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싫다고 하는데
5살 아이가 시댁에서 놀고 있을때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유치원은 재미있냐..선생님이 좋으냐..
라고 물었봤는데 싫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저희 시어머니 제게 전화해서 20년 가까이 선생했는데 속 보인다면서
저 더러 촌지 보내라고 하셨다가 제가 거절 하자 다른 할머님들 통해 알아보셔서는
선생싫다하는거 선생이 아이에게 잘해주지 않는거라고 말 한마디라도 좋게 해야하는데
그렇게 안하니 아이가 다 아는 거라고...
고민 많이 되네요.
우리 아들이 좀 독립적이기도 합니다. 선생님도 혼자서 하려고 하는게 많다고 그랬는데요.
오늘 아침에 아이 데려다 주는데 시간보다 많이 늦었거든요.
늦게 왔으면 아이에게 재현이 왔냐고 인사 해줄수도 있는데 그 옆에 있는 아이에게 말하고
울 아들 그거 잠시 쳐다 보더 군요.
선생님이 두 명 인데 부담임 선생님이 환하게 맞아주시고 얘기도 해주시고
하원 할때도 손잡고 데려 옵니다.
오늘도 시어머니는 전화하셔서 손주 걱정하시고 전 저대로 선생님과 얘기한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절 우습게 여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주변에서 우리 아들 밖에 나가 미움 받을 아이 아니라고 많이 들었는데
....제가 선생님에게 제가 우울증이 있어서 울 아들 좀 예민할수 있으니 많이 살펴봐달라고 한것이
실수였나...싶네요. ..
이걸 어찌 수습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 잉
'10.3.15 1:52 PM (121.148.xxx.91)초등학교 아니고...유치원 말씀 이신지.
촌지이야기는 또 무슨이야기 이신지요.
유치원 촌지.
유치원 선생님은 5세 아이들은 싫다고 했다가 좋다고 했다가 그럴수 있으니
잘 구슬러 보세요.
아이반응 잘 보셔서 ..
그리고 유치원이니, 한번 가보시면,
아이들 의외로 잘 지내면서 그럴수 있어요.2. ..
'10.3.15 1:53 PM (61.81.xxx.181)20년 선생하신분이 단번에 제시하신 해결방법이 촌지보내라였다니..................
진짜 할말없는 교육현실이네요
그리고 유치원에 무슨 촌지??
선생님과 개별적으로 면담하시고 원장님께서 상의하세요3. 원글이
'10.3.15 1:56 PM (211.217.xxx.1)촌지 보낸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좋게 얘기가 안나오고 단도 직입적으로 얘기하게 될거 같아
올린글이네요.
촌지는 어머니가 얘기만 꺼내셨다가 제가 안된다고 한거에요.4. 헉
'10.3.15 1:56 PM (59.19.xxx.230)어이쿠야, 유치원까지 촌지...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유치원 촌지라니 골치 아프네요. -.-;
아이가 선생님이 이것 저것 제지하고 하니 그것 때문에 단순히 싫다고 한 것 아닐까요?
그리고 아이들 등원시간엔 많이 바쁘니 선생님이 일일이 눈 마주치고 못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5. 원글이
'10.3.15 1:58 PM (211.217.xxx.1)등원 시간이 1시간이나 지난시간이구요.
거기는 등원하면 자유시간이 있어요. 노는것도 막 어질러 놓고 노는곳도 아니구요.6. 쓸데없이
'10.3.15 2:13 PM (119.212.xxx.168)예민하신듯..
유치원선생님들 정말 힘들것같아요ㅠㅠ7. 지켜보세요
'10.3.15 5:08 PM (119.64.xxx.228)울아들은 7세인데 유치원선생님들 다 싫어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선생님들은 제아들 다들 많이 좋아하시구요 ㅎㅎㅎㅎㅎ8. 어마
'10.3.15 5:41 PM (218.238.xxx.146)공짜로 보내는것도 아니고 비싼돈 주고 보내는 곳인데 왜 선생님 눈치를 봐야하나요..
