요..33. ?
'10.3.16 9:58 AM (61.74.xxx.114)보증금은 1억인가요?
분당 주복이나 오피스텔 월세가 60이면 아주 싸네요..
몇평인데 가격이 그정도인가요?34. 안전불감증
'10.3.16 12:01 PM (59.11.xxx.180)설마 전세금을 떼이겠냐,
그러다 한 오천만원 날리면 그제서야 정신이 들겠죠.
아파트 낡으니까 사실 집자체 가치는 별로죠. 이 광풍이 언제까지 갈지....
끝나는 날은 아수라장....35. 남편 지인이
'10.3.16 12:31 PM (71.176.xxx.39)홍콩에서 커머셜 부동산쪽에 있는 분이 있어요. 아시아쪽 관할하시는 분이라 한국에도 가끔 나가시나 본데, 한국 전세 얘기를 무척 흥미로와 하시더라구요. 아마 전세계에서 전세는 한국밖에 없죠? 아닌가요?
전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서 두가지 경우 다 득과 실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부동산 경기가 위태위태할때는 월세를 택하는 게 더 현명하다고 보여지는데요.36. ...
'10.3.16 12:36 PM (116.121.xxx.217)원글님 생각이 바람직할수도 있겠네요
전세 갈려면 대출 받아야한다면서 대출금 이자 나가는것도 생각해야죠
찝찝하게 전세 들어가서 스트레스 받고 사느니
차라리 월세가서 편히 사는것도 괜찮은거같아요
미국하고 일본은 전세라는 개념이 없답니다
다 월세에요 우리나라에만 전세가 있는거 같더라고요37. 원글입니다
'10.3.16 12:43 PM (61.83.xxx.159)아..... 대문에 걸렸네요 ㅠㅠ;
부끄럽게도...;;;
다름아니고 그냥... 분당 시세관련해서 말씀드리려구요...
월세 60만원은.. 그게 좀 내역이 있습니다. 여기 월세 시세(주복 오피 20평대)가 1000-90~110 정도인데요. 22평 전세 1억2천짜리가 있는데... 부동산에서 반전세로 돌려보겠다고. 친분 이용해서. 그렇게 말해서 전세->월세 전환. 반전세. 이런 식으로 작업 중이라서요.
분당 주복이나 오피는 20평대~30평대 초반은 전세 1억1천~1억4천 정도까지 시세가 가더군요. 월세로 돌리면 1천만원 기준으로 월세가 오락가락 하구요. 정자, 수내, 서현 기준입니다. 미금, 오리는 1000만원 정도 저렴하구요.
정자동/수내동 소형평수아파트는(24평 기준) 1억 8천~1억 9천 정도 전세값 하구요.
정자동, 금곡동, 구미동 18~22평 소형평수는 1억2천~1억4천 내외인것 같더군요. 전세요.
이상 어제 바로 가져온 따끈따끈 분당시세입니다 -.-;;;
의견 모아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려요....38. 어쩐지~
'10.3.16 12:56 PM (211.189.xxx.125)아무리 오피스텔이라지만 월세가 너무 싸다 했어요~ 대략 5000에 60 이런 개념이군요.
지금 원글님처럼 생각하시는 분 꽤 있어서 물량 잘 없더라구요.
월세가 강남기준으로 100넘은지는 꽤 됐거든요. 분당도 대략 100언저리 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월세 돌리시는것 나쁘지 않다봐요.
그치만 몇년 정도 사실건지~ 계산해보시는것이 좋겠어요.
2년정도나 3년 정도라면 충분히 나쁘지 않은 계산법이라고 봅니다.
특히 자기 집 아닌데 20년 된 아파트 녹물과 낡은 엘리베이터를 하루에도 몇차례씩 타고 주차난을 겪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년에 1-200정도 오바되는 금액이 있다면, 그건 생활의 편의나 삶의 질 향상...으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 아닐까 싶네요. 분당이면 월세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39. 대안
'10.3.16 1:00 PM (221.150.xxx.200)직장이 어디신가요? 강남 출퇴근을 원한다면 서현,정자보다
용인 기흥 구성레미안 (분당-수서간 도로 끝)
용인 수지 동천레미안 (판교 끝)
을 추천합니다. 제가 여러군데 아파트 봤는데 그중에 제일 구조 좋고 층간소음 거의 없어요.
교통도 편리합니다. 정자동 안쪽에서 신호 받아서 가는 것보다
구성레미안에서 강남 가는 게 더 빠릅니다.
회사가 양재라면 차라리 성복동도 괜찮아요. 고속도로 뚫려서 빠릅니다.
2년 후에 분당의 전세가가 급락할까요?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2년 전에 분당 전세가 떨어질거라고들 했어요.
판교 입주 시작하면 다 빠져나갈거라구요. 그 말은 맞았습니다.
분당에서 전세 2~4년 정도 사신 분들은 새아파트 찾아 돈 더 보태서 판교로 많이 갔죠.
하지만 금방 분당의 전세 물량도 채워졌고 심지어 더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왜 그러냐면요 -_-;
새로 결혼하는 신혼부부들이 보금자리로 분당을 주로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분당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뭣모르고 자꾸 분당에 집을 얻어요.
주로 전세로 시작하기 마련이고 그래서 분당의 전세는 언제나 물량이 없습니다.
저는 2년 후에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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