그리고 오늘 보신 장면은 그냥 그럴수도 있는 거에요, 오늘은 정신없어 그러셨지만, 다른 날은 누구누구왔니?하고 물어봤을수도 있는거구요, 원글님이 보신게 다라고 단정짓지는 마세요^^;;
저도 처음 아이 유치원 보냈을때, 선생님 작은 행동 하나도 괜히 신경쓰이더라구요.(제가 눈치도 좀 빠른편이고 예민해서요..)
그런데 유치원에 일때문에 몇번 왔다갔다하며 선생님을 보니, 제가 나쁘게 본 장면이 다 가 아니더라구요, 이런 순간도 있고 저런 순간도 있는거에요, 대 놓고 표시나게 아이를 싫어하는게 아니라면 원글님이 마음을 좀 편히 가지시고 예민하게 생각치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8113 | 커플 이름 뭐가 적당할까요? 5 | 커플 | 2008/12/18 | 268 |
428112 | 지금 스토터s 와플기요~ 6 | 와플고민 | 2008/12/18 | 587 |
428111 | 유치원서 배우는 영어 효과있나요? 2 | 음매 | 2008/12/18 | 552 |
428110 | 시골의사님 나오셨네요. 4 | 아침마당 | 2008/12/18 | 1,230 |
428109 | 뭐 이런 인간이 1 | 미쳐 | 2008/12/18 | 585 |
428108 | 직접 섭외하셨다고 기사 떴네요 5 | 손석희교수님.. | 2008/12/18 | 1,419 |
428107 | 강기갑 의원님 탄원서 제가 대신 보내드릴께요 14 | 사탕별 | 2008/12/18 | 295 |
428106 | 유아영어홈스쿨 중에 시사영어 어떤가요? | 꼭 답변 좀.. | 2008/12/18 | 411 |
428105 | 오븐으로 빵 구워서 냉장보관해야 하나요? 5 | 베이킹 | 2008/12/18 | 427 |
428104 | 서랍장사려는데 도와주세요!!! 3 | 서랍장 | 2008/12/18 | 317 |
428103 | 어금니 레진 치료 가격 이정도면 적정한가요? 2 | 그렘린 | 2008/12/18 | 1,123 |
428102 | 엊저녁에 올라온 며느리글 18 | ? | 2008/12/18 | 2,094 |
428101 | 음악 제목이 너무 알고싶어요 2 | 키메라 | 2008/12/18 | 345 |
428100 | 무식한 질문좀 할게요 (산수문제?) 8 | 수학치 | 2008/12/18 | 2,095 |
428099 | 특급호텔 ... 1 | 연봉은.. | 2008/12/18 | 478 |
428098 | 몇시에 일어나시나요? 7 | 기상 | 2008/12/18 | 715 |
428097 | 숯가루 복용해보신분 계신가요? 4 | 꺼먼양 | 2008/12/18 | 293 |
428096 | 옥소리 간통죄에 대한 BBC NEWS 1 | BBC 번역.. | 2008/12/18 | 863 |
428095 | imported ham 2 | ham | 2008/12/18 | 316 |
428094 | 백분토론 못봤네하고 착각했어요. | 자다깨서.... | 2008/12/18 | 293 |
428093 | 검찰, 공정택 교육감 소환조사…형사처벌 검토 5 | ㄹ | 2008/12/18 | 321 |
428092 | 자유게시판의 자유 12 | 스펀지 | 2008/12/18 | 807 |
428091 | 4일간 식구가 생겼어요! 메뉴 좀 봐주세요. +.+ 15 | 내일은 주방.. | 2008/12/18 | 1,164 |
428090 | 82선배님들~ 족발시키면 딸려오는 뼈다귀는 어떻게 써먹어야하나요?? 5 | 족발뼈다귀는.. | 2008/12/18 | 1,073 |
428089 |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1 | 불멸의연인 | 2008/12/18 | 396 |
428088 | 좀 이상해서요 18 | 알바는 싫은.. | 2008/12/18 | 1,415 |
428087 | 여자아이 첨으로 어떤 인형 사주시나여 16 | ㅇ | 2008/12/18 | 571 |
428086 | 유효기간 1 | 정관정 홍삼.. | 2008/12/18 | 293 |
428085 | 전 족탈불급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8 | 매를 벌자 | 2008/12/18 | 683 |
428084 | 다들 왜 그러시나 아마추어 같이.. 13 | 별사랑 | 2008/12/18 | 1,700 